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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907
한자 安東沙果
영어의미역 Andong Apple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순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특산물|과일
용도 생식|주스나 과일 원료
제조(생산)시기 8~11월 초
제조(생산)처 경상북도 안동시
생산량 약 7만 5000톤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생산되는 사과.

[개설]

사과는 나무를 심은 후 6~7년이면 수확을 하는 과일이었으나, 근대에 와서 왜성대목이 개발되면서 3~4년이면 수확할 수 있다. 4월에 꽃이 피는데 조생종은 7월 중순에서 하순, 중생종은 8월 하순에서 9월 중순, 만생종은 10월 중순에서 11월 상순에 수확한다. 당도는 16브릭스 내외로 약간의 산미가 있으며 품종에 따라 녹색 황색을 띠기도 한다. 평균 무게는 300~500g이며, 지름은 5~10㎝이다.

[연원 및 변천]

안동시에서 언제부터 사과를 재배하기 시작하였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구전에 따르면 처음 재배지가 녹전면 녹래리라는 설과 녹전면 신평리라는 설이 있다. 두 지역은 안동 지역에서 일찍부터 교회가 설립된 곳으로 미국 선교사가 6·25전쟁을 전후하여 전하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1960년대 녹전면 녹래리신평리를 비롯하여 예안면·일직면·용상동 순으로 재배지가 크게 형성되었으며, 1970년대에는 길안면·임하면·풍천면 등으로 재배지가 확대되었다. 그리고 1980년대에 이르러 안동시 전역의 읍면에서 사과를 심음으로써 오늘날 안동사과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게 되었다.

[제조(생산)방법 및 특징]

안동사과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평야 지대의 기름진 옥토를 중심으로 생산되는 평지 사과와 1970년대 산지 개간에 의하여 식재된 산지 사과로 구분할 수 있다. 현재 안동사과는 대부분 산지형 과수원에서 생산되고 있다. 평지 사과는 기후변화로 점점 줄어들고 특용작물 재배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안동사과의 특징은 산지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과육이 단단하고 무게가 무거우며 오랜 기간 저장할 수 있고 단맛이 높다. 또한 사과의 모양이 둥글둥글한 것이 아니라 둥글면서 길쭉하고 균일하며, 색깔은 매우 선명하다. 또한 토양과 기후 조건이 적당하여 향기와 당도가 높다. 품질은 생산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친환경과 저농약으로 생산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현황]

안동사과는 전국 소비자가 뽑은 으뜸 농산물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지만,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 변화로 인해 우리나라가 점점 아열대 기후로 변화되고 있어 사과 재배 지역도 점점 북쪽으로 이동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계획적인 생산 면적 확대와 수출용 사과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과 농가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지역에 알맞은 브랜드로 출하하여 안동 지역의 농산물 가운데 소득 1위를 차지하는 안동사과의 명맥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사과는 생식용으로 대부분 거래되고 주스나 넥타·과자 원료 등으로도 개발되고 있지만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없으므로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여 수출량을 늘리고 새로운 식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안동시에는 길안면 만음2리에 사과동산이 조성되고 앞으로 사과박물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