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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화상싸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2444
한자 火災-防止-火桑-
영어의미역 Fire Fight For Obviating a Fir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
집필자 조정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전설|화상놀이유래담
관련지명 학가산 지도보기
모티프 유형 화재가 많이 나는 저전리|화재를 방지하는 화상싸움

[개설]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에서 화상싸움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채록/수집상황]

1981년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에서 주민 조차기(남, 63)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99년 안동시사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안동시사』에 수록하였다.

[내용]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에서 보면 학가산이 뾰족하게 보여 풍수적으로 화재가 자주 날 지역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소나무나 뽕나무 뿌리를 말려서 단단하게 두드린 후 실로 감아서 세 발 정도 되는 새끼줄을 이어서 만드는데, 사람들은 이렇게 만든 횃대를 빙빙 돌리면서 싸움을 하였다. 이것이 바로 화상싸움, 즉 화상놀이의 유래이다.

[모티프 분석]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화상싸움」의 주요 모티프는 ‘화재가 많이 나는 저전리’와 ‘화재를 방지하는 화상싸움’이다. 민속놀이인 화상싸움의 유래를 풍수적인 요인에서 찾음으로써, 화상싸움을 단순한 놀이로 머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풍수지리적인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는 비보 기능의 놀이로 격상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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