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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739
한자 後彫堂遺物
영어공식명칭 Relics of Hujodang
영어음역 Hujodang Yumul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8-1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4년 12월 10일연표보기 - 후조당유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64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후조당유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고문서|문적류
제작시기/일시 조선 중기
재질 백지
가로 『전가보첩』 31.5㎝|『향병일기』 32㎝
세로 『전가보첩』 21.5㎝|『향병일기』 21.5㎝
소장처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8-1 지도보기
소유자 김택진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김부필의 종손가에 소장되어 있는 유물.

[개설]

후조당유물은 조선 중기의 학자 후조당(後彫堂) 김부필(金富弼, 1516~1577)의 종손가에 소장되어 있는 문적인 『전가보첩(傳家寶帖)』과 『향병일기(鄕兵日記)』이다. 김부필퇴계 이황(李滉)의 제자로 일찍이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며, 참봉을 지냈다.

아우 김부의(金富儀), 사촌 형제 김부인(金富仁)·김부신(金富信)·김부륜(金富倫), 고종 금응훈(琴應壎)·금응협(琴應夾)과 한 동네에 살면서 학문을 토론하고 덕업을 권장하여 향리에서 ‘오천칠군자(烏川七君子)’라 칭송되었다. 1822년(순조 22) 이조판서에 추증되었고, 문순(文純)이란 시호가 내려졌다. 저서로는 『후조당문집(後彫堂文集)』이 있다.

김해(金垓, 1555~1593)는 관찰사 김연(金緣)의 손자로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은 예문관검열에 이르렀고,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예안에서 의병을 일으켜 안동, 군위 등지에서 크게 활약하였다. 1593년 3월에는 좌도병마사 권응수(權應銖)와 합세하여 상주 당교(唐橋)의 적을 쳐서 큰 전과를 거두었고, 4월 서울에서 부산으로 철수하는 적을 차단, 공격하여 대승하였다.

1593년 5월에는 양산을 거쳐 경주에서 이광휘(李光輝)와 합세하여 싸우다가 진중에서 병사하였다. 1595년 홍문관수찬이 증직되고, 1893년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저서로는 『근시재집(近始齋集)』이 있다. 2009년 현재 후조당유물의 소유자는 김택진이다. 1974년 12월 1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6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전가보첩』은 안동의 오천(烏川)에 거주하는 광산김씨들이 선조들의 서한(書翰)을 세계별(世系別)로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만든 것이다. 여기에는 김연(金緣, 1487~1544)·김수(金綏)·김부의(金富儀)·김부인(金富仁)·김부륜(金富倫)·김해(金垓) 등의 서한이 수록되어 있다. 크기는 가로 31.5㎝, 세로 21.5㎝이다.

『향병일기』김해의 임진왜란 당시의 의병 활동을 기록한 것이다. 2책으로 가로 32㎝, 세로 21.5㎝의 크기이다. 2책 모두 백지를 묶어서 만든 것으로 보관 상태가 양호하다. 당초 함께 지정되었던 교지(敎旨) 2점과 퇴계유묵(退溪遺墨)은 보물 제1018호, 1019호로 각기 지정되었고, 그 밖에 광산김씨의 문집, 서책 등 수백 점의 유물은 숭원각에 보호, 관리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전가보첩』은 내용이 다양하여 연구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으며, 『향병일기』는 임진왜란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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