-
전통시대 하회 별신굿 탈놀이는 하회마을뿐만 아니라 안동 지역 사람들의 최대 구경거리였다고 한다. 어느 정도였냐면, 사람들이 죽어서 저승에 가면 염라대왕께서 “살아생전 하회 별신굿을 보고 구경했느냐?”고 묻는데, 이 때 구경을 하지 못했다고 하면 그것도 구경하지 못했느냐며 다시 세상으로 돌려보내 굿 구경을 하고 오도록 한다는 이야기가 전할 정도였다. 그만큼 안동 지역 사람들에게 하회...
-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2003년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체육 행사. 시민에게 한국 배구의 진수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 체육 활성화와 배구 인구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사회 발전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하였다. 2003 삼성화재애니카 한국배구슈퍼리그는 대한배구협회·KBS한국방송이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와 안동시배구협회가 주관하여 2003년...
-
2003년 8월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일부 경기가 개최된 국제 대학 농구 대회.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대구광역시에서 유치하여, 대구와 경상북도 일원에서 13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다. 농구 경기는 안동체육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유니버시아드는 우정, 우애, 페어플레이, 인내, 성실, 협동심, 적응력을 기본 정신으로 추구하는 17~28세 아마추어 대학선수들의...
-
2005년 10월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열린 아시아 보디빌딩 대회. 2005년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아시아보디빌딩연맹 소속 22개국 선수·임원 270여 명이 참가한 보디빌딩 대회가 개최되었다. 아시아보디빌딩연맹(ABBF)이 주최하고 대한보디빌딩협회(KBBF)와 안동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 대회는 보디빌딩 대회뿐만 아니라 제40회 아시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제...
-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2006년 3월 11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체육 행사. 국제남자퓨처스테니스대회는 ITF(국제테니스연맹)의 남자퓨처스대회·남자서키트대회·그랜드슬램대회 규정에 따라 개최된다. 상금 10,000달러인 대회가 3회 이상 또는 상금 15,000달러인 대회가 2회 이상 연속으로 개최되어야 하며, ITF 남자서키트대회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
-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2008년 5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체육 행사.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정 스포츠 도시 안동,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며, 우수한 문화 관광 자원과 특산품, 2008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자 개최하였다. 2008 안동체급별장사씨름대회는 대한씨름협회 민속씨...
-
2008년 1~2월 경상북도 안동시 운흥동에서 열린 핸드볼대회. 1988년 개최된 서울올림픽대회의 영광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2008안동핸드볼큰잔치는 서울, 인천, 강원도 등에 이어 17번째로 치러졌으며, 경상북도 내에서는 첫 번째로 열렸다. 1차 대회는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2차 대회는 1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최종전은 2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경기...
-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작가 김장동의 소설집. 경상북도 안동시 정상동 택지개발 조성 과정에서 고성이씨 묘지를 이장하다가 이응태의 미라가 발견되었다. 수장품 가운데 해독 가능한 한글 편지는 이응태의 부인(원이엄마)이 쓴 것으로 부부간의 각별한 사랑을 그리고 있고, 머리카락으로 삼은 미투리는 소설가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김장동은 2000년 10월 태학사에서 『450년 만의 외출』을...
-
장터마을로 유명한 옹천리는, 예전에 비하면 많이 쇠락했지만 지금도 장날만 되면 마을이 들썩거린다. 철따라 농가에 필요한 재화가 있기에 하루 종일 이어지지는 않지만, 오전 한때는 옛 전성기를 떠올릴 수 있을 정도이다. 봄철에는 묘목 매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여름과 가을에는 농기구 매매 및 손질 등으로 들썩인다. 또한 명절을 전후해서는 제수 매매가 활발하다. 장날만 되면 상설로 좌판...
-
옹천리에서는 한국전쟁 이전까지 해마다 동채싸움과 줄당기기가 번갈아가면서 연행되었다고 한다. 동채싸움은 정월 대보름 당일에 행해졌는데, 전통적으로 옹천1리와 옹천2리는 동부가 되고, 옹천3리는 서부가 되어 편을 구성하였다. 양편의 영향력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동채싸움을 하기로 결정하면, 각 편에서는 동채를 만드는 데 사용할 나무를 구해서 보름 전날까지 동채를 만들고, 싸움...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법정리. 가일리·지곡촌·갈전리·하회리에서 ‘가(佳)’자와 ‘곡(谷)’자를 따서 가곡(佳谷)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풍산현(豊山縣)에 속했던 지역으로, 1895년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군 풍서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풍서면의 가일리·지곡촌·갈전리의 각 일부와 풍남면 하회리 일부가 통합되어 가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 있는 안동권씨 동성 마을. 안동권씨가 마을에 정착하면서 권씨는 가지가 많아야 번성한다는 뜻으로 지곡(枝谷)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가일·지곡촌·갈전리 일부와 풍남면 하회리의 일부를 통합하고 가일(佳日)과 지곡에서 한 글자씩 따서 가곡(佳谷)이라 하였다. 안동권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가일마을은 따사롭고 아름다운 햇빛이 드는 마을이...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 있는 저수지. 행정적으로는 풍천면 가곡리지만 통상적으로 가일마을로 불리는 마을 입구에 위치해 있는 저수지이다. 마을에서도 가곡지보다는 가일못으로 더 널리 불린다. 가일을 옛날에는 지곡(枝谷)이라 칭하였고, 『영가지(永嘉誌)』에는 풍산현 지곡리 골 입구에 있는 지곡지(枝谷池)라 칭하였다. 안동권씨의 집단 마을로 권(權)은 가지가 많아야 번성한다는 뜻으...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동쪽에 있는 조산(造山)이 매우 아름답다 하여 순흥안씨 동고(東皐) 안제(安霽, 1538~1602)가 아름다울 ‘가(佳)’자와 언덕 ‘구(邱)’자를 붙여 가구(佳邱)라 하였다. 가구리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무의마을은 경치가 아름다워 중국의 푸젠성[福建省]에 있는 무이산(武夷山)에서 이름을 따 왔다. 밤실[栗里]은 마을의 형국이 밤송이가...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가구리에 있는 광산김씨 동성 마을. 마을 동쪽에 있는 조산(造山)의 형상이 매우 아름답다 하여 순흥안씨 동고(東皐) 안제(安霽, 1538~1602)가 아름다울 ‘가(佳)’자와 언덕 ‘구(邱)’자를 써 가구(佳邱)라 하였다. 원래 순흥안씨 집성촌으로, 조선 후기에 김도상(金道常)이 와룡면 가야리에 세거하다가 순흥안씨 소유였던 지금의 종택을 매입하여 옮겨 와 정...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와 청송군 진보면 추현리 경계에 있는 고개. 주위에 가래나무가 많아서 생긴 명칭이다. 흔히 가랫재라 부르며 명기하고 있다. 북쪽으로 갈전못이 있고 남서쪽으로 모시골못이 있다. 주변에는 청송군 추현리에 있는 가레두들이 있다. 가래재 마루턱이 안동시와 청송군의 경계이므로 마루턱에서 동쪽은 청송군 진보면 추현리이고, 서쪽은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이다. 가래재의...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 낙동강에 더해진다고 가류리(加流里)라고 한다. 낙동강이 갈고리 모양처럼 돌아 흐른다고 하여 갈쿠리·가크리라고도 하며, 낙동강이 마을을 돌아서 흐르는 모양이 아름다워 가류리(佳流里)라고도 한다. 가류리에서 남서쪽에 자리 잡은 새터마을은 예전 월곡면 도목동 주민들이 수몰 지역에서 이주해 와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여 붙여...
-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부녀자들이 내방가사의 낭송 경합을 벌이는 대회. 내방가사는 주로 부녀자들이 사설을 읊거나 노래하는 양식으로 긴 장시조를 연상하게 한다. 가사는 전국적으로 전승되지만 그 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구송된 지역이 안동 지역이다. 지금도 안동 지역은 현장에서 가사가 낭송되며, 부녀자들의 삶이 정갈하게 정리되어 문학적으로 표현되어진다. 전통사회 부녀자들의 조용한 운율을 감미...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가사리와 송오리 등을 병합하면서 가사의 ‘가’자와 송오의 ‘송’자를 따서 ‘가송’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예안군 의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가사리·송오리·고리·광석동·운천동과 봉화군 하남면 여을며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가사리와 송오리의 이름을 따서 가송동(리)이라 하고 안동군 도산면...
-
가송리에 있는 농암 종택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낙동강이 굽이굽이 흐르는 절경이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아래 세심정이 있고, 그 아래로 돌아 들어가는 곳에 고택이 있다. 사랑채인 긍구당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유유한 흐름은 농암 고택의 백미이다. 본래 농암 종택은 예안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이건이 추진되었고, 여러 사정을 거쳐 가송마을에 자리 잡게 되었다...
