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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2075
한자 拳鬪
영어의미역 Boxing
분야 문화·교육/체육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순임

[정의]

경상북도 안동 지역과 관련된 권투 경기나 권투 관련 단체 또는 그 시설.

[개설]

권투란 두 사람이 양손에 글러브를 끼고 상대편 허리 벨트 위의 상체를 쳐서 승부를 겨루는 운동으로 정식 경기는 가로세로 각각 6m의 공간에 로프를 치고 체급별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권투 관련 현황을 주요 체육관과 주요 중·고등학교 권투부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현황]

1. 주요 권투체육관

안동 지역 최초의 권투체육관은 1960년 고 김기한이 지금의 기차역 부근에서 운영했던 안동권투구락부(1960년~1968년)이다. 이후 1969년 김해동이 지금의 안동초등학교 부근에서 안동복싱체육관(1969-1975)을, 1975년 김기현이 신시장 부근에서 안동복싱체육관(1975~1978)을 각각 운영하였다.

1980년대에는 권종오와 손병국이, 1990년대에는 정용원과 심용훈이 각각 복싱체육관을 운영했으며 2000년 이후로는 신승호가 신승호 복싱에어로빅클럽을 운영하면서 2004년 경안사거리에 안동복싱체육관을 개소하는 등 두 개의 권투도장을 경영하다가 2005년 하나를 정리하고 지금은 안동복싱체육관만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05년부터 2009년 현재까지 88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이재혁이 옥동1차 아파트 옆에서 이재혁 헬스다이어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동복싱체육관에서 사범으로 있던 배영수도 2008년 6월부터 정하동에 배영수 복싱다이어트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2. 주요 학교 권투부

안동 지역의 대표적인 학교 권투부로는 경안중학교 권투부와 영문고등학교 권투부를 들 수 있다. 이중 경안중학교 권투부는 2001년에 창단하여 활동해 오고 있으며 현재 13명의 선수가 훈련하고 있다. 제26회 대한아마복싱연맹회장배 대회에서 전국 종합 우승을, 제28회 회장배 전국아마추어복싱대회에서는 3위에 입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다년간의 입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영문고등학교 권투부는 2006년에 창단하여 현재 9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아마복싱연맹 회장배 대회와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참고문헌]
  • 인터뷰(안동복싱체육관 관장 신승호, 3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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