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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571
한자 金實經
영어음역 Gim Silgyeong
이칭/별칭 성중(成中),죽차(竹此)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시대 근대/근대,현대/현대
집필자 한준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독립운동가
출신지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지도보기
성별
생년 1887년연표보기
몰년 1959년연표보기
본관 안동

[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안동에서의 3·1만세시위는 3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안동·예안·임동·임하·길안 등 11개 지역에서 14회에서 걸쳐 일어났다. 이 가운데 김실경은 1919년 안동군 임동면 중평동(현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편항시장에서 일어난 만세시위에 주도적으로 참가하였다.

[활동사항]

김실경은 1887년 임동면 중평동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서당에서 수학하며 쓰러져 가는 나라를 항상 걱정하던 김실경은 1919년 고종 황제의 죽음으로 전국적으로 3·1운동이 펼쳐지자 이를 기회로 나라를 되찾고자 하였다. 임동면 만세시위는 류연성(柳淵成)·류동수(柳東洙) 등이 주도한 것으로, 이들 주동자들이 장날인 3월 21일 오후 2시경 편항장터에 모인 시위 군중을 이끌면서 독립만세를 불렀다.

당시 김실경도 김은수(金銀守)·천양쇠(千梁釗)·문치무(文致武)·이진범(李鎭範)·남삼진(南三鎭) 등과 함께 만세시위를 계획하고 준비하였다. 이들은 시위 군중과 함께 주재소와 면사무소로 달려가 독립만세를 부르며 건물을 공격하는 등 과감성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로 인해 김실경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19년 8월 19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언도 받고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묘는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임동중학교 교문 오른편 계곡 입구에 있다.

[상훈과 추모]

1977년에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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