-
가송리가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뒤 마을 사람들의 인식은 크게 바뀌었다. 마을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꾸어온 문화가 쭉정이 농촌문화가 아니라 많은 도시인들이 찾아와서 배우고 체험할 풍부한 문화자산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농사짓는 방법에서부터 두부 만드는 방법, 풍물을 치고 마을제사를 지내는 방법, 짚신을 만드는 법 등, 그 동안 자신들이 묵묵히 일상생활로 영위해 온 문화가 도...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이상리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다가 서지리 가수내마을을 지나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후백제의 왕 견훤이 고창[안동] 땅을 침공하자 신라의 세 장수인 김선평(金宣平), 권행, 장길(장정필)이 고려 태조 왕건을 도우려 고창군민을 모아 병산[甁山, 와룡면 서지리]에서 후백제군을 맞아 싸웠다. 겨울동안 결전이 계속되었으나 지렁이의 소생인 견훤이 싸움을 하다 불리해지면...
-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집안에 위치하는 신적 존재인 집의 신에게 가정의 평안과 무사를 의탁하는 민간신앙. 가신신앙이란 마을공동체 구성원의 대동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 제사와는 달리 집안의 안녕과 가족의 평안을 기원하는, 개별적이고 독자적 성격의 신앙을 말한다. 가정신앙이라고도 한다. 공간적으로 대개 가내에 위치하는 신적(神的) 존재이며, 그 담당자는 대체로 주부인 경우가 많다. 따...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에 있는 법정리. 산골에서 보기 드물게 넓고 아름다운 들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인 듯하다. 개실·계실(溪實)·가야촌(佳野村)으로도 불린다. 자연마을인 돌미(일명 석산)는 마을 앞뒤에 예쁜 돌이 많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돌미 서쪽의 늪실은 마을 앞의 연못에 늪이 워낙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늪실은 눌곡(訥谷)이라고도 한다. 권익창(權益昌, 1562~1645)의...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가야리에 있는 안동권씨 동성 마을. 긴 개울을 끼고 있는 골짜기가 있다고 해서 개실 또는 계실이라 하다가 ‘계곡 사이에 있는 아름다운 뜰’이라는 뜻으로 가야(佳野)라고 하였다. 가야리 안동권씨 집성촌인 늪실마을은 마을 앞에 있는 연못에 늪이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눌곡(訥谷)이라고도 한다. 조선 전기에 권익창(權益昌)이 병자호란으로 국정이 혼란해지자...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의 가일마을에 있는 마을 동제당. 가일 당마당은 동신(洞神)이 모셔져 있는 가일마을의 정산 자락에 있는 동제당을 일컫는다. ‘정산 당마당’이라고도 한다. 가일마을은 풍산읍에서 하회마을 가는 길에서는 보이지 않으나 언덕을 넘어서면 큰 못이 보이고 그 안쪽에 가일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옛날에는 지곡(枝谷)이라 하였으나 풍산들의 아침 해가 아름답다하여 후에...
-
물이 돌아 흐른다고 하여 ‘물동이동’이라고도 하는 하회(河回)는, 이외에도 하회(河廻)·하상강촌(河上江村)·하외(河隈)·하촌(河村)이라고도 불린다. 행정구역상 안동시 서남단에 위치한 풍천면의 한 마을로, 하회1리와 서원·적은못골·아래밀골·웃밀골·새마을이 속한 하회2리로 나누어져 있다. 하회마을에서 외부로 통하는 길은 마을의 동쪽에 있는 작은고개와 큰고개를 넘어 중리를 거쳐 풍산,...
-
경상북도 안동시 율세동에 있는 사립 전문대학교. 그리스도의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남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격을 기른다. 건전한 사회는 건전한 교육에서 비롯된다는 전제 아래 기능 면에서 우수한 사람에 앞서 인간 본연의 자세를 갖는 사람, 즉 사람다운 사람을 양성한다는 건학 이념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교육과 신앙을 알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인류에 봉사하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
가송리는 천옥과 같은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가꾸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곳이다. 땅이 척박하기 때문에 마을의 주요 생산물은 담배와 고추이다. 마을 주민들의 성씨를 보면 영양남씨와 봉화금씨가 가장 많고 밀양박씨, 진성이씨, 평산신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옛날 가송에서 행하던 마을굿의 사설에 “송씨(宋氏) 터전에 엄씨(嚴氏) 가족에 금씨(琴氏) 제자”라...
-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도로리와 의성군 단촌면에 걸쳐 있는 산. 능선 위에 칡이 많다 하여 갈라산으로 불리기도 하고 옛날에 풍수가 와서 칡꽃이 많이 피었다는 데서 유래하기도 한다. 갈라산은 안동시 남선면과 의성군 단촌면이 경계를 이루고 낙동강 줄기를 가로막은 안동호와 임하호가 인접해 있으며, 남으로는 고운사가 있다. 기룡산을 잇는 능선 코스와 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코스, 사붓골의...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서 서식하고 있는 갈매기과의 조류. 2005년 안동댐 중류 안동시 임하면 천전2리 호계섬 인근 약 661.16㎡의 흙섬 남쪽 백사장에서 바닷새인 제비갈매기의 알둥지 30여 개소가 발견되었다. 담수호에서 갈매기들은 태풍 등 기상이변 등이 원인이 돼 철새처럼 잠시 날아 왔다가 다시 바다로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처럼 호수를 번식지로 삼아 텃새로 살아...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에 있는 법정리. 칡넝쿨이 무성한 곳을 개척하여 이루어진 마을이라는 데서 갈밭 또는 갈전(葛田)이라 하였다. 조선시대 임하현에 속했던 지역으로, 1895년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군 임동면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임동면의 추곡과 신곡이 통합되어 갈전리로 개편되었다. 1934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안동군 임동면에 편입되었다가, 1995년 안...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법정리. 1592년(선조 25) 조연원이라는 사람이 임진왜란을 피하여 들어와 마을을 일구었는데, 당시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 산천을 뒤덮어 갈밭[葛田]이라고 칭하였다. 또 여자지(못)와 갈대밭으로 새들이 날아오는 것을 보고 더할 가(加), 새 을(乙), 밭 전(田)을 써서 가을전(加乙田)이라고도 하였다. 조선시대에 풍산현(豊山縣)에 속하였다가 1895년...
-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갈골·굴현(屈峴, 일명 굴티)·상등골을 병합하면서 갈골의 ‘갈’자와 굴현의 ‘현’자를 따서 ‘갈현’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예안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굴현·갈골·상등골을 병합하여 갈곡과 굴현의 이름을 따서 갈현동(리)이라 하고 안동군 녹전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조상의 신주(神主)를 모셔 두는 공간. 감실은 돌아가신 사람의 위패를 봉안해 두는 사당 내부의 공간이다. 안동 지역의 감실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첫째는 직사각형의 커다란 나무상자를 만들어 앞면에 창살여닫이문을 달아 그 내부에 신주를 안치해 두는 형태, 둘째는 벽면에 작은 공간을 마련하여 창살여닫이문이나 발을 설치하여 그 속에 신주를 모시는 형태 등이다...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에 있는 법정리. 지형이 가마솥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가마골[釜谷]·가마촌(加麻村)·감이촌(甘爾村)이라고도 한다. 자연마을인 우무실(憂無室)은 근심이 없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우곡(憂谷)이라고도 한다. 미우리(일명 미꾸미)는 웃골 앞에 있는 와우형(臥牛形) 산의 꼬리 부분에 해당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오리원(五里院)은 부근에 조선시...
-
경상북도 안동시의 수상동·수하동·정상동·정하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관할 동인 수상동·수하동·정상동·정하동이 낙동강 아래에 자리잡고 있어 강남동이라고 부른듯 하다. 1983년 남후면 수상동·수하동, 남선면 정상동·정하동이 안동시로 편입되면서 행정동인 강남동 관할이 되었다. 1998년에 서구동에 통합되면서 폐지되었고, 2005년에 다시 분리되어 4개 법정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 되었다....
-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동인 강남동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북도 안동시를 구성하는 1개 읍[풍산읍], 13개 면[와룡면, 북후면, 서후면,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10개 행정동[중구동, 명륜동, 용상동, 서구동, 태화동, 평화동, 안기동, 옥동, 송하동, 강남동] 중 강남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동화작품. 『강아지똥』은 권정생의 동화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그림동화집, 인형극 등의 다양한 장르와 연결되어 어린이문학을 풍부하게 만든 작품이다. 1969년에 기독교교육에서 수여하는 아동문학상을 탄 작품으로, 1996년 길벗어린이에서 그림동화집으로 출간되었다. 돌이네 강아지 흰둥이가 눈 똥을 주위의 모든 사물이 무시한다. 어미...
-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개곡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개곡교회는 김수만 장로가 안동 지역에 세운 10개의 교회 중 가장 먼저 건립한 교회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경안노회 소속의 교회로 2009년 현재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소서’라는 표어 아래 복음 전파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개곡교회는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5년 안동시 일직면 소호...
-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이 산으로 둘러싸여 붙여진 이름인 듯하나 정확히는 알 수 없다. 고려시대 말에 사복재(司僕齋) 권정(權定)이 접거(接居)하였으므로 접실이라고도 하였다. 『영가지(永嘉誌)』에 “고려 신촌(愼村) 권사복(權思復)이 만년에 우거하였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볼 때 그 이전에 형성된 마을임을 알 수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검암리 일부가...
