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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영정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711
한자 牧隱影幀
영어공식명칭 Portrait of Yi Saek(Penname:Mogeun))
영어음역 Mogeun Yeongjeong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원리 산9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3년 6월 20일연표보기 - 목은영정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71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목은영정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서화류|초상화
제작시기/일시 조선 전기
소장처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원리 산9
소유자 이장원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원리에 있는 조선 전기 목은 이색의 초상화.

[개설]

목은영정은 조선 전기에 그려진 고려 말 삼은(三隱)의 한 사람인 목은 이색(李穡, 1328~1396)의 영정이다. 이색은 문하에 권근, 변계량 등 많은 학자를 길러내어 조선 성리학의 주류를 이루게 하였던 만큼 전국 여러 곳에 초상이 봉안되어 있다.

서울 수송동 목은 영당, 충청남도 서천군 문헌서원, 예산군 누산 영당,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전하는 것들이 대표적인데, 반신상인 서울 목은 영당본 이외에는 모두 전신교의좌상(全身交椅坐像)으로서 같은 상용 형식(像容形式)을 취하고 있어 하나의 본에서 퍼져나간 것임을 알 수 있다. 1983년 6월 2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7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목은영정의 유래에 관하여는 허목(許穆)의 「목은화상기(牧隱畵像記)」에 자세히 전하는데, 허목 당시에는 원본인 관복을 갖추어 입은 그림이 전하고 있었으며,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옮겨졌다가 되찾아왔으나 훼손이 심하여 이모(移模)하는 등 여러 곡절을 거쳤다 한다. 현재 남아 있는 목은영정은 모두 이모(移模)에 이모를 거듭하여 내려온 것으로 여겨진다.

목은영정에는 양촌(陽村) 권근(權近, 1352~1409)의 찬문(讚文)이 화면 밖 좌우에 적혀 있는데, 국립중앙박물관본의 경우는 화폭 내 상단 좌우 가장자리에 쓰여 있으며, 예산군 누산 영당본은 화폭 오른쪽 상단부에 9줄로 나란히 찬문이 쓰여 있다. 이들은 이모를 통해 전하여지기는 했지만 권근의 찬문이 쓰여 있는 원본(1404)의 도상 형식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색이 은거한 뒤 그려진 야복(野服) 차림의 본이 있었다고 하지만 전하지 않는다. 영정의 크기는 170×94㎝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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