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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 할매도 함께 하는 정보화마을 이전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B010303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양명

금소리는 2004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그 해 10월 20일 컴퓨터 등을 지원 받고 정보이용센터를 열어서 전자상거래와 다양한 콘텐츠를 내용으로 하는 홈페이지를 구축, 주민 300여 명을 지역 대학에 보내 정보화교육을 받도록 하여 정보이용 환경을 구축하였다.

원래 정보화마을 교육장은 마을회관 옆에 위치했다.

이곳에 컴퓨터 11대와 스캐너, 레이저프린터, 디지털카메라 등 첨단 정보기기를 설치하였다. 그 뒤 안동포타운이 생기면서 안동포전시관 내부로 교육장을 옮겼다.

이곳에는 안동시청에서 파견 나온 김점선 씨가 상주하면서 주민들의 컴퓨터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정보화센터에서는 매달 한 차례 컴퓨터 교육이 계획되어 있지만 농번기에는 주민들이 바쁘기 때문에 거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계속된 교육의 결과 요즘에는 주민들이 외지에 나가 있는 자녀들과 이메일을 통해 소식을 전하기도 한단다.

방학 기간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 등 실용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이때 학생들이 많이 모이면 안동대학교 IT봉사단에서 나와 교육을 돕는다고 한다. 한편, 2009년 1월에는 대학생들이 와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박 4일 동안 과학교육캠프를 열었는데, 이때 별자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보화마을 위원장인 임승대 씨를 비롯한 운영자들은, 인터넷을 활용해 금소리에서 생산하는 안동포와 마을의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데 주력해 주민들의 수익을 높일 계획이다. 그리고 안동포가 수입가공 제품이나 가짜 제품과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제품에 홀로그램을 부착하는 등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인터넷 홈페이지에 안동포 생산과정 및 생산자를 공개함으로써 가짜 안동포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정보제공]

  • •  임승대(남, 1946년생, 금소리 거주)
[참고문헌]
  • 안동포마을(http://andongpo.inv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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