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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2585
한자 新安洞
영어의미역 Sinan-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신안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동
면적(㎡) 505,992㎡
총인구(남, 여) 1.663명(남자 797명, 여자 866명)
가구수 678가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안막동에서 독립하여 새로 형성된 마을이어서 신안동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 안동부 서부에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안막동(安幕洞)에 편입되었다. 1931년 안동읍제 실시에 따라 일본식 지명인 명륜정2정목(明倫町2丁目)이 되었고, 1947년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안막동에서 분리·독립하여 신안동이 되었다. 1963년 안동읍이 안동시로 승격함에 따라 안동시 신안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남동쪽으로 신북동(新北洞), 법흥동(法興洞), 상아동(象牙洞)에 걸쳐 영남산(嶺南山)이 솟아 있다.

[현황]

2008년 기준 면적은 505,992㎡이며, 2011년 6월 30일 현재 총 678가구에 1.663명(남자 797명, 여자 86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동인 명륜동(明倫洞) 관할로 치골[雉谷], 딱밭골, 작은딱밭골, 부처바우골, 배나무골, 인결골, 쑥머리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치골은 마을의 모습이 꿩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일제강점기에 화장장(火葬場)을 설치하여 화장실골[火葬室谷]로 불리기도 하였다. 이골, 쳉이골, 냉천(冷泉)이라고도 한다. 현재 화장장은 딴 곳으로 옮겼고 주택과 아파트, 학교가 들어섰다.

딱밭골[일명 저전동(楮田洞)]은 옛날에 닥나무가 많았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은 닥나무가 전혀 없고 거의 마을 전체에 주택이 들어섰다. 작은딱밭골은 딱밭골 남쪽에 있는 작은 골짜기로 역시 옛날에 닥나무가 많이 있었는데 규모가 작아서 작은딱밭골이라 하였다. 지금은 닥나무가 없고 주택지로 바뀌었다. 부처바우골[佛岩谷, 일명 뱀발골]은 옛날에 이곳을 지나던 사람이 소복한 여인이 나타나서 입을 맞추고 사라진 뒤 이곳에 지신(地神)이 발동한다고 하자 지신을 누르기 위해서 미륵불(彌勒佛)을 세우고 부처바우골이라 하였다고 한다. 미륵불은 퇴계로(退溪路) 확장 공사를 하면서 안동대학교로 옮겼다.

배나무골[일명 배남골, 백나무골, 회나무골, 이동(梨洞)]은 신안동 남쪽 첫 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배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 100여 종류의 나무가 있어서 백나무골이라고도 하며 100년 묵은 회나무가 있다 하여 회나무골이라고도 한다. 인결골[일명 인정곡(人定谷)]은 옛날 이곳에서 시간을 알리기 위해 밤마다 치던 종(鍾)인 인경을 만들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은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쑥머리(일명 수머리)는 금탑아파트에서 안막동 범서골 입구에 이르는 일대로 늪이 있어서 수머리라고 하였으나 지금은 변음이 되어 쑥머리가 되었다. 아낙네들의 빨래터로 좋았다고 한다.

신안동은 주택이 밀집되어 있으며 교육 시설로 경일고등학교가 있고, 한국벨트공장이 들어서 있다. 문화 유적으로 안동권씨 신안동 재사가 있다. 안동권씨 동정공파 권세달의 재사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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