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980
한자 安東 河回- 河東 古宅
영어공식명칭 Hadong Historic House in Hahoe Village, Andong
이칭/별칭 하동 고택,하회마을 선비의 집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739-2[종가길 45]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1월 14일연표보기 - 안동 하회마을 하동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제177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안동 하회마을 하동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재지정
성격 고가
건립시기/일시 1836년(헌종 2)연표보기
정면칸수 3칸(사랑채)|5칸(안채)
측면칸수 2칸(사랑채)|1칸(안채)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739-2[종가길 45]지도보기
소유자 류한윤
문화재 지정번호 국가민속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개설]

하회동 하동 고택은 용궁현감((龍宮縣監)을 지낸 류교목(柳敎睦, 1810~1874)의 가옥이다. 류교목의 자는 경만(景萬), 호는 눌헌(訥軒), 본관은 풍산(豊山)이다. 아버지는 예조참판을 지낸 류태좌(柳台佐)이며, 형은 예안현감(禮安縣監)을 지낸 류기목(柳祈睦)이다. 집 이름을 안동 하회마을 하동고택이라 부르는 것은 하회마을의 동쪽에 자리 잡고 있는 데서 유래하였다. 오늘날에는 ‘하회마을 선비의 집’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739-2번지[종가길 45]에 있다. 안동 하회마을을 북촌과 남촌으로 경계 짓는 길가에 서북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변천]

1836년(헌종 2) 류교목이 건립하였다. 1953년 현재 소유자인 우천(友川) 류단하(柳端夏)의 아버지 류시익(柳時益)이 인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행정 당국에 의해 ‘하회마을 선비의 집’으로 지정되었다.

[형태]

전면에는 문간채가 있고, 뒤편에 ‘ㄷ’자형의 안채와 ‘ㅡ’자형의 사랑채를 합하여 튼 ‘ㅁ’자형인 정침이 있으며, 정침 옆에 방앗간이 있다. 안채의 앞쪽에 사랑채를 지으면서 좌우로 중문간채와 사랑마루를 돌출시켜서 날개를 펼친 것과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다.

집 안으로 출입하는 대문이 달려 있는 행랑채는 전체 4칸 규모로 지붕을 초가로 덮어 소박함과 정겨움을 담고 있다. 솟을대문과 같은 권세와 위엄이 없어 누구나 거리낌 없이 들어올 수 있다. 사랑채에서 행랑채를 바라보고 왼쪽부터 마구간 1칸, 방 2칸을 배치하고 그 다음에 대문을 달았다. 행랑채와 잇대어 외측간이 자리 잡고 있다.

대문에 들어서면 정침의 전면이 눈에 들어온다. 중문을 중심으로 왼편은 중문간채로 광과 헛간을 나란히 3칸 배치하였고, 오른편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전체 6칸 겹집인 사랑채가 배치되어 있다. 사랑채는 정면 2칸, 측면 1.5칸인 사랑방과 방 앞으로 반 칸의 툇마루가 마루와 연결되어 개방되어 있다.

중문을 통하여 들어서면 안마당이다. 안마당은 길쭉한데, 이것은 대개 정침의 왼편부터 1칸의 부엌을 시설하고 이어서 2칸 내지 3칸을 안방으로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안동 하회마을 하동고택의 경우에는 부엌이 자리 잡을 곳에서부터 곧바로 안방을 배치하였기 때문이다. 부엌은 좌익사(左翼舍)에 2칸 크기로 조성하였다. 좌익사는 전면의 중문간채와 연결되지 않고 트여 있어 집안사람들이 내측간과 디딜방아가 놓여 있는 방앗간으로 자연스럽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하였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의 규모로 좌우에 안방과 건넌방이 1칸씩 배치되고 대청이 가운데 3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청 3칸 중 오른편의 반 칸은 상부에 다락이 있는 광을 배치하여 살림살이를 갈무리할 수 있도록 독특한 구조로 만들어 놓았다. 우익사(右翼舍)를 구성하고 있는 부분은 건넌방과 잇대어 놓은 1칸의 마루와 1칸의 온돌방, 상부에 다락이 부설된 부엌 1칸으로 사랑채의 뒷면과 연결되어 있다.

[현황]

1984년 1월 14일 국가민속문화재 제17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2009년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류한윤이다.

[의의와 평가]

안동 하회마을 하동고택은 안대청에 다층의 수납공간을 둔 점이 특이하며, 건넌방과 중방 사이에 마루를 놓고 건넌방 아궁이를 바깥쪽으로 나가게 하는 등 조선 후기 건축의 변화상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8.06.28 문화재 용어 변경 현행화 중요민속문화재 -> 국가민속문화재
2017.03.28 항목명 수정 하회동 하동 고택→안동 하회마을 하동 고택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