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오천세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067
한자 烏川世稿
영어음역 Ocheonsego
영어의미역 Collection of Ocheonsego Works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정명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집|시문집
관련인물 김연(金緣, 1487~1544)|김부필(金富弼, 1516~1577)|김부의(金富儀, 1525~1582)|김해(金垓, 1555~1593)|김광계(金光繼, 1580~1646)|김순의(金純義, 1645~1714)
저자 김연(金緣, 1487~1544)|김부필(金富弼, 1516~1577)|김부의(金富儀, 1525~1582)|김해(金垓, 1555~1593)|김광계(金光繼, 1580~1646)|김순의(金純義, 1645~1714)
편자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저술연도/일시 1544년|1577년|1582년|1593년|1646년|1714년
편찬연도/일시 1982년연표보기
간행연도/일시 1982년연표보기
간행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정의]

1982년 간행된 안동 출신의 광산김씨 예안파 김연 계열의 주요 인물들의 저술을 모아놓은 문집.

[개설]

『오천세고(烏川世稿)』는 조선 중기와 후기 안동 오천광산김씨 예안파 김연(金緣, 1487~1544), 김부필(金富弼, 1516~1577), 김부의(金富儀, 1525~1582), 김해(金垓, 1555~1593), 김광계(金光繼, 1580~1646), 김순의(金純義, 1645~1714) 등 5대(五代) 6인의 저술을 모아 놓은 시문집이다.

김연광산김씨 예안파의 입향조 김효로(金孝盧, 1455~1534)의 장자이며, 김부필김연의 장자이고 김부의는 차자이다. 김해김부의의 아들이었으나 김부필에게 입양되었고, 김광계는 그의 아들이다. 김순의는 김광계의 손자이다.

[편찬/발간경위]

『오천세고』는 1982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김부필 종가의 소장 고문서를 종합 정리하기 위해 간행한 것이다. 그런데 이 중 『운암일고(雲巖逸稿)』와 『근시재집(近始齋集)』은 1783년에 이미 목판본으로 간행된 적이 있다. 또한 필사본인 『과헌일고』를 제외한 저술도 목판본으로 간행하기 위한 초고본 형태로 전승되어 왔다.

[서지적 상황]

『운암일고』는 국립중앙도서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등에, 『후조당집(後彫堂集)』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학중앙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존경각 등에, 『근시재집』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한국국학진흥원 도서관, 성균관대학교 존경각 등에 각각 소장되어 있다. 본서의 저본은 1982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간행한 것이다.

[형태]

『오천세고』에 포함되어 있는 『운암일고』의 원본은 목판본으로 크기는 17.5㎝와 25.0㎝이며, 어미는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역시 『근시재집』의 원본은 목판본으로 크기는 30.8㎝와 19.8㎝이며, 어미는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구성/내용]

『운암일고』는 채제공(蔡濟恭)의 서문이 있고, 이어서 연보가 있다. 권1에는 7수의 시와 1편의 부, 1편의 책(策), 1편의 논(論), 1편의 기(記), 1편의 소(疏), 1편의 전(箋)이 있고, 권2에는 부록으로 정범조(丁範祖)의 행장, 채제공의 신도비명 등 묘도 문자와 15편의 별장(別章)있고, 마지막으로 정범조의 발문이 있다.

『후조당집』은 권1~2에는 200여 수의 시가 있고, 권3에는 32편의 편지, 2편의 제문, 9편의 제문이 있다. 권4는 「독서차록(讀書箚錄)」이다. 부록으로 권1~2에는 김시찬(金是瓚)의 가장과 한치응(韓致應)의 행장을 비롯한 묘도 문자가 있고, 권2 후반부에는 「사문증유(師門贈遺)」와 「동문증답(同門贈答)」이 들어 있다.

『읍청정유고(揖淸亭遺稿)』는 권1에 시와 부·서·논·신도비·제문이 있고, 권2에 부록으로 박성(朴惺)의 묘갈명과 금응협(琴應夾)의 묘지명, 김시찬(金是瓚)의 행장, 그리고 「증유(贈遺)」와 상향문 등이 있다. 『근시재집』은 권1에 3편의 사와 시가 있다. 권2에는 4편의 편지가 있고, 권3에는 편지와 이기설(理氣說)을 비롯한 3편의 잡저, 2편의 제문, 1편의 표(表), 1편의 전(箋), 2편의 유사, 2편의 묘지가 있다. 권4에는 부록이 있고, 끝부분에 정범조의 발문이 있다.

『매원유고』에는 권1에 시가 있고, 권2에는 편지와 제문, 가장이 있다. 권3에는 「만록(漫錄)」과 「일록초(日錄抄)」가 있고, 권4는 부록으로 이가환(李家煥)의 묘갈명, 정종로(鄭宗魯)의 묘갈명, 김응조(金應祖)의 묘지명 등과 입석고유문이 있다. 『과헌일고』는 부록으로 조덕린(趙德鄰)의 묘갈명과 이협(李浹)을 비롯한 많은 수의 제문과 만사가 있다.

[의의와 평가]

안동 오천광산김씨 예안파는 퇴계 이황(李滉)과 긴밀한 관계를 갖는다. 이황의 문하에서 직접 수학하여 이황의 학문을 계승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나름의 영향력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오천세고』는 이러한 학문적 경향과 계승 양상을 살필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수 있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