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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운동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939
한자 社會運動
영어의미역 Social Movement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강윤정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사회 변화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전개하는 집단적 행동.

[개설]

사회운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사회 체제를 변혁하기 위한 대중들의 자발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으로 노동운동·농촌운동·학생운동·혁명운동 등이 있다. 안동의 본격적인 사회운동은 1920년대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의 사회운동]

안동의 본격적인 사회운동은 조선노동공제회 안동지회를 통한 노동운동에서 시작되었다. 1920년 4월 11일 서울에서 노동공제회가 결성되자 9월 23일 안동에서도 조선노동공제회 안동지회를 설립하여 안동의 노농운동을 이끌었다. 1923년 11월에 결성된 풍산소작인회는 안동의 농민운동을 주도한 단체였다. 풍산소작인회를 주도한 사람들은 서울에서 활동하던 이준태를 비롯한 김재봉·안상길 등이었으며 이들은 지역의 농민의식을 고양시키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였다.

1925년에 들어와 안동의 사회운동은 사회주의가 본격적으로 수용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특히 1925년 1월 8일 이준태·김남수 등에 의해 조직된 화성회(火星會)는 안동 지역 사회운동의 혁신과 사상적 전환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후 안동 지역 사회주의 운동의 토양을 제공하였다. 1927년에는 신간회의 결성과 더불어 안동 지역에서도 신간회 안동지회가 결성되어 좌우합작을 통한 사회운동을 전개하였다.

1930년에 들어서면서 안동의 사회운동은 일제의 탄압으로 큰 장벽에 부딪쳤지만 이를 딛고 1931년 안동콤그룹(안동코뮤니스트그룹)이 결성되었다. 안동콤그룹은 노동자·농민·청년들을 대상으로 각종 강좌와 야학을 실시하여 민족의식을 심어주고 사회주의 사상을 전파하고 의식교육을 넘어 민중들의 생존권 투쟁도 적극 전개했으나 곧 와해되었다. 이후로 안동의 사회운동은 1943년에 결성된 명성회와 1944년에 결성된 조선회복연구단을 중심으로 안동농림학교 학생 항일운동이 전개되기까지 상당기간 동안 침체되었다.

[해방 이후의 사회운동]

해방 이후 안동 지역의 대표적인 사회운동으로는 1978년 12월에 조직된 안동가톨릭농민회의 활동을 들 수 있다. 안동가톨릭농민회의 활동은 지역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농민들의 의식 발전에도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1979년 7월 농민운동 차원에서 시작된 천주교 안동교구 가톨릭농민회 사건(오원춘사건)은 유신독재에 반대하는 민주화 정치투쟁으로까지 발전하였다.

1980년대에 들어와 안동 지역의 사회운동은 각종 단체를 중심으로 산발적이고 단기적인 형태였으나 다양하게 전개되었으며 대표적인 사례로는 1980년대 후반부터 전개된 생명의 공동체운동, 안동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활동, 안동 YMCA의 사회교육활동, 안동가톨릭농민회의 ‘고추투쟁’ 등을 들 수 있다. 이중 1980년 후반에 전개된 안동가톨릭농민회의 ‘고추투쟁’은 지역 농민들의 의식을 획기적으로 고양시켜 지역 농민운동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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