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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 신명나는 여러 민속놀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E020105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정현

가송리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 중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민속놀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박물관이나 고궁, 공원 등지에서 체험할 수 있는 투호나 제기차기 등과 더불어 가송리에서는 자연 조건 그대로에서 체험할 수 있는 놀이가 특징적이다. 즉 팽이치기는 직접 한겨울의 얼음판에서 즐길 수 있고, 강가에 나가서 천렵을 직접 즐기면서 자기가 잡은 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여 먹을 수 있다.

또한 풍물놀이와 놋다리밟기 등 가송리의 역사 및 전통문화와 관련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의미 없이 노는 민속놀이가 아니라 민속놀이에 담긴 의미와 맥락을 이해하고 이야기를 담아서 놀이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

형식화된 민속놀이가 아니더라도 가송리에서는 온갖 자연과 농사체험, 문화체험 등이 모두 놀이가 될 수 있다. 어른들은 어렸을 때의 추억을 회상하며 풀각시놀이, 풀피리 등을 만들어 불 수 있고 아이들은 땅따먹기나 수제비 등을 통해 도시생활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정보제공]

  • •  이일영(남, 1935년생, 가송리 거주)
  • •  금용극(남, 1939년생, 가송리 거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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