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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964
한자 安東 濯淸亭
영어음역 Takcheongjeong
영어의미역 Takcheongjeong Pavilion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8-1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1년 8월 26일연표보기 - 안동 탁청정 국가민속문화재 제226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안동 탁청정 국가민속문화재 재지정
성격 누정
건립시기/일시 1541년(중종 36)연표보기
정면칸수 3칸
측면칸수 2칸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8-1 지도보기
소유자 김세중
문화재 지정번호 국가민속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개설]

광산김씨 예안 오천(烏川) 입향조인 김효로(金孝盧)의 둘째 아들 탁청정(濯淸亭) 김수(金綏, 1491~1555)의 정자이다. 당호는 김수의 호(號)에서 따왔고, 편액은 석봉(石峯) 한호(韓濩, 1543~1605)의 글씨로 전한다.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8-1번지 탁청정 종가 내에 있다. 원래는 산간의 계곡수가 서에서 나와 동으로 흐르는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산록에 있었으며, 정자의 좌향이 현재와 조금 달랐다.

[변천]

1541년(중종 36) 김수가 건립하였다. 원래는 낙동강에 인접한 곳에 있었으나 안동댐 수몰로 인하여 1974년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2칸의 정자로 측면의 간살을 정면보다 60㎝ 정도씩 길게 잡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정방형(正方形)에 가깝다. 우측 칸은 앞뒤 2칸이 온돌방으로 하방 밑을 고맥이로 돌려 막았으나 우측의 4칸 대청은 누마루를 꾸미고 계자각(鷄子脚) 난간을 돌렸다. 하부 기둥을 받친 주초석이 약간 높은 편이다.

난간마루는 온돌방의 전면과 측면으로 연장되었으나 연장부의 난간은 누 부분과는 달리 평난간이다. 외부 기둥은 배흘림이 있는 원주를 세웠고, 내부 기둥은 각주이다. 기둥머리는 사가(私家)에서는 보기 힘든 주심포계의 이익공(二翼工)으로 꾸몄다. 대청 상부는 복엽(複葉)의 연화각(蓮花刻) 포대공(包臺工)을 받쳐 5량으로 구성하였으며, 처마 부분은 겹처마로 하였다. 앞뒤 온돌방 사이에는 간벽을 치고 외여닫이장지문을 달았으며, 뒷방 후벽 위에는 벽감(壁龕)을 설치하였다.

뒷방과 대청과의 경계는 두 짝의 대소(大小) 들장지로 구획하였는데, 안쪽의 큰 것에는 외여닫이세살문이 달려 있고 바깥쪽에는 가운데에 외여닫이세살창을 내었다. 앞방과 대청과의 경계는 세 짝의 들장지로 구획하였는데, 가운데 것은 폭이 넓고 바깥 것은 좁다. 온돌방의 정면에는 세살영쌍창이 설치되어 있는데 머름 없이 하방 위에 창틀을 얹어 놓았다. 이 창문의 가운데설주 앞부분이 창문 두께만큼 잘라 낸 형태를 취하고 있어 창문을 닫으면 외부에서는 가운데설주가 보이지 않게 된다.

[현황]

1991년 8월 26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2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2009년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김세중이다.

[의의와 평가]

안동 탁청정은 영남 지방에 있는 개인 정자로는 가장 웅장하고 우아한 건물이다. 창틀의 가운데설주는 윗부분을 안쪽으로 재껴서 뽑아낼 수 있도록 한 보기 드문 구조로 되어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3.11 인명의 독음 변경 金綏: 김수->김유
2018.06.29 문화재 용어 변경 현행화 중요민속문화재 -> 국가민속문화재
2017.05.04 항목명 수정 탁청정→안동 탁청정
이용자 의견
오** 탁청정은 김수의 호, 정자가 아닙니다.
김유의 호, 정자입니다.
한자의 음을 다시 확인해 주십시요.
  • 답변
  • 디지털안동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부분 확인하여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였습니다.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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