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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2004
한자 安東敎會
영어의미역 Andong Church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서동문로 127[화성동 151-2]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정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교회
설립연도/일시 1909년 8월 8일연표보기
해체연도/일시 해당사항 없음
설립자 김병우|강복영|원화순|원홍이|권중락|박끝인|정선희|김남홍
전화 054-858-2000~1
팩스 054-858-2002
홈페이지 안동교회(http://www.adpc.or.kr)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화성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개설]

안동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노회의 중심교회이며, 안동의 3·1 만세운동을 주도한 100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이다. 2009년 현재 ‘일어나 새 일을 행하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3,000명 전도하는 교회, 2,500명이 출석하는 교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립목적]

안동교회는 기독교 복음 전파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08년 8월 8일 기독서원에서 김병우의 예배 인도로 강복영·원화순·원홍이·권중락·박끝인·정선희·김남홍 등 7인이 모여 예배를 보면서 안동교회가 창립되었다. 같은 해 11월 오월번 선교사와 김영옥 조사가 내안하여 정착하면서 1910년에는 선교사들의 임시 주택에서 예배를 보았다. 1911년 9월 초대 김영옥 목사가 취임하였으며 광석동 214번지에 처음으로 ㄱ자 초가 11칸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1914년 2월에는 화성동 151번지안동교회 부지에 목조함석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1937년 현 안동교회 본당인 석조 2층 예배당을 신축하고 1959년에는 본당을 증축하였다. 2003년 제9대 김승학 목사가 부임하였으며, 2008년 4월 25일 백주년기념관 기공식을 가졌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일 예배, 수요 예배, 새벽기도회 등의 예배를 주관하고 있으며, 복음 전파와 선교, 지역 사회를 위한 이웃사랑 실천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예배로 주일 예배는 일요일 오전 3회(7:30·9:30·11:30) 오후 2회(1:30·3:00) 로 나뉘어 열리고 있다. 새벽기도회는 매일 새벽에(1부 5:00·2부 6:00), 수요기도회는 수요일 오후 7시에, 금요기도회는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목요 찬양 예배는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각각 열리고 있다.

[활동사항]

1911년 안동교회 내에 초등 교육 기관인 계명학원을 설립하고 현 교육관 자리에 있던 건물에서 학생을 교육하였으며 특히 여성들에게 문호를 개방하였다. 처음에는 3학년제로 시작하여 1927년에는 5학년제로 발전했다. 1937년 재학생은 132명(남 76명, 여 56명)으로 상민의 자녀도 받아들여 반상의 계급타파에 앞장섰고, 3·1만세운동에 참가함으로써 민족운동에도 앞장섰다.

1924년 중등 교육 기관으로 경안중학원을 설립하고 교사 4인, 학생 10여 명이 입학하였으나, 재정이 어려워 얼마가지 않아 문을 닫았다. 해방 이후 유아 교육의 중요성이 고취되고, 기독교 신앙에 바탕을 둔 조기 신앙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1948년 3월에 안동교회와 애국부인동지회가 합작으로 안동에서 최초의 유치원을 설립하였다. 이후 애국부인동지회가 유치원 운영을 포기하여 교회가 단독 경영하게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57년 신학생들에게 학비 보조를 한 것을 시작으로 1981년 장학위원회를 설립하고 장학규정을 마련하여 중·고생, 신학생, 외국 유학생들, 특히 우수한 인재 양성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많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교회 청년회에서 1978년부터 농촌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으며, 1980년대부터는 연중행사로 청년부와 대학부가 농촌 봉사에 힘써 오고 있다.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1982년 기독노인회를 창설하고 안동교회 교육관의 일부를 노인회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1993년 4월에 노인대학을 개강하였으며, 인근 지역 경로대학이 시작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국내 선교 및 해외 선교 활동으로 필리핀 외 24명의 선교사들이 해외에서 복음 전파를 위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외 안동문화센터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배움과 교제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2009년 현재 20개 강좌에 198명 학생이 수강하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조직은 공동의회, 당회, 제직회 20개, 특별위원회 13개, 찬양대 7개, 찬양단 6개, 총구역회, 기관장회, 자치단체 29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설기관으로는 안동유치원이 있으며, 상설기관으로는 안동문화센터, 안동경로대학, 하늘씨앗어린이도서관, 멀티미디어팀, 성찬성례팀, 카페운영팀, 징검다리중보기도대, 두드림전도대, 새가족양육부, 주차관리팀, 주방관리팀, 영곡아트홀운영팀이 있다. 교역자로는 담임목사 1명, 목사 7명, 전도사 1명이 시무하고 있으며, 시무장로 26명, 세례교인 2,118명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안동교회는 1919년 안동 지역 3·1운동을 주도하였고, 1921년 2월 5일 국내 최초로 기독청년면려회가 조직되는 등 나라 사랑과 계몽운동, 복음 전파에 선구적인 활동을 하였다. 특히 1937년 준공된 예배당의 석조 건물은 현존하는 예배당 가운데 독특한 건축 양식의 건물로 꼽힌다. 안동 지역 개신교회의 모교회로 수많은 교회들을 분립 개척하였을 뿐 아니라 타 교파와 타 교단 개척에도 많은 도움을 주어 안동 지역의 교세 확장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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