-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에서 분리하여 성립된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改新敎)는 로마 가톨릭교회에 반발하는 종교개혁에 의해 성립된 그리스도교의 한 교파로 루터교, 장로교, 감리교, 성공회 등 여러 종파를 총칭하여 가톨릭을 구교(舊敎)라고 하는 데 대해 붙여진 이름이며 신교(新敎)라고도 한다. 로마 가톨릭교회 및 동방정교회(東方正敎會)와 더불어 그리스도교의...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에 있는 대한불교 본원종 제17교구 본사. 개온사가 처음 창건될 당시의 이름은 성덕사였으나, 1995년 본원종에 등록하면서 같은 이름의 사찰이 경상북도 안동에 있어 개온사로 개칭하게 되었다. 개온사는 1987년 법정(法頂, 1932~ )이 창건하였다. 그동안 여러 곳에 사찰을 건립해 온 법정은 경상북도 안동에도 사찰을 건립하고자 하였다. 법정이 이곳에 와서 보...
-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객귀를 물리치기 위하여 행하는 의례. 객귀물리기는 배가 아플 때 그것은 잡귀가 들었기 때문이라 믿고 민간에서 행하는 치병의식의 하나이다. ‘객구물리기·객귀물림·푸닥거리’라고도 한다. 객귀는 일정한 정처가 없기 때문에 마을이나 거리를 방황하다가 관혼상제와 같은 비일상적인 행사나 사람들이 약해진 틈을 엿보아 침입한다. 마치 거지가 구걸 행각을 하는 것처럼 음식이...
-
하회마을의 길은 거미줄처럼 얽혀 있다. 마을의 중심부에 위치한 삼신당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길이 방사선형으로 뻗어 있어 방천과 농로 또는 마을 바깥으로 나가는 길과 만난다. 그리고 마을 외곽을 순환하는 도로가 방천길 및 농로로 이어져 감싸고 있을 뿐 아니라, 마을 중심부의 순환도로 사이에 또 하나의 순환도로가 있어서, 결국은 방사선의 길과 몇 겹의 순환도로가 만나서 거미줄...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신덕리에 있었던 사립 대학교. 바람직한 인간성과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함으로써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올바르게 행동하는 참된 지적 생활인, 기초 과학에 바탕을 둔 응용력과 창의력을 연마함으로써 탐구와 창조의 실천인, 고도 산업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이론과 기능을 습득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국가 산업 발전에 봉사할 수 있는 기술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교훈은...
-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에 있는 법정리. 검암리는 자연마을인 검방우(일명 검암)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검방우는 400여 년 전 순천김씨가 개척한 마을로, 마을 뒤에 검은 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선비들이 모여서 소일하던 곳이기도 하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야리를 병합하여 검암리가 되었다. 미천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양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로 벼농사를 주로...
-
하회마을 양진당 종택에서는 입암 류중영과 그의 아들 겸암 류운룡을 불천위로 모신다. 한 집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불천위로 모셔지는 셈이다. 그렇다면 불천위 제사는 다른 기제사와 어떻게 다를까? 겸암 불천위 제사의 절차에 나타나는 특징을 살펴보자. 겸암 불천위 제사는 영신(迎神)-설소과(設蔬果)-출주고사(出主告辭)-참신재배(參神再拜)-강신례(降神禮)-진찬(...
-
경상북도 안동시 태화동에 있는 사립 중학교. 실천 중심의 바른 인성 갖기,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 과학기술의 기초 능력 배양과 기초 체력 향상, 미래 사회 적응력 신장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경덕중학교는 1952년 4월 17일 학교법인 경덕학원 설립 인가를 받았고, 6월 8일 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6학급 300명으로 개교하였다. 1967년 3월 10일...
-
경상북도 안동시 태화동에 있는 사립 공업 고등학교. 인성 교육을 강화하여 품위 있는 민주시민, 개성을 존중하여 탐구하는 노력인, 실업 교육을 강화하여 꿈을 키우는 과학 기술인, 선진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자기주도적인 생활인, 체육 교육을 통하여 균형 있는 건강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62년 5월 2일 안동재건중학교로 개교하였다. 1964년 9월 26일 6학급 안동재건고...
-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무릉리에 있는 도립 노인 전문 요양 병원. 치매와 중풍 환자들을 위해 국비와 도비가 지원되는 노인 전문 요양 병원으로 환자들에 대한 치료는 물론 전문 간병인들이 24시간 상주하여 가족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가정에서 치료 및 요양이 어려운 치매 환자나 중풍 환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요양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덜어주고...
-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에 있는 바이오산업 관련 연구 기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첨단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과 산학연관의 긴밀한 네트워크에 의한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산업 구조를 개편하고 지식기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하여 지역의 경쟁력 확보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2002년 1월 생물건강산업사업화지원센터 건립 사업을 확정하고 2003년 1...
-
경상북도 안동시 정하동에 있는 법무부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산하의 사회법인. 경북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보호법」에 의거하여 안동시·영주시·봉화군 관내에서 발생한 범죄 피해자 및 그 가족에 대한 법률적·의료적·경제적 지원을 위한 제반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5년 2월 17일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개원하였다. 2007년 1월 사단법인 경북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 명...
-
경상북도 안동시 당북동에 있는 (주)경북북부신문사에서 발행하였던 지역 주간 신문. 1980년 7월 중순부터 비상계엄이라는 이름 아래 시행된 철저한 사전 검열로 인해 중앙 일간지는 물론 지방 일간지도 크게 위축되었다. 1987년 국민들의 민주화를 촉구하는 6월 항쟁으로 6·29선언이 발표된 후 「언론기본법」이 폐기되었으며, 이때부터 거의 모든 군 단위에 주간 신문 형태의 지역 신문과...
-
경상북도 안동시 옥야동에 북부본부를 두고 있는 종합 일간신문. 『경북일보』는 안동을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소식을 지역민에게 신속하고 생생하게 전해주기 위하여 1990년 5월 7일 창간되었다. 『경북일보』의 주당 발행 면수는 120면이다. 발행 부수의 95%가 포항·경주 지역과 대구·경북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보급망으로 포항본사와 서울지사 그리고 경주,...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에 있는 지방 종합 행정 기관. 경상북도 북부청사는 경상북도 북부 지역 주민들이 여러 곳을 방문하여 민원을 해결하던 번거로움을 덜고 북부 지역의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보건·위생 환경 증진 및 축산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경상북도 북부청사 건물을 착공하여 2003년 9월 완공하였다. 2003년 10월 29일 안동...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에 있는 산림 박물관. 경상북도 산림과학박물관은 잊혀져가는 산림 사료의 영구적 보존과 산림에 대한 학술 연구를 통하여 산림 문화를 창달하고 산림 문화 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04년 5월 25일 설립되었다. 각종 산림 관련 사료의 보존과 전시라는 산림 전문박물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자연과 산림이 인간에게...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에 있는 소방공무원 훈련과 소방안전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 경상북도 소방학교는 세계 일류 소방을 선도할 존경받는 소방 인재를 육성하고,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문제 해결 중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며, 소방교육 훈련기관의 국제적 수준의 경쟁력 제고와 직무 중심, 역량 중심의 선진화된 교육 훈련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1년 9월 20일 행정...
-
경상북도 안동시 당북동에 있는 교육 행정 기관.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교육 행정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2년부터 시행되었던 교육자치제는 1962년 1월 6일 「교육에 관한 임시특례법」에 따라 폐지되었다. 이에 따라 시·군 단위의 교육자치제는 일반 내무 행정에 병합되면서 안동군 교육과와 안동시 교육과로 각각 개편되었다. 이후 1964년 1월 1일...
-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도촌리에 있는 장애인을 위한 도립 복지 단체. ‘재활은 희망과 의지로, 사랑은 나눔과 실천으로’라는 관훈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하여 장애인 스스로가 삶의 터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재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을 위한 상담, 치료, 교육, 직업훈련 등의 전인격적 재활 과정을...
-
경상북도 안동시 정하동에 있는 향토 자료관. 경상북도 향토교육자료관은 향토 교육 자료를 수집하고 전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교육의 변천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원들의 현장 연수 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3년 4월 6일 경상북도 향토교육자료관 건물을 착공하였다. 같은 해 5월 10일 경상북도 향토교육자료관 설치안을 제출하였으며, 7월 7일 경상북도 교육...
-
경상북도 안동시 당북동에 있는 도립 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은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각종 평생프로그램과 시민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의 창달을 위해 설립되었다. 1991년 1월 23일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 설치조례」가 공포되고 같은 해 8월 2일 경상북도립 안동도서관이 개관하였다. 1998년 3월 3일 경상북도 교육청 지정 시범도서관을 운영하고, 19...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에 있는 학생 야영 시설. 안동학생야영장은 청소년들이 야영과 수련 활동을 통하여 진취적 기상과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기르고 협동·봉사·질서·극기심·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기여하고자 건립되었다. 1985년 7월 10일 경상북도 교육청이 경상북도 안동청소년야영장 설치를 공포하고 같은 해 9월 10일 옛 예안고등학교 시설을 인수하여 보수 공사를 시작하였다....
-
경상북도 안동시 금곡동에 있는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사랑·봉사·희생 등의 성품을 가진 신앙 있는 사람, 나라를 사랑하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애국하는 사람, 기초 학력을 증진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실력 있는 사람,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소질을 계발하는 창조적인 사람, 풍부한 정서와 성실한 인품을 가진 개성 있는 사람, 정서 순화와 체력 단련으로 건강한...
