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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128
한자 晉州河氏
영어의미역 Jinju Ha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집필자 김복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세거지 안동시 서후면 교리 지도보기
입향시기/연도 15세기 중엽
성씨시조 하성(河成)
입향시조 하원(河源)

[정의]

하성을 시조로 하고 하원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안동시 세거 성씨.

[개설]

안동의 진주하씨는 시조 하성(河成)의 8세손 단계(丹溪) 하위지(河緯地, 1412~1456)의 후손들이 안동에 세거하면서 형성된 가문이다.

[연원]

진주하씨는 본래 진주의 토족으로 있었는데 하성으로부터 6세손 하지백(河之伯)까지는 대체로 하급 무관직으로 이어 오다가 7세손 하담(河澹)이 1402년(태종 2) 문과에 올라 사헌부지평을 지내고 하담의 아들 하강지(河綱地)하위지세종 때 차례로 과거에 올라 사족으로 번성하게 되었다.

[입향경위]

1456년(세조 2) 하위지박팽년(朴彭年), 성삼문(成三問), 유응부(兪應孚), 이개(李塏), 류성원(柳誠源) 등 젊은 학사들과 함께 단종 복위를 꾀하다가 실패하여 멸문의 화를 당하게 된다. 당시 하위지의 조카 하원(河源, 하위지의 동생 하소지의 둘째 아들)이 봉화에 있는 외가(봉화금씨 쌍송정 금혜의 집)에 숨어 살고 있었는데 마침 그 집을 방문한 안동 사람 권개(權玠)의 사위가 되어 처가를 따라 송파(현 서후면 교리)에 정착하게 되었다.

안동에 입향한 하원은 중부(仲父)인 하위지의 봉사손으로 입적하여 그 후손들이 500여 년 동안 세거하고 있다. 하위지가 죽은 지 200여 년이 지나 숙종 때인 1683년 신원되고 1758년에 영조가 이조판서로 증직하고 충렬(忠烈)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또 1805년 후손들이 창렬서원(彰烈書院)을 세워 하위지의 위폐를 봉안하였다.

[현황]

현재 하위지의 후손 약 30호가 서후면 교리에 제사를 받들면서 살고 있다.

[관련유적]

서후면 교리하위지의 불천위 사당인 충렬사(忠烈祠)와 하위지를 제향한 창렬서원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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