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평화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소속 단체.

[개설]

전쟁터에서 부상자를 차별 없이 돕고자 하는 열망으로 장 앙리 뒤낭(Jean-Henry Dunant)에 의해 탄생한 국제적십자운동은 국제적, 국내적 역량을 발휘하여 어디에서든지 인간의 고통을 예방하고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적십자운동은 전 세계인들의 이해·우정·협력·항구적 평화를 증진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설립목적]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는 태풍, 수해, 화재 등 재해 현장에서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고 고통 받고 있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6년에 대한적십자사 안동시부녀봉사회와 안동군부녀봉사회가 각각 결성되었으며, 두 단체를 결합하여 적십자봉사시부녀회가 조직되었다. 1991년 봉사회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지역 사회 중심의 단위봉사회, 지구협의회, 지사협의회 체계를 확립하였다. 단위봉사회가 5개 이상인 지역에 결성토록 한 지구협의회 규정에 따라 1994년 1월 21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가 결성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지역 사회 재난 대비와 복구 활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가정방문 봉사 활동, 새터민 정착 지원 활동, 적십자 회비 모금 활동, 결손 가정 돕기, 경로 위안 잔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활동사항]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에서는 2003년부터 신체적, 정신적으로 취약한 조손 가정 및 독거노인과 일대일 결연을 통하여 정서적 서비스·보건서비스·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버이 결연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가 사용하는 봉사관 건물은 대한적십자사 소유로 건평 816.75㎡ 규모의 3층 건물이다. 1층에는 사무실·소회의실·내빈실·안내실·구호창고 등이 있고, 2층에는 대회의실·기계실 등이 있으며, 3층에는 시민대학·강의실·아마추어 무전실·사랑의 집 등이 있다. 2009년 현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는 경상북도 북부 지역 7개 시군을 담당하고 있으며, 25개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산하에는 23개 단위봉사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