-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에 있는 사립 실업계 고등학교. 기독교 신앙 교육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심성을 가진 사람, 도덕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민주적인 생활 태도를 가진 사람, 효율적인 교육 과정의 운영으로 잠재 능력을 계발하고 자기 학습 능력을 갖춘 사람, 실용적인 과학 교육을 강화하여 탐구 정신과 창의력을 가진 사람, 고도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제기능을 익히게 하여...
-
경상북도 안동시 금곡동에 있는 사립 여자 중학교. 믿음 있는 사람, 애국하는 사람, 실력 있는 사람, 창조하는 사람, 건강한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박애·순결·근면’이다. 경안여자중학교는 1964년 11월 13일 9학급 설립 인가를 받아, 1965년 3월 9일 개교하였다. 1966년 11월 11일 학교법인 경안학원이 영락학원으로부터 학교를 인수하였고, 1972...
-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에 있는 사립 중학교. 인성 교육의 강화, 창의적인 교수·학습 실현, 민주 시민 교육의 강화, 과학·정보화 교육의 내실, 즐거운 학교 환경의 조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자’이다. 1954년 2월 20일 재단법인 경안학원 설립인가를 받아, 반피득 초대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1961년 3월 7일 경안고등학교 병설 영안중학교로 설립...
-
경상북도 안동시 신안동에 있는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 애국하는 민주시민, 예절과 규범을 지키고 협동하는 도덕인, 미래를 개척하는 창조인, 자율적 학습 자세를 갖춘 실력인, 심신의 단련을 통한 건강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진실, 능력, 실천’이다. 1972년 6월 17일 학교법인 경일학원이 설립 인가되었으며, 초대 권태인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1973년 1월 21일...
-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1. 1960년대 안동 지역의 경제산업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여파로 1960년대까지는 이렇다 할 큰 변화가 없었다. 1960년대 중반 이후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로 인구가 급격하게 유입되면서 지방 소도시의 인구는 상대적으로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안동 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19...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안동군 임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갈마곡·전시곡·장성백리를 병합하여 계곡동(리)이라 하였다. 193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월곡면에 편입되었고, 1974년 안동댐 건설에 따라 월곡면이 폐지되면서 예안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예안면 계곡리가 되었다. 댐이 건설되어 마...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고란리에 있는 산. 닭이 울면 동방이 밝아지고 즉 서광이 비추어 온다고 계명산(鷄鳴山)이라 부르게 됐다는 설과 닭이 하도 많아 닭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지명유래를 살리고자 계명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 개장 이후부터 현재까지 야생 닭을 키우고 있는 걸로 보아 닭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자의 설이 더 설득력이 있는 것으...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고란리에 있는 자연휴양림. 계명산자연휴양림은 산림을 찾는 시민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자연의 파괴와 무질서한 개발이 이루어지자 안동시에서 임업 경영의 본래 목적과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을 보호하는 한편, 시민의 복지 후생 증진을 꾀하고자 2001년 개장하였다. 2,500,000㎡의 대지에 산책로 2㎞, 등산로 5.7㎞를 갖추고 있다. 숙박 시설로 산막 7동, 황토...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와평리·상계곡리·회곡리의 일부를 병합하면서 계곡의 ‘계(桂)’자와 와평의 ‘평(平)’자를 따서 ‘계평’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안동군 서선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와평리·상계곡리·회곡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계평리가 되었다. 낙동강을 따라 형성된 넓은 들에 자리 잡고 있다. 벼농사를 주로...
-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재 또는 영(嶺)이라고도 한다. 산의 양쪽 비탈면에 계곡이 발달하여 양쪽으로부터 침식이 진전되면 등성이 부분이 낮아져서 안부를 형성한다. 또 경연(硬軟)의 암석이 호층(互層)을 이루고 있는 곳에서는 연한 암석이 있는 부분이 침식을 빨리 받아 낮아져서 안부를 형성하기도 한다. 『안동향토지』에 따르면 안동 지역은 은 예부터...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에 있는 법정리. 고곡리는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로, 이 골짜기가 깊고 길다고 하여 고일, 고곡(古谷), 고곡촌(古谷村)이라고 하였다. 조선시대에 안동군 임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금소리 일부가 통합되어 고곡리로 개편되었다. 1931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안동군 임하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임...
-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중등 교육 기관.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고등학교는 교육 과정에 따라 보통 교육을 주로 실시하는 일반계 고등학교와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전문계(실업계) 고등학교, 고등학교 교육의 다양화·특성화·자율화 등 교육 개혁에 따른 특수 목적 고등학교,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로 분류된다. 안동 지역의 일반계 고등학교는 1942년 5월에 안동여자고등학교가 처음 개교하였다....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에 있는 법정리. 고란리의 자연마을 중 가장 큰 마을인 골안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임하현에 속하였다가 1895년(고종 32) 길안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사리, 미산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마을 뒤로 계명산이 솟아 있고 앞으로는 길안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 임수형의 농촌 마을이다. 골안은 주위...
-
청량산 입구에 위치한 고산정은 퇴계 선생의 제자로 유명한 성성재(惺惺齋) 금난수(琴蘭秀, 1530~1604) 선생이 지은 정자이다. 선생은 35세인 1564년(명종 19) 이미 예안 부포에다 ‘성재(惺齋)’라는 정자를 짓고 학문에 전념하였으며, 이어서 당시 선성(宣城, 예안현의 별칭)의 명승지 가운데 한 곳인 이곳 가송협에 고산정을 짓고 ‘일동정사(日東精舍)’...
-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에 있는 법정리. 고상리는 고일 위쪽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웃고일·상고곡·상고동이라고도 한다. 고일은 골짜기가 ‘날 일자[日]’ 모양으로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납시리, 중방리, 흠실 등을 병합하여 고상리가 되었다. 마을 뒤는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가운데로는 하고천이 흘러 낙동강으로 들어간다. 아곡지, 중방지 등의...
-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음식 먹을 때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속신(俗信)의 하나. 고수레는 들에서 음식을 먹을 때 먼저 조금 떼어 ‘고수레’라 외치고 허공에 던지는 민간신앙적 행위이다. 이를 흔히 ‘고시래·고씨네’라고도 한다. 고수레는 이를 하지 않고 음식을 먹으면 체하거나 탈이 난다고 믿는 속신과 결합되어 전국 도처에서 나타난다. 고수레를 하지 않고 음식을 먹으면 반드시 체하거...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에 있는 법정리. 안동에서 청송으로 넘어가는 가래재 아래에 있는 마을이다. 뒤로 아기산이 솟아 있고, 임하댐이 건설되면서 마을 일부가 수몰되었다. 갈전교를 지나 가래재를 오르기 전 오른쪽에 난 도로를 따라 3㎞가량 들어간 동쪽에 있다. 2008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14,326,896㎡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28세대에 263명(남자...
-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에 있는 법정리. 고일 아래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랫고일·하고곡·하고동이라고도 한다. 고일은 고상동(古上洞)과 고하동(古下洞)을 아우르는 이름으로, 골짜기가 ‘날 일자[日]’처럼 생겨서 붙여졌다. 자연마을인 갈골[葛谷]은 칡이 많이 자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새터는 조선 선조 때 선비 권익상(權益相)이 피난 와서 새로 터를 잡고 마을을 이루었다 하여...
-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작은 돌을 일정한 규칙에 따라 손으로 집고 받고 하는 놀이. 공기놀이는 작은 돌 5개 또는 여러 개를 가지고 일정한 규칙에 따라 던지고 집거나 받는 여자아이들의 놀이이다. 이를 ‘짜개받기’ 또는 ‘자새쫏기’라고도 한다. 현재는 공깃돌 다섯 개를 가지고 놀지만 예전에는 주로 네 개를 가지고 놀았다. 짜개받기는 보통 1:1의 경기인데, 선을 정하는 방법은 네 개...
-
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에서 사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동제당. 공민당은 노국공주 혹은 여랑을 모신 동제당이다. 용상동 주민들이 모셔오던 서낭당이었으나 평화사 사불의 현몽에 의해 공민당으로 개칭되었다. ‘여랑당’·‘용상동제당’이라고도 불린다. 용상파출소 건너편의 큰 골목길을 따라 200m 정도 가면 평화사로 가는 작은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700m 정도 가면 오른쪽에 산이...
-
놋다리밟기는 본래 안동부에서 성안과 성밖으로 패를 나누어 부녀자들이 놀던 대동놀이이다. 가송리에서는 이 놋다리밟기의 의미가 더욱 깊은데, 마을에서 모시는 신과 그 신의 아버지가 가송까지 오는 과정에서 연행되는 놀이이기 때문이다. 또한 놋다리밟기를 하면서 사람들은 자연스레 공민왕의 몽진과 노국공주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가 마치 자신이 공민왕과 노국공주를 건네주고 있는 듯한 판타지에...
-
1361년 2차 홍건적의 난으로 인한 공민왕의 안동 몽진은 이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자 고장의 자랑거리로 남아 있다. 특히 가송리와 주변 지역에서는 공민왕과 부인 그리고 두 딸이 신격으로 모셔지고 있어 이 지역 사람들의 공민왕에 대한 역사적 인식이 신앙적 신념으로 전화된 양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역사적 기록을 통해 검토해 보면 공민왕이 실제 이곳에 왔던가는...
