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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637
한자 裵太根
영어음역 Bae Taegeun
이칭/별칭 배대근(裵大根)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한준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독립운동가
출신지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 지도보기
성별
생년 1871년연표보기
몰년 1923년연표보기
본관 흥해

[정의]

일제강점기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배태근은 1871년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고종의 죽음으로 전국으로 3·1운동의 물결이 퍼져 나간 가운데 안동 지역에서는 3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안동·예안·임동·임하·길안 등 11개 지역에서 14회에서 걸쳐 만세 시위가 일어났다. 이중 배태근임동면 중평동 편항시장(鞭巷市場)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에 참가하였다.

임동면 만세 시위는 류연성(柳淵成)·류동수(柳東洙) 등이 계획하여 장날인 3월 21일 오후 2시경 편항시장에 모인 시위 군중을 이끌면서 전개되었다. 배태근은 시위 군중과 함께 주재소와 면사무소로 달려가 독립 만세를 부르며 건물을 공격하는 등 일제에 저항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어 1919년 5월 31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항소하였으나, 8월 18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 받고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80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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