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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전통이 제일 중요한 체험 콘텐츠야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E020204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정현

가송마을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는 가송마을에서 전해 오는 세시풍속과 농업의 전통이 밑천이 되는 것으로, 봄에는 봄나물 캐기, 감자 심기 등 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농사체험을 할 수 있고, 여름에는 물고기 잡아보기, 고산정 선비 되기, 제기차기 등 동심을 주제로 한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가을에는 수확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콩 타작하기, 시래기 엮기, 호박죽 만들기 등 먹거리 가득한 축제 한마당을 체험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김장하기, 모닥불 고구마 구워먹기, 연날리기, 얼음 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감자가루로 송편 만들기,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콩을 이용한 손두부 만들기 등을 사계절 동안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앞으로 가송마을 주민들은 인근에 위치한 국학진흥원과 도산서원, 산림과학박물관과 연계하여 전통테마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안동의 선비정신 문화를 제대로 알리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하는 상생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한다. 아무래도 안동 지역이 유교문화, 전통문화의 도시로 이름을 얻고 있기 때문에 쾌적한 농촌에서 선비문화와 농촌문화, 유교문화와 민속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개발한다는 것이다.

가송리에는 풍부한 민속문화와 더불어 고산정과 농암 종택이 자리 잡고 있어 민속문화와 유교문화를 체험하는 데 안성맞춤인 셈이다.

이러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어 방문객들이 안동의 참모습을 가송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안동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정보제공]

  • •  이일영(남, 1935년생, 가송리 거주)
  • •  금용극(남, 1939년생, 가송리 거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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