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오늘은 비요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2527
한자 -曜日
영어의미역 Today is Rainyday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시조집
저자 권혁모
간행연도/일시 1993년연표보기
권수 1권
책수 1책
간행처 그루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활동하는 시인 권혁모의 시조집.

[편찬/발간경위]

『오늘은 비요일』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하회동 소견」이 당선되어 등단한 권혁모 시인의 작품을 모아 1993년 그루출판사에서 발간하였다.

[구성/내용]

『오늘은 비요일』은 ‘시인의 말, 1 길, 2 안개, 3 칠석과 새, 4 하회동 소견, 5 나의 이승’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작시 「하회동 소견」을 통해 안동의 오랜 전통이 솟을대문 고가에서 피어오르고, 다시 천년의 꿈을 기약한다. 청태가 낀 골목길을 돌면 오백 년의 시간이 흐르고 녹슨 화로엔 옛날의 향기가 머문다. 이렇듯 역사 속에 묶인 과거를 현재로 되살려 내면서 울음이 모여 강이 되고 절벽이 된 부용대의 아름다움을 펼쳐낸다.

[의의와 평가]

『오늘은 비요일』은 시인 권혁모가 등단하고 10여 년의 시간이 지난 뒤 낸 첫 시조집으로, 전통이 지닌 무게를 덜어내어 친근한 관계를 맺으려는 모습이 담겨 있다. 권위와 위엄의 전통은 현대인에게 매우 부담스러운 것이라는 점에 착안한 시인은 현실 세계 안에서 지속되는 생각과 습관의 맥이 얼마나 멀리 닿아 있는지 짐작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그 과정에서 전통의 진솔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시집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