-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시민의 보건·휴양·놀이 등을 위해 설치·조성된 시설이나 공공녹지. 공원은 일정한 구역을 경계 지어 자연경관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보전·육성함과 동시에 대중의 야외 레크리에이션에 이용하기 위해 설정한 시설이나 공공녹지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며 주로 도시 지역에 설정된다. 한국의 공원은 「자연공원법」과 「도시공원법」에 의거하여 국립공원, 국립공원, 군립공원...
-
금소 주민들은 매년 정월 대보름 자시(子時)에 매미시골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 곧 당나무를 찾아 동제를 지낸다. 예전에는 당골과 독골, 매미시골에 있는 제당에서도 동제를 지냈다고 하지만 지금은 매미시골에서만 지낸다. 금소리에서 태어나서 일생을 마친 임응성(林應聲, 1806~1866)이 쓴 문집에 상당, 중당, 동성황당 또는 신당(神堂), 진산(鎭山), 중당쑤(中...
-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연구 또는 개발되고 있는 과학과 기술의 총칭. 과학은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으로 넓은 뜻으로는 학(學)을 의미하나 좁은 뜻으로는 자연 과학을 지칭한다. 그리고 기술은 과학의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여 자연의 사물을 인간 생활에 유용하도록 가공하는 수단을 의미한다. 그러나 과학과 기술은 상호 밀착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과학이 기술 진...
-
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것이 임하면 금소리 1028-14번지에 있는 안동포타운이다.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를 포함하여 총 31억의 예산이 소요된 안동포타운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안동포를 특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에 착공해서 2007년 8월에 준공하고, 2008년 7월에 개관하였다. 안동포타운의 시설 규모를 보면 전...
-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풍광이나 풍습 등을 보기 위한 여가 활동. 경상북도 안동시는 유교, 불교, 민속과 관련된 각종 전통 문화자원, 다수의 박물관 및 문학관, 청정한 자연환경 등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문화관광도시이다. 1. 산·강·댐 연점산(870.6m), 장갈령(607m), 황학산(782.2m), 학가산(882m), 천등산(575.5m), 와룡산(460.8m...
-
하회를 찾으면 마을 입구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문화해설사를 만날 수 있다. 문화해설사는 문화유적지에서 관광객에게 올바를 역사와 문화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이들이다. 하회마을에는 현재 14명의 문화해설사가 일하고 있다. 하회마을 문화해설사들은 마을관리사무소에서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는가 하면, 마을안내도 앞에 서서 마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설명하기도 한다. 2008...
-
마을을 지키는 동신에게 매년 동제를 지내는 것과 다르게 몇 년에 한 번씩 무당들을 불러다가 큰 굿을 하는 것을 별신굿이라고 한다. 하회에서는 동제 또는 당고사라고도 부르는 서낭신에게 올리는 제의 외에 5년 또는 10년에 한 번씩 별신굿을 했다. 원래 하회 탈놀이는 별신굿의 한 부분으로 마을 주민들에 의해 행해졌던 놀이이다. 별신굿의 한 부분으로 행해졌던 하회 별신굿 탈놀이는 매년...
-
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에서 성곡동까지 연결되는 도로. 도로가 지나는 지역에 안동문화관광단지 진입로가 있어서 관광단지로라 이름하였다. 관광단지로는 테마관광길이나 문화로 등으로 불리다가 2008년에 안동시가 동지역 도로정비 사업을 실시하면서 관광단지로로 변경하였다. 전체 길이는 4.07㎞이며, 가장 넓은 도로의 폭이 35m에 이른다. 관광단지로는 안동시 용상동 1517-55번지[관광단...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의성김씨 청계종가에서 행한 성년의례. 관례는 사례(四禮)의 하나로 청소년기를 지나 어른으로 진입하는 사회적 의미를 가지는 의례이다. 2005년 3월 27일,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의성김씨 집성촌에 위치한 의성김씨 청계(靑溪) 종가에서 16대 종손 김창균의 장남 김관혁의 관례가 거행되었다. 당시 김관혁은 21세의 나이였으며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
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에 있는 사찰. 관음사는 1976년 김자성이 건립하였다. 1970년대 초 보살 김자성이 23세의 젊은 나이로 남편과 사별한 뒤 안동 시내의 가정집에 법당을 꾸미고 부처를 봉안하였는데, 신도가 늘어 주택이 협소하게 되자 사찰 부지를 물색하기 시작하였다. 사찰 부지로 정해진 곳이 곧 안동댐 건설 부지로 지정됨에 따라 관음사는 현재 위치인 안동민속박물관 뒤쪽의 산골...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와 도양리를 연결하는 다리. 광덕교는 길이 400m에 2차선, 다리 폭 11m, 유효 폭 10m, 다리 높이 15m의 다리이다. 설계하중은 DB-24톤의 1등교이다. 1970년대 새마을 사업으로 건립한 잠수교가 노후화되고 좁을 뿐만 아니라 호우로 낙동강 수위가 상승하면 교량이 물에 잠겨 교통이 끊기는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대형 차량은 평상시에도 통행...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법정리. 넓은 둔덕이 있어 광덕(廣德)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풍산현에 속했던 지역으로, 1895년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군 풍남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풍남면의 안심동·형호동·하회동의 일부가 통합되어 광덕리로 개편되었다. 1934년 안동군 풍천면 광덕리가 되었고,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가...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에 있는 고성이씨 집성촌.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안심동·형호동·하회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광덕리라 하였다. 풍산류씨 집성촌인 광디이마을은 광덕(廣德)의 방언으로, 광덕은 마을에 넓은 둔덕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광디이마을은 안동 하회마을과 인접해 있어 풍산류씨들의 출입이 잦았던 곳이지만, 풍산류씨들이 본격적으로 세거하기 시작한 것은 약 150년...
-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동. 마을에 넒은 돌이 있었으므로 광석(廣石)이라 하였다. 조선 후기 안동부 서부에 속했던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정으로 부내면(府內面) 옥리(玉里)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법상동(法尙洞)에 편입되었고, 1931년 동제 실시에 따라 일본식 지명인 법상정4정목(法尙町4丁目)이 되었다. 1947년 일제 잔재 청산의...
-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산야리에 있는 대한불교 정토종 소속 사찰. 광석사 대웅전 불단에 봉안된 일광보살(日光菩薩)과 월광보살(月光菩薩)은 현실적인 고통을 덜어 주고 안락하게 해 주는 성격의 보살로 단독으로는 거의 조성되지 않고 동방 유리광세계의 교주로 유리광왕 또는 대의왕불로 불리는 약사여래의 협시불로 조성된다. 두 보살의 일반적인 형상을 살펴보면, 일광보살은 일상이 표시된 보관을...
-
경상북도 안동시 수하동에 있는 광역매립장 관리사무소. 광역매립장관리사무소는 시민의 보건위생 향상과 일반 폐기물의 위생적 처리를 위하여 1995년 9월 2일 설립되었다. 준호기성 관리형 위생 매립으로 지역의 쓰레기를 수집·운반하여 검사·계량하고 재활용품을 선별하여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는 매립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1년 현재 안동시 광역매립장의 부지 면적은 90,000㎡...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에 있는 법정리. 안동부 일직현의 현감이 살던 터가 있어서 고양터·괭이터라 하였는데, 마을에 화재가 자주 나므로 앞들에 못을 파고는 뒤의 향로봉(326.9m)의 불길을 끈다는 뜻으로 광연(光淵)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안동부 일직현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원리·안망리의 각 일부와 의성군 단촌면 유촌리의 일부가 통합되어 광연리로 개편되었...
-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에 있는 법정리. 넓고 큰 바위가 여러 곳에 흩어져 광암이라 하였는데 후대로 오면서 변음이 되어 광음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구리, 암산, 신기, 장성배기, 원당곡, 한곡 등을 병합하여 광음리가 되었다. 구릉성 평지에 자리 잡은 농촌 마을로 동쪽으로 낙동강이 굽이져 흐른다. 한골 앞에는 큰 저수지인 한골못이 있고, 긴 골짜기에 논과 밭이 펼...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에 있는 법정리. 천등산 자락에 넓고 평평한 바위가 많아 너븐들이라 하였다. 광평(廣坪)은 너븐들의 한자 표기이다. 자연마을인 추산(楸山)은 가래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고려시대부터 마을 뒷산의 큰 소나무에 그네를 매고 동네 사람들이 추천(鞦韆)을 즐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가야마을은 조선 초기에 맹사성(孟思誠)이 이곳을 지나다가 천등산...
-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고천리에 있는 정자. 괴애정사(乖厓精舍)는 조선 후기의 문신인 괴애(乖厓) 류지(柳榰)의 정자이다. 류지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중오(重吾), 호는 괴애(乖厓)이다. 종형(從兄)인 백졸암 류직(柳㮨)에게 수학하였으며 1646년(인조 24) 생원시에 합격하고 1654년(효종 5) 식년문과에서 장원 급제하였다. 벼슬은 상주교수(尙州敎授)를 시작으로 전적...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법정리. 마을에 느티나무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도 마을 뒤 산비탈에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가 있다. 고려시대에 풍산현에 속했던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정에 따라 안동군 풍북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발산동·수박동·신사동·매곡동·오미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괴정리가 되었고, 1934년 행정구역 변경으로...
