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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계리 진성이씨 집성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188
한자 土溪里眞城李氏集姓村
영어의미역 Single-Clan Village of Jinseong Yi Clan in Togye-ri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집성촌|동성마을
가구수 약 25가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진성 이씨 집성촌.

[명칭유래]

태백산 지맥인 용두산온혜리를 거쳐 흐르는 냇물이 상계마을을 지나 낙동강으로 흘러드는데 이 냇물을 퇴계(退溪)라고 한다. 원래 이름은 토계(兎溪)였으나 조선 명종이황(李滉)이 이곳에 양진암을 짓고 냇물 이름을 퇴계로 고친 뒤 자신의 호로 삼았다. 이후 토(兎)와 음이 같은 토(土)로 고쳐서 마을 이름을 토계(土溪)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입향조 퇴계 이황은 부인 권씨가 세상을 뜨자 벼슬에서 물러나 고향인 온혜리 남쪽에 조그마한 암자를 짓고 지내다가 토계리 근처로 옮겨 갔다. 이후 후손들이 이곳에 터를 잡으면서 집성촌이 형성되었다. 안동댐 건설로 토계리 일부 지역이 수몰되었다.

[자연환경]

수몰되기 전 토계리는 동서쪽으로 동취병산(東翠屛山)과 서취병산(西翠屛山)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마을 주변으로 나지막한 산줄기가 울창한 산림을 이루었으며, 골짜기 사이에 집들이 자리 잡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였다.

[현황]

토계리는 상계·하계·계남·양평·원촌(遠村)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으나 안동댐 건설로 원촌은 도산면 원천리(遠川里)에 편입되었고, 계남은 완전히 수몰되었다. 토계리에 거주하는 총 50가구 가운데 진성이씨는 약 25가구가 살고 있다. 관련 유적으로 퇴계 이황이 후학을 양성하던 도산서원(陶山書院)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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