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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2563
한자 槐亭里
영어의미역 Goeje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3,942,041.90㎡
총인구(남, 여) 363명(남자 184명, 여자 179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92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에 느티나무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도 마을 뒤 산비탈에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가 있다.

[형성 및 변천]

고려시대에 풍산현에 속했던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정에 따라 안동군 풍북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발산동·수박동·신사동·매곡동·오미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괴정리가 되었고, 1934년 행정구역 변경으로 풍산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풍산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풍산읍 괴정리가 되었다. 1995년 안동군이 안동시에 통합되면서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넓은 들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마을 앞으로 흐르는 개천이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벼농사를 주로 하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현황]

2008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3,942,041.9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92세대에 363명(남자 184명, 여자 17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갓뒤, 개상골, 까칠개, 바래미, 뒷절, 솟절, 영뱅이, 수박골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갓뒤[(일명 갓디, 지북(枝北)]는 괴정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숲 뒤쪽에 자리 잡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국도 34호선을 따라 예천 방면으로 가다가 풍산농공단지 조금 못 미쳐 풍산읍 오미리와 연결되는 지방도로 접어들면 있다.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자정 갓뒤에서 목욕재계한 제관이 담백한 제수를 마련하여 느티나무에 동제를 지낸다.

개상골[일명 채상곡(採相谷), 개쌍곡(介雙谷)]은 갓뒤 동남쪽에 있는 마을로 지형이 채상(시루에 콩을 넣어 콩나물을 기를 때 시루 위에 걸치는 ‘V’자형의 나뭇가지)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까칠개[일명 작평(鵲坪)]는 1600년경에 나씨(羅氏)들이 들어와 터를 잡은 곳으로 마을 앞에 펼쳐진 넓은 들판 옆에 있는 야산(野山)에 늘 까치 떼가 모여들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바래미[일명 발산(鉢山)]는 갓뒤의 앞쪽 지대가 조금 낮은 곳에 있는 마을로 1600년경 사람들이 들어와 마을을 이룰 때에 집을 짓고 보니 바람이 심하게 불어 붙여진 이름이다. 풍북교회가 자리 잡은 마을 뒷산 모양이 바리때[鉢]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뒷절[後寺]은 갓뒤와 인접해 있는 마을로 절 뒤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 뒤 밭 기슭에서 기와 조각이 출토되었다. 솟절은 갓뒤 북서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절이 솥발처럼 세 곳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영뱅이는 갓뒤 남쪽 오미들 건너편의 공동묘지가 산 능선에 두 갈래로 나뉘어 있는데, 그 사이로 난 골짜기를 영(靈)을 모신 곳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수박골은 고개를 경계로 예천군 호명면 직산1리 재궁마와 이웃하고 있는 마을로 수박을 많이 재배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예천군과 경계를 이루는 고개는 예부터 번개탄을 만드는 숯 공장이 있어서 항상 연기가 피어오른다고 꿀뚝고개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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