-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경상북도 안동시는 1개읍·13개면·10개동 가운데 8개면과 7개동이 낙동강을 접하고 있으며, 대형 1종 교량 5개소를 포함하여 국도 10개소, 시군도 35개소, 농어촌도로 30개소 등 총 75개의 교량이 있다. 경상북도 안동시를 거치는 도로별 전체 교량 현황은 다음과 같다. 1. 중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에는...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에 있는 법정리. 고려시대에 이 지역에 향교가 있었다고 하여 향교골 또는 행겟골이라 하였다. 고려 말 예의판서(禮儀判書)를 역임했던 권인(權靷)이 이곳의 지명을 소야(所夜, 일명 솟밤)에서 송파(松坡)로 바꾸어 불렀다고 하는데, 고려의 도읍지인 송도를 잊지 말자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자연마을인 시묘골은 1545(인종 1) 참봉을 지냈으며, 효자로 이름 난...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교리에 있는 안동권씨 동성 마을. 고려시대에 향교가 있었으므로 향교골·행겟골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평촌리와 대석동을 통합하면서 교리(校理)로 개칭하였다. 안동권씨 복야공파인 권인(權靷)이 고려가 망하자 벼슬을 버리고 입향하여 숨어 지낸 것이 계기가 되어 안동권씨 집성촌이 형성되었다. 권인은 이성계(李成桂)가 조선을 건국한 후 벼슬을 내려도...
-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안동은 예로부터 교육을 중시하는 고장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많은 선비들과 관료들을 배출한 유교문화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다. 근대에 들어서도 안동의 교육열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으며 지방의 중소도시로는 많은 수의 학교가 있다. 안동의 교육을 주요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안동의 교통망의 시작은 역사적으로 볼 때 안동 지역의 공공 업무 수행을 위해 설치된 역참과 역원이라 할 수 있다. 『고려사(高麗史)』 병지의 역참조를 살펴보면, 경상도 지역에 해당되는 것은 경주도의 23역, 상주도 전체, 경산부도의 25역 중 17역, 금주도와 평구도의 각 5역, 명주도의 4역이라 할 수 있다. 그 가운데...
-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개신교인들의 신앙 공동체. 교회라는 말은 본래 넓은 의미로 같은 종교를 믿는 신자의 집단 또는 집회소를 말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교회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개신교인들의 가시적인 단체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된다. 현재 전 세계에는 수백 개의 개신교 교파가 존재하고 있다.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는 장로교회, 감리교회, 성결교회, 침례교회 등 다...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주변에 낙동강의 흐름에 의해 생긴 아홉 개의 소[潭]가 있어 구담(九潭)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안동부 풍산현에 속했던 지역으로, 1895년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군 풍산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예천군 용궁면 암천리와 예천군 호명면 금릉동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구담동으로 개편되었다. 구담동은 1934년 안동군 풍천...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에 있는 순천김씨 동성 마을. 마을 주변을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의 지류에 의해 생겨난 아홉 개의 깊은 소[潭]가 있다 하여 구담(九潭)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여말 선초 상주목사를 지낸 권집경(權執經)이 관직에서 물러나 구담리에 정착한 뒤 아들이 없어 사위인 김유온(金有溫)에게 재산을 물려주었다. 이에 당시 한양에 거주하던 김유온이 벼슬에서 물러나 구담...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에 구렁이 있으므로 구렁 또는 구룡방이라 하였다. 마을의 형국이 구룡장생(九龍長生) 혹은 구룡쟁주(九龍爭珠)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 안동군 임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동달리와 양옥동이 통합되어 구룡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안동군 월곡면에 편입되었다가, 1974년 안동댐 건설로 월곡면이...
-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에 있는 법정리. 기룡산(일명 작우산)에서 발원한 구미천(九眉川)이 굽이쳐 흘러 구비·구미라 한다. 자연마을인 양지마을과 음지마을은 각각 남쪽과 북쪽을 향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백일마을에는 백일곡(白日谷)이 있는데, 마을 뒷산에서 백일장이 열린 적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 말에 안동군 남선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백일동...
-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구미리에 있는 안동김씨 동성 마을. 마을 앞을 흐르는 구미천(九眉川)의 이름에서 따 구미(九尾)라 하였다. 안동김씨 국헌공파 김언적(金彦迪)에게는 아들 삼형제가 있었는데, 그중 장남 김홍과 막내 김수정은 안동 시내에 터를 잡았다. 차남 김준(金準)은 구미리에 정착하였는데, 이로 인해 구미리 안동김씨 집성촌이 형성되었다. 명확한 이주 시기와 계기에 대해서는 자...
-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에 있는 법정리. 옛날 윤씨들이 들어와서 살았는데 윤씨 중에 벼슬한 사람이 많아서 홍패가 아홉이라는 뜻으로 구단(九丹)이라 하였고, 또한 마을에 솔밭이 많았으므로 구단의 ‘구’자와 소나무 ‘송’자를 따 구송(九松)이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지례마을은 구송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옛날에 지령(芝嶺) 윤의정이 마을에 정착하면서 예의를 세웠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에 있는 법정리. 조선시대부터 귀현(龜峴)으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어려운 거북 ‘구(龜)’자 대신 아홉 ‘구(九)’자를 썼다는 설이 전해 온다. 아홉 곳에서 물이 나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말에 안동군 임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오계동·용계동 각 일부가 통합되어 구수리로 개편되고 길안면에 편입되었...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에 있는 영양남씨 동성 마을. 마을의 형상이 마치 소 여물통인 구유와 같다고 하여 구수(九水)라 하였다. 영양남씨 집성촌인 남촌(南村)은 남씨가 세거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구수리에는 광산탁씨(光山卓氏)들이 세거하고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영양남씨(英陽南氏)들이 난을 피해 들어오면서 영양남씨 집성촌이 형성되었다. 입향조에 대해서는 알려진...
-
경상북도 안동시 서부동에 있는 재래시장. 안동 지역은 경상북도 내륙 지방에 있고 바다로부터 수산물이 들어오는 기간이 길다 보니 염장법에 의한 안동간고등어 등을 취급하는 어시장이 발달하였고, 유교문화에서 강조되었던 봉재사 접빈객이 중요시되면서 문어, 상어(돔배기), 조기 등의 재사용품과 관련된 시장이 발달하였다. 그리고 일반인이 사육하기 쉽고 많은 사람이 먹는 닭고기를 재료로 하여...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에 있는 법정리. 미천(眉川)이 굽이쳐 흘러서 구천(九川)이라 하였다. 앞들이 기름져서 복리촌(福利村)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 안동군 일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보리리·원호리·구미리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구천리가 되었다. 1934년 안동군 일직면에 편입되었고,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일직면 구천리가 되었다....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법정리. 경상북도 의성군 청계에서 발원하여 안동시 풍천면 신성리까지 흐르는 을곡천(乙曲川)이 아홉 굽이를 돌아 흐르며 각 굽이마다 깊고 푸른 소(沼)를 만들어 구호(九湖)라고 하였다. 처음에는 마을을 관통하는 을곡천이 돌아가는 형국을 보고 ‘굽이’라 불렀는데, 음이 변하여 구미·구미촌이 되었다. 마을 남쪽 산등성이가 마치 늙은 거북의 등과 같다고 하여...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에 있는 법정리. 주변의 산세가 국화꽃을 닮았다고 하여 국곡(菊谷)이라 하였다. 국싯골이라고도 한다. 약 180년 전 하국곡에서 이조참판을 지낸 사람이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 말에 안동군 일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조탑리의 일부가 통합되어 국곡리로 개편되었다. 1934년 안동군 일직면에 편입되었고, 1995년 안동군이...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에서 임동면 갈전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일반국도는 전국의 중요 도시 및 지정 항만, 중요 비행장 또는 관광지 등을 연결하는 도로로 고속국도와 함께 국가의 간선 도로망이다. 2004년 말 기준으로 56개 노선 총연장 14,246㎞가 전국을 종횡으로 연결하고 있으며, 13,869㎞가 포장되어 포장률은 97.4%에 이른다. 일반국도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노선을...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에서 도산면 가송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 35호선은 부산에서 시작하여 양산시와 경주를 지나 영천 지역까지는 경부고속도로와 마주하며 간다. 산악 구간이 많은 국도 중 하나로 국도 31호선과 마주하며 가는 게 특징이다. 국도 35호선은 안동시를 남북으로 지나는 일반국도로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에서 강원도 강릉시 성내동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안동시 관내...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에서 북후면 옹천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 5호선은 경상남도 마산시 합포구 중앙동 3가 4-11번지 마산시청에서 시작하여 북한의 중강진까지 연결되는 도로이나 현재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휴전선에서 종료된다. 노선은 마산-함안-창녕-달성-대구-칠곡-군위-의성-안동-영주-단양-제천-원주-횡성-홍천-춘천-화천-철원-김화-중강진(종점) 등을 지나고 있다. 전...
