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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496
한자 卓光茂
영어음역 Tak Gwangmu
이칭/별칭 겸부(謙夫),경렴정(景濂亭),문정공(文正公)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황만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신
성별
본관 광산
대표관직 예의판서

[정의]

고려 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겸부(謙夫), 호는 경렴정(景濂亭). 아버지는 집현전대제학을 지낸 탁문위(卓文位), 처는 문의박씨(文義朴氏)로 박지연(朴之衍)의 딸이다. 동생이 탁광손(卓光孫)이다. 탁지엽(卓之葉)을 시조로 하는 광산탁씨(光山卓氏)의 한 갈래가 안동에 입향한 것은 선조 때 훈련대장을 지낸 탁광무의 후손 탁순창(卓順昌) 때이다.

[활동사항]

탁광무는 1331년(충혜왕 1) 문과에 급제하였다. 1365년(공민왕 14)에는 내서사인(內書舍人)을 지냈으며, 이듬해는 좌사의대부(左司議大夫)를 거쳐, 예의판서(禮儀判書)와 집현전제학(集賢殿提學) 등을 역임하였다. 만년에는 광주(光州) 별서(別墅)에 정자를 짓고 주변에 땅을 파고 못을 만들어 연꽃을 심고 가운데 섬을 만들어 그 속에서 음풍농월하면서 소요자적하였는데 익재(益齋) 이제현(李齊賢)이 주렴계(周濂溪)의 애련(愛蓮)의 뜻을 취하여 정자의 이름을 경렴정(景濂亭)이라 명명하였다.

[저술 및 작품]

문집 『경렴정집(景濂亭集)』이 탁광무탁신(卓愼) 부자의 시문을 묶어 놓은 『광산탁씨세고(光山卓氏世稿)』 속에 전한다.

[상훈과 추모]

시호는 문정(文正)이며, 성균관제학과 동지춘추관사에 추증되었다. 안동에 사는 광산탁씨 후손들이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에 있는 안동 세덕사(世德祠)탁광무와 아들 탁신의 위패를 함께 봉안하여 제향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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