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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585
한자 象賢亭
영어음역 Sanghyeonjeong
영어의미역 Sanghyeonjeong Pavilion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명진리 34[평팔명진길 376]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정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누정
건립시기/일시 1934년연표보기
정면칸수 3칸
측면칸수 1칸 반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명진리 34[평팔명진길 376]지도보기
소유자 이동석 외 2인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명진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자.

[위치]

안동에서 국도 5호선을 따라 의성 방향으로 19㎞쯤 가면 안동시와 의성군의 경계를 이루는 미천(眉川)이 나오고 다리가 있다. 이 다리를 지나기 직전에 미천의 제방을 따라 명진 가는 길로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상현정이 보인다.

[변천]

상현정은 조선 중기 귀촌(龜村) 류경심(柳景深, 1516~1571), 성남(星南) 장문보(張文輔), 귀봉(龜峰) 김수일(金守一), 귀계(龜溪) 이중립(李中立), 이종선, 함재(涵齋) 서해(徐嶰, 1537~1559)가 함께 강학하던 구담서당(龜潭書堂)이 허물어져 순천장씨, 대구 서씨, 합천 이씨의 후손들이 1934년에 다시 세운 정자이다.

[형태]

상현정은 반누각식 정자로 앞의 기둥은 기단 없이 땅에 자연석 주초(柱礎)를 놓았고, 그 위에 원주를 세웠다. 이 원주에서 안쪽으로 25㎝ 들어가면 높이 92㎝의 시멘트 기단(원래는 자연석 기단이었으나 뒤에 시멘트를 바른 것 같음)을 사방으로 쌓았고, 그 위에 자연석 주초를 놓고 각주(角柱)를 세웠다.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아담한 정자로 중앙 마루가 1칸이고 좌우에 온돌방을 각각 1칸씩 두었다. 마루는 우물마루이고, 상부는 5량가(五樑架)로 판대공(板臺工)을 사용했으며 천장은 연등천장이다. 마루 뒤편에는 쌍판문이 있고 벽은 판벽(板壁)이다. 좌우 온돌방에는 각각 정면에 쌍띠살문이 있고, 옆에는 띠살문이 있으며, 마루 쪽으로도 쌍띠살문이 있다. 지붕은 팔작지붕이고 홑처마이며 벽체는 회칠을 했다.

[현황]

2009년 현재 이동석 외 2명이 소유하고 있으며, 이동석이 관리하고 있다. 대문간채가 곧 무너질 듯 위태하게 서 있다. 앞쪽은 시멘트 담장, 뒤쪽은 토석 담장으로 되어 있다. 총체적인 관리는 되고 있지 않고 있으며, 주변에 거주 중인 사람이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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