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308
한자 伊下里
영어음역 Iha-ri
이칭/별칭 익우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이하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선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5.41㎢
총인구(남, 여) 281명(남자 141명, 여자 140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44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익우촌으로 불리다가 1914년 구로동·왕상곡(旺祥谷)·율미곡(栗美谷)·미월(美月)·서지리의 일부를 통합하면서 이우리 아래쪽에 있으므로 이하(伊下)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산매골(일명 산막곡)은 예전에 나무를 베기 위한 산막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에 90세가 넘은 노인 아홉 명이 살았다 하여 구로곡(九老谷)이라고도 하였다. 안동김씨·안동권씨·김해김씨·진성이씨가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솔골(일명 송곡)은 골짜기가 길고 산에 우람한 노송이 많았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은 잣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선아리(鮮阿里)는 동쪽에 있는 고개 넘어 골짜기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전답들이 펼쳐진 형상이 붕어 모양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왕상골은 신라시대에 왕이 이곳에 행차하였을 때 주안상을 차려 만찬을 베풀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마을 입구에 있는 왕바위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도 한다. 역전은 1930년대에 중앙선이 부설되고 이하역(伊下驛)이 생기면서 마을이 형성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율미골(일명 유을산동(猶乙山洞))은 밤[栗]이 많이 생산되었던 아름다운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도 늙은 밤나무가 산기슭 곳곳에 서 있다. 아름달(일명 미월)은 아름달산(230m) 밑에 있는 마을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옛 선비들이 앞산에 올라가 보름달을 바라보며 주안상을 차려 놓고 시를 읊으며 즐겁게 놀았다 하여 미동촌(美洞村)·미곡(美谷)이라고도 하였고, 지형이 돼지머리와 같다 하여 저수리(猪首里)라고도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 말에 안동군 북선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구로동·왕상곡·율미곡·미월·서지리의 일부가 통합되어 이하동이 되고 안동군 와룡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와 통합되면서 안동시 와룡면 이하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와룡면 이상리·이하리북후면 오산리 경계에 왕상산(旺祥山, 269m)이 솟아 있고, 산매골 남쪽에는 아름달산이 솟아 있다. 아름달산은 고려 태조가 후백제의 견훤과 다툴 때 숨어 싸워 승리한 곳으로, 재수가 좋다고 하여 재수봉으로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다.

[현황]

와룡면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12월 기준 면적은 5.41㎢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44세대에 281명(남자 141명, 여자 14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이하1리·이하2리 두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산매골·솔골·역전·왕상골·율미골·아름달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안동권씨·안동김씨·김해김씨가 많이 살고 있으며, 외지인들이 많은 편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