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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안동문화대전 > 안동의 마을 이야기 > 하회리 > 양반의 유교문화와 민중의 전통문화가 조화로운 문화마을 > 하회 사람들이 때맞추어 하는 모임과 놀이들

  • 문중공동체이자 마을공동체 조직인 화수회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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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회마을은 풍산류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따라서 마을 안에 풍산류씨 일가들을 묶어주는 화수회(花樹會)와 족회소(族會所), 양로소(養老所), 종당계(宗堂契) 등의 모임이 존재한다. 이 가운데 류씨 일문을 대표하는 가장 광범위한 문중모임이 화수회이다. 화수계(花樹契) 또는 대문회(大門會)라고도 불리는 화수회는 친목도모와 선조의 유물관리, 제사 및 묘사 봉행, 위토 및 문중재산 관...

  • 부녀자들이 날 잡아 노는 화전놀이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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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십 년 전까지도 진달래꽃이 피는 봄이 오면 하회마을 아녀자들은 화전놀이를 즐겼다. 화전놀이는 평소에 자유롭게 놀이를 즐길 수 없는 아녀자들이 1년에 한 번 화전(花煎)을 지져 먹고 실컷 노는 자리였다. 화전이란 꽃잎을 붙여 만든 부침개이다. 찹쌀가루를 잘 반죽해서 기름을 두르고 지진 떡으로 계절에 따라 진달래꽃이나 배꽃, 국화꽃 등을 얹어서 부치는 음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월...

  • 선비들의 시흥을 달래는 선유줄불놀이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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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회의 선유줄불놀이는 집성반촌의 선비문화와 마을을 끼고 도는 화천, 부용대의 절벽이 어우러진 하회마을만의 독창적인 놀이이다. 상민들이 무교적 전통에 따라 하는 별신굿 탈놀이와 달리, 양반들이 유교적 전통에 따라 시를 짓고 음주를 즐기는 선상시회(船上詩會)의 풍류였던 셈이다. 선유줄불놀이는 음력 7월 보름 밝은 달밤 부용대와 화천, 백사장, 만송정숲 등에서 열렸다. 선비들과 기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