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북문동에 있는 도립 종합 의료 기관.

[설립목적]

안동의료원은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유일한 공공 의료 기관으로, 지역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12년 11월 1일 안동자혜의원으로 창설되었다. 1925년 경상북도 안동병원으로 개칭하였다. 1983년 7월 1일 50병상을 갖추어 지방공사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으로 개원하였다. 1986년 12월 3일 80병상으로 개축 준공하였으며, 1994년 8월 10일 120병상의 별관으로 증축하여 준공하였다. 1995년 3월 7일 응급센터를 준공하였다. 1998년 6월 15일 성인병검진센터를 준공하고 200병상으로 병실을 증축하여 준공하였다. 2000년 5월 27일 종합 병원으로 인가받았다. 2003년 1월 18일 장례식장을 준공하였으며, 2005년 증축하였다. 2008년 12월 요양병동 180병상을 준공하였다. 2012년 5월 31일 본관 증축리모델링공사를 준공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안동의료원은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객의 신뢰를 받고 발전하는 최고의 의료원이 되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하고 있으며, 최상의 진료로 지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하고 있다. 내과·외과 등 20개 과에서 맡은 진료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의료정보실과 메디컬교육센터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에게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1년 11월 16일 노동부로부터 전국신노사문화 우수기업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31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전국공기업경영전략수립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2002년 2월 21일 행정자치부에서 전국행정서비스헌장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003년 2월 27일 경상북도 행정서비스헌장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다. 2005년 4월 1일에는 노동부에서 전국남여고용평등우수기업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 6월 9일에는 제1회 전국지방의료원한마음축제에 참가하였다.

[현황]

대지 면적은 43,874㎡이고, 연면적은 14,152㎡이다. 본관과 별관, 응급센터, 장례식장과 요양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 1층~지상 5층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에는 장례식장·주방·식당·기관실 등이 있고, 1층에는 안과·신경과·신경외과·정형외과·외과·내과·촬영실·방사선과·응급실 등이 있다.

2층에는 수술실·뇌파실·가정의학과·해부병리과·임상병리과·건강관리과·치과·이비인후과·산부인과·비뇨기과·피부과·성형외과·물리실이 있고, 3층에는 신장실·중환자실·가정간호팀·간호사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5층에는 간호사실과 휴게실이 있으며, 6층에는 대회의장·소회의장·헬기장·의료정보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현재 조직은 원장 아래 감사와 이사회를 두고 있으며, 그 아래 진료처와 행정처, 기획조정실, 대외협력팀으로 나누어지며, 행정처에는 총무부·원무부·공공보건부·적정진료부·시설관리부가 소속되어 있고, 진료처는 진료부·교육연구부·약제부·간호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료부에는 내과·외과·정형외과·신경외과·성형외과·산부인과·안과·이비인후과·신경과·피부과·비뇨기과·가정의학과·치과·응급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등 17개 과와 4개 실로 이루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안동의료원은 경상북도 북부 지역에 자리한 유일한 공공 의료 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급격한 노령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인 전문 요양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하여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