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962
한자 恥軒
영어음역 Chiheon
영어의미역 Chiheon Tradition House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255-1[내앞길 45]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5년 8월 5일연표보기 - 치헌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3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치헌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성격 고가
양식 홑처마 맞배지붕
건립시기/일시 1785년(정조 9)연표보기
정면칸수 4칸(안채)|4칸(사랑채)
측면칸수 1칸(안채)|4칸(사랑채)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255-1[내앞길 45]지도보기
소유자 김대원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개설]

치헌은 국탄(菊灘) 김시정(金始精)의 셋째 아들인 치헌(耻軒) 김영운(金永運, 1765~1841)이 분가하면서 지은 집이다. 집을 짓는 데 쓴 재목은 인근의 맏집인 국탄댁(菊灘宅)을 짓고 남은 것으로 충당하였다 한다. 집의 이름은 김영운의 호를 따라 치헌이라 부르게 되었다. 원래 치헌이 자리 잡고 있던 마을의 이름은 국탄리로서 오지였다. 마을 입구에는 수령 400년이 넘은 회나무와 귀화나무가 서 있었고, 마을 앞에는 철봉이라는 나지막한 안산(案山)이 있었다. 치헌은 이러한 아늑한 마을의 중심부에서 동쪽으로 약간 치우친 곳에 남향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255-1번지[내앞길 45]에 있다.

[변천]

1785년(정조 9) 김영운이 건립하였다. 원래 경상북도 안동군 임동면 지례동에 있었으나 임하댐이 건설되면서 1988년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형태]

‘二’자형의 집으로 안채와 사랑채가 따로 있고, 초가지붕에 사방 1칸의 방앗간과 슬레이트 지붕의 연초 건조실이 안채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안채는 홑처마 맞배지붕으로 정면 4칸, 측면 1칸의 ‘ㅡ’자형 건물이다. 왼쪽으로부터 안사랑방·안마루·안방·부엌 순으로 배열되어 있는데, 부엌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사랑채는 정면 4칸, 측면 4칸의 건물이다. 가운데에서 동쪽으로 치우쳐 통래칸이 있고, 왼쪽에는 사랑마루와 사랑방이 위치하며, 오른쪽에는 원래 고방이었으나 현재 동쪽 사랑방으로 쓰고 있는 방이 있다. 통래칸 오른쪽에 붙은 곡간은 원래 외양간이었다고 한다.

[현황]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2009년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김대원이다.

[의의와 평가]

남부 지방 건축물의 일반적인 유형을 따르고 있지만 유독 부엌이 오른쪽에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