-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에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소속 출장소. 생산에서 유통 및 소비 과정에 이르기까지 농산물에 대한 종합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국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9년 농산물검사소 대구지소 안동출장소로 설립되었다. 이후 1962년 국립농산물검사소 경북지소 안동출장소로, 1998년 7월에는 국립농산물검사소 영남지소 안동출장소...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에 있는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종자원 경북지원.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은 우리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보급 확대와 종자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설립되었다. 1974년 11월 국립종자공급소가 발족되었으며, 이후 1977년 6월 국립종자공급소 안동지소가 설치되었다. 1994년 12월에는 농촌진흥청 종자공급소로 소속이 변경되었...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에 있는 산. 퇴계 이황(李滉)은 국망봉에서 한양을 한 눈에 볼 수 있었고 축지법으로 왕래하면서 국사(國事)를 논의하였다 한다. 이황이 관직에서 물러나 낙향하여 있을 때, 간신배들에 의해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한 명종을 국망봉에서 관망하여 축지법으로 그 곳에 당도하여 구했다고 한다. 또한 이황의 조부인 이계양이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국망봉에 단을 쌓...
-
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소속 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는 국민의 질병·부상에 대한 예방·진단·치료·재활·출산·사망 및 건강 증진에 대하여 보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보장을 증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7년 안동군 의료보험조합이 설립되었으며 1988년부터 농어촌 지역 의료보험 급여가 개시되었다. 1989년 7월 1일에는 전 국민 의료...
-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에 있는 국민연금공단의 지사. 국민연금공단 안동지사는 노령·질병·부상으로 인한 근로 능력 상실, 장애 또는 사망 등으로 인한 소득의 상실 및 중단 등과 같은 유사시에 국민연금 가입 관련 당사자에게 연금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국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4월 경상북도 안동출장소를 개소하였다. 1998년 7월 안동지사로 직제...
-
허도령 전설과 하회 별신굿 탈놀이, 서낭신을 위한 동제 등은 모두 서낭신과 관련해서 만들어진 하회마을만의 독특한 문화이다. 달리 말하면 하회마을에서는 지금도 서낭신과 관련한 전설과 민속신앙이 풍부하게 전해져 내려오는 셈이다. 서낭신과 관련하여 형성된 문화가 두드러지기 때문에 하회마을 사람들은 서낭신만을 모시고 있다고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하회마을 사람들은 서낭당과 함께 국사당(...
-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생산되는 국화차. 1980년대 중반부터 몇몇 동호인이 모여 전통 방식을 살려 만들기 시작하였다. 안동 지역에서는 1980년대 말 서후면의 한 암자에서 생활하던 승려가 처음 개발하여 보급하였고, 그 뒤 몇몇 농가에서 제조하여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참살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명세를 타 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산세가 아름답고 물이 맑은 안동시 서...
-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전문적으로 굿을 할 수 있는 공간. 굿당은 가정집에서 굿을 하기 어려워 외진 곳에서 무당이 신을 모시고 굿을 하는 당집이다. 현대 사회로 넘어오면서 일반인들의 집에서 굿을 하는 경우는 거의 볼 수 없다. 안동 지역에서도 특수한 사례의 농촌 지역을 제외하고는 가정집에서 굿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상업적인 목적으로 건립된 전문적인 굿당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단오에 액을 물리치기 위하여 궁궁이 잎을 머리에 꽂는 풍속. 궁구이는 단옷날을 전후해서 남녀노소가 궁궁이 잎을 머리에 꽂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관습이다. 이를 ‘궁궁이’·‘궁꾸이’라고도 한다. 안동 지역에서는 단오가 중요한 명절의 하나였다. 그러나 공휴일 정책이 설과 추석으로 집중되고 전체적인 전통문화가 약화되면서 단오가 거의 사라지다시피 한 상황이다. 궁궁...
-
가송마을은 2004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선정되었다. 이후 사업비를 지원 받아 체험관을 짓고 산나물채취, 래프팅, 한지공예, 안동식혜 만들기, 감자송편만들기, 농사체험, 화전놀이, 투호 등의 민속놀이, 풍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체험프로그램들은 소극적인 감이 없지 않지만 직접 가송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체험해 볼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모범적인 사...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에 있는 어린이 문화 재단. 아동 문학가 권정생(權正生)[1937~2007]은 1969년 『월간 기독교』의 제1회 기독교 아동 문학상 현상 모집에 동화 『강아지똥』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동화 『강아지똥』, 『꽃님과 아기 양들』, 『사과나무 밭 달님』, 『까치 울던 날』, 『하느님의 눈물』, 『몽실 언니』, 『점득이네』, 『하...
-
경상북도 안동 지역과 관련된 권투 경기나 권투 관련 단체 또는 그 시설. 권투란 두 사람이 양손에 글러브를 끼고 상대편 허리 벨트 위의 상체를 쳐서 승부를 겨루는 운동으로 정식 경기는 가로세로 각각 6m의 공간에 로프를 치고 체급별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권투 관련 현황을 주요 체육관과 주요 중·고등학교 권투부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1. 주요 권투체육관 안동 지...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법정리. 본래 구다니·구단이라 하였는데,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다. 조선시대 말에 예안군 동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지갈동이 통합되어 귀단동으로 개편되고 안동군 예안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일부 지역이 수몰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예안면 귀단리가 되었다. 귀단리의 남쪽...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에 있는 법정리. 『영가지(永嘉誌)』에 따르면, 산이 마을을 둘러싸고 물이 껴안은 듯하며 거북과 뱀이 모인 듯하여 ‘귀미(龜尾)’라 하였다고 한다. 미천(眉川)이 굽이쳐 흐르므로 ‘구비’라 하던 것이 변하여 귀미가 되었다고도 한다. 조선시대에 일직현에 속했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소호리·귀천리의 각 일부와 의성군 구산면 신기동의 일부가 통합되...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에 있는 의성김씨 동성 마을. 마을 뒷산이 거북의 꼬리 모양 같다고 해서 귀미(龜尾)라고 하였다. 미천(眉川)이 굽이쳐 흐른다고 하여 구비라고도 하였는데, 발음이 변하여 귀미가 되었다고도 한다. 조선 중기에 오우당(五友堂) 김근(金近)이 외가가 있는 귀미리로 옮겨 오면서 귀미리 의성김씨 집성촌을 형성하게 되었다. 김근의 부친 김안계는 당시 귀미리 일대에...
-
상행선 쪽으로는 평은역과 연결되고 하행선 쪽으로는 마사역과 연결되는 옹천역은 1941년 중앙선이 개통되면서 설치되었다. 옹천역은 안동과 영주 사이를 잇는 중간 지점으로서 도로망이 발달하지 못했던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기차 의존도가 높아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도로망이 발달하고 승용차 보급이 확산되면서 기차를 이용하는 승객이 점점 줄어들자 옹천역에 정차하는 기차 역시 점점...
-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인간적 요구와 건축 재료에 의해 실용적·미적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만들어진 구조물. 안동의 근대적인 건축은 일제강점기부터 시작되었으나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 광복을 전후한 때의 「건축허가대장」과 당시 행정기관에 기록된 것을 중심으로 살펴볼 수밖에 없다. 그나마 6·25전쟁으로 이렇다 할 건축물을 지을 수 있었던 시기는 1964년 이후라고 할 수 있다. 안동에 남아...
-
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에 있는 근로복지공단 소속 지사. 근로복지공단 안동지사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를 신속·공정하게 보상하고 이에 필요한 보험 시설을 설치·운영하며, 재해 예방과 그밖에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여 근로자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근로복지공단 안동지사는 1995년 설립된 이래로 선진적인 복지사회의 구현을 위해...
-
경상북도 안동시의 글밭문학동인회에서 발간하는 문학 동인지. 신승박·김성영·임병호·임명삼·김지섭·김윤한 등의 시인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한 글밭문학동인회는 청포문학회를 전신으로 출발하여, 1969년 7월 시문학 동인지 『글밭』 첫 호를 영남사에서 발행하였다. 1960년대 후반 경제적인 궁핍함에도 불구하고 안동의 빛나는 문화를 살찌우고 문예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동인지를 제작하였다....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있는 안동장씨 동성 마을. 마을의 지세가 거문고처럼 생겼다고 하여 금지(琴地)로 불리다가 김성일(金誠一)이 옮겨 와 검제로 고치고 한자로는 금계(金溪)라고 하였다. 조선 전기에 장이강의 아들 5형제가 단종 복위에 연루되어 벼슬을 버리고 낙향할 때 넷째 아들 장의(張儀)가 금계리에 터를 잡음으로써 금계리 안동장씨 집성촌이 형성되었다. 장의의 6세손인...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있는 원주변씨 동성마을. 『영가지(永嘉誌)』에 “금계(金溪)는 일명 금지(金池)라고 하는데, 옛날의 이름은 금제(琴堤)라고 하였다. 방언으로는 금(琴)을 검다는 뜻의 ‘검(黔’)자로 표기했기 때문에 검제라고 하였다.” 하는 기록이 있다. 조선 중기 원주변씨 입향조 변광(邊廣)이 당시 금계리에 세거하고 있던 권철경(權哲經)의 사위가 되면서 세거 기틀을...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있는 의성김씨 동성 마을. 『영가지(永嘉誌)』에 “금계(金溪)는 일명 금지(金池)라고 하는데, 옛날의 이름은 금제(琴堤)라고 했으며 방언으로는 금(琴)의 뜻을 검다는 글자인 ‘검(黔)’자로 표기했기 때문에 검제라고 했다”는 기록이 있다. 금계리에서 의성김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곳은 검제와 복당마을인데, 검제에 가장 많이 살고 있다. 입향조 학봉(...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이 언제부터 형성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영가지(永嘉誌)』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속명은 금음지 또는 금계라 한다. 부의 서쪽 20리에 있다. 옛날에 칭하기를 천 년 동안 패하지 않는 땅이라고 했다. 사복정 배상지(裴尙志)가 여기에 살았는데 백죽당(栢竹堂)이 있다. 용재(慵齋) 이종준(李宗準), 판서 권예(權輗)도 또한 여기에서...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을 굽이쳐 흐르는 계곡이 마치 비단과 같이 아름다워 금계리(錦溪里)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풍산현(豊山縣)에 속하였다가 1895년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군 풍남면(豊南面)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기동과 병합되어 금계리가 되었다. 1934년 행정구역 변경으로 풍천면(豊川面)에 편입되었다. 북쪽에 솟은 마늘봉(364....
