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장안사지 삼층석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1004
한자 長安寺址三層石塔
영어음역 Jangansaji Samcheungseoktap
영어의미역 Three Storied Stone Pagoda in Jangansa Temple Sit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533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조규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탑|석탑
양식 삼층석탑
건립시기/연도 고려시대
재질 석재
높이 213㎝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533 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고려시대 삼층석탑.

[위치]

장안사지 삼층석탑풍천면 하회1리 ‘탑골’에 위치한 연화사(蓮華寺) 내 대웅전과 요사채 사이에 위치한다. 마을의 동쪽으로는 화산(花山)이 솟아 있는데, 연화사화산의 서쪽 능선 끝에 위치한다. 이곳은 탑골의 끝부분으로 해발 105m 지점에 해당한다. 하회별신굿탈놀이전수관에서 동쪽으로 480m 정도 떨어진 곳이다.

[형태]

장안사지 삼층석탑의 규모는 높이 213㎝, 2층 몸돌[옥신석] 폭 37㎝이다. 현재 석탑은 2층만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본 탑재로는 상대중석(上臺中石), 상대갑석(上臺甲石), 2층 지붕돌[옥개석(屋蓋石)], 3층 지붕돌, 노반(露盤)만 남아 있다. 노반 이상의 나머지 부분들은 다른 탑재로 이루어졌는데, 기단(基壇)과 2층 몸체는 시멘트로 복원한 것이다.

상대중석에는 우주(隅柱)가 떨어져 나갔고, 3층 몸체에는 상협하광(上狹下廣)의 양 우주가 양각되어 있다. 상대갑석에는 복련(伏蓮)과 2단의 몰딩이 있고, 2층 옥석받침은 3단, 3층 옥석받침은 1단이다. 3층 지붕돌과 노반은 하나의 석재로 만들었다. 노반에는 아래에서 복발(覆鉢), 몸돌, 복발 순으로 올려져 있는데, 하위의 복발에는 복련이 양각되어 있다.

[현황]

『안동의 지명유래』에서는 “탑골은 고려 때 장안사가 있었다고 전하며, 현재 연화사로 이름을 바꾸어 절이 창건되어 있다. 장안사 터와 그때의 삼층석탑이 남아 있어서 ‘탑골’이라 한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안동향토지』「옛 절」 부분을 살펴보면, 『영가지(永嘉誌)』 「고적조(古蹟條)」의 기록을 살펴볼 수 있다. “장안사는 풍산현(豊山縣) 남쪽 화산(花山) 기슭에 있다. 옛 터가 있고, 석불·석탑이 있다.”는 내용과 “『영가지』를 편찬할 당시에 이미 이 절들은 거의 없어졌다.”는 내용이 함께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장안사지 삼층석탑은 원래 밭둑에 있었던 것인데, 후에 이곳으로 이전하였다고 전해진다. 현재 석탑이 위치한 연화사는 지난날 장안사가 있던 자리에 새로이 세워졌다. 또한 연화사 대웅전의 북동쪽에 있는 계곡 주변으로는 다수의 기와편이 흩어져 있고, 건물지까지 확인되는 등 이 일대를 ‘장안사지(長安寺址)’로 추정하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