-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동. 세실·왕곡·금시동이라 하였다가 1885년(고종 22) 안동권씨 추밀파(樞密派)의 권영준(權寧準)이 지금의 안동성소병원 뒤쪽 언덕에 지은 금곡서당(金谷書堂)에서 따와 금곡동이라 하였다. 조선 후기 안동부 서부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법상동(法尙洞)에 편입되었다. 1931년 동제 실시에 따라 일본식 지명인 법상정5정목(法尙町5...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에 있는 법정리. 쇠가 많이 나는 골짜기라 하여 금곡(金谷)이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소일은 해가 넘어가는 광경을 볼 수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망고지[芒谷]는 풀이 우거져서 붙여진 이름이고, 갈고개[葛谷]는 칡넝쿨이 많이 얽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고마실[叩馬谷]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임진왜란 때 한 장군이 이곳에 몸을 숨겼다가 말을 버리고 떠났...
-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피하거나 금기시되는 말과 행동. 금기어는 사람의 어떠한 행위나 언사가 자신 및 타인에게 나쁜 해가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온 말이다. 금기어는 대부분 ‘무엇 무엇을 하면 무엇이 나쁘다’처럼 두 소절로 된 말로서 부정적인 뜻이 있다. 이런 금기어는 인간생활에 있어 경계와 주의를 주고 금지와 꺼림을 인식하게 하여 어떠한 행동과 말...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의 안산(案山)인 비봉산(飛鳳山) 봉우리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면 마을 앞들에 흐르는 물길이 비단 폭을 펼쳐 놓은 듯하여 금수(錦水)·금양이라 하였다가, 비봉산 아래의 오동소(梧桐沼)에는 거문고가 있어야 부합된다는 전설에 따라 금소(琴韶)로 개칭하였다. 일제강점기에 금소에서 만세 시위를 벌이자 일본인들이 마을의 이름을 금소라고 바꾸었다고도 한...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 있는 예천임씨 동성 마을. 마을의 안산(案山)인 비봉산(飛鳳山) 봉우리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면 마을 앞들에 흐르는 물길이 비단 폭을 펼쳐 놓은 듯하여 금수(錦水)·금양이라 하였다가 비봉산 아래의 오동소(梧桐沼)에는 거문고가 있어야 부합된다는 전설에 따라 금소(琴韶)로 개칭하였다. 조선 중기에 임억숙(林億淑)이 정착함으로써 예천임씨 집성촌을 형성하게 되...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 있는 울진임씨 동성마을. 원래 금수 또는 금양이라 하였다가, 마을 안산인 비봉산에서 내려다보면 마을 앞으로 흐르는 냇물이 마치 비단을 펼쳐 놓은 듯하여 금소(錦韶)라고 불렀다. 그 뒤 비봉산 아래에 있는 오동소(梧桐沼)에는 거문고가 있어야 제격이라는 전설에 따라 금소(琴韶)로 개칭하였다. 조선 중기 임강(林江)이 원래 살고 있던 영해에서 옮겨 와 금...
-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화폐의 수요와 공급 관계. 금융은 경제상 자금의 수요·공급 관계, 즉 가치 이전의 수단으로서 통화(通貨)의 순환에서 발생되는 자금의 유통을 말한다. 즉 가계, 기업, 정부 등의 경제 주체가 자금 모집을 통하여 자금을 배합하고 사용하여 생산하는 자금 유통 모두를 일컬어 금융이라고 한다. 그리고 경제 주체 사이에 금융이 이루어지는 채권 및...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법정리. 처음에 지실어촌(只失於村)·지실이·기실기·지시러기·옥산동(玉山洞)으로 부르다가 고려 말에 사복재(思復齋) 권정(權定, 1353~1411)이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한 후 ‘기사(棄士)’라고 하였다. 조선시대 말에 안동군 임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죽전곡(일명 대밭말)·서당곡·아휴리가 통합되어 기사리로 개편되었다....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뒷산이 마치 곡식을 까부는 데 사용하는 도구인 키[箕]를 빼어 닮았다고 하여 기산(箕山)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풍산현에 속했던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혁으로 풍남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성동과 안심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기산리가 되었다. 1934년 안동군 풍천면에 편입되었다가, 1995...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기와 그림 전시관. 기와 그림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비바람에 사찰이나 궁궐의 처마가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붕을 장식하는 기능을 해왔다. 또한 우리 선조들은 기와에 귀신의 얼굴을 그림으로써 잡귀를 쫓을 수 있다고 믿었다. 1982년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고운사로 출가한 승려 귀일은 잊혀져 가는 기와 문화에 대한 전통을 되살리고자 오래된...
-
옹천역 에 있는 기차공원은 역무원들 외에 특별히 관리해 줄 인력이 없기에 역무원이 기차공원 관리까지 맡고 있다. 옹천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줄어들면서 요즘은 사실 관리에 소홀한 측면도 없지 않으나, 옹천역에서는 향후 기차공원을 확대해서 옹천역 전체를 공원화할 계획을 세우고 역 주변 곳곳에 국화를 심고 있다. 현재의 기차공원을 확장하여 옹천역사 안쪽 기...
-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안동 지역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경계로 하는 내륙 분지 지형으로 낙동강 수계의 상류 지역이다. 낙동강 수계를 따라 1976년 안동호, 1992년 임하호가 형성되면서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의 복사 냉각 현상으로 안개가 많은 지역으로 변화하였고, 이 같은 현상은 대기 중의 수분·먼지·빛 등 기상 요소에 영향을...
-
경상북도 안동시 시문학 동인 참꽃문학회 회원들의 작품을 모은 시집. 참꽃문학회는 동인 활동을 통해 축적된 회원들의 작품을 수록한 문집을 발간하기 위해 1998년 참꽃문학회 공동 이름으로 엔터출판사를 통해 『길 위에서 길을 묻다』 창간호를 발간하였다. 『길 위에서 길을 묻다』는 참꽃문학회 회원 11명의 작품 80여 편으로 이루어진 시집이다. 김명수, 한양명, 안상학, 남효선, 조영옥...
-
금소에서는 길쌈할 때 부르는 노래로 「삼삼기 소리」와 「베틀 노래」가 전한다. 길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삼을 삼는 일이며 다음은 베를 짜는 일이다. 이런 이유로 길쌈 노래는 이 두 일과 관련되어 지어지고 전승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대부분의 길쌈 노래는 여성들의 고난을 드러내고 있다. 길쌈이란 노동 자체도 힘들지만 여성으로서 겪어야 하는 시집살이의 문제가...
-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법정면. 고려시대 초기에는 길안부곡(吉安部曲)이었다가 충선왕 때 길안현(吉安縣)으로 승격되었다. 조선시대 숙종 때 안동군 길안이 되었다. 1608년에 편찬된 안동부의 읍지인 『영가지(永嘉誌)』는 길안면에 대해 “검색(儉嗇)하며 힘써 농사짓는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1904년 길안면과 임남면으로 분리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안동군 길안면으로...
-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길안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북도 안동시를 구성하는 1개 읍[풍산읍], 13개 면[와룡면, 북후면, 서후면,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예안면, 도산면, 녹전면], 10개 행정동[중구동, 명륜동, 용상동, 서구동, 태화동, 평화동, 안기동, 옥동, 송하동, 강남동] 중 길안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북도...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예의 바른 민주 시민, 올바른 학습 태도를 바탕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사람, 과학적인 생활 태도를 가진 사람, 건전한 정신과 튼튼한 몸을 가진 강건한 사람, 다양한 취미와 특기를 가진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쓸모 있는 사람이 되자’이다. 1952년 9월 1일 길안중학원으로 개원하였다가 1953년 3월 31일 길...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중앙을 지나 임하면 반변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길안천은 지방 하천으로 유수의 계통은 낙동강이 그 본류이며 반변천이 제1지류, 길안천이 제2지류이다. 하천 연장은 72.00㎞이고 유로 연장은 75.00㎞, 유역 면적은 519.56㎢이다.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월정리 경계를 기점으로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반변천(국가하천) 합류점 경계를 종점으로 한다. 길안면...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생각과 실천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어린이, 심신이 강인하며 자신감을 갖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26년 4월 25일 길안공립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5월 1일 개교하였다. 1938년 4월 1일 길안공립심상소학교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1941년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