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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리 고분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528
한자 臨下里古墳群
영어음역 Imhari Gobungun
영어의미역 Ancient Tombs in Imha-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시대 고대/삼국 시대/신라,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조규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분
건립시기/연도 삼국시대|통일신라시대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지도보기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위치]

임하리 고분군은 행정구역상 안동시 임하면 임하2리에 위치한다. 이곳은 반변천길안천 사이에 위치하며, 남동에서 북서로 뻗어가는 능선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임하리 고분군의 범위는 북쪽 경계가 임하보조댐 남단이고, 남쪽 경계는 임하1리와 임하2리를 연결하는 시도이며, 동쪽 경계는 반변천, 서쪽 경계는 임하2리 추월마을이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임하리 고분군은 안동 지역의 대표적인 고분 유적 중의 하나로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2006년 안동시에서는 더 이상의 피해가 진행되는 것을 막고, 현황 파악 후 정비하려는 장기적인 계획 아래 안동문화연구소에 조사를 의뢰, 3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지표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454기의 유구가 확인되었는데, 이는 면적에 비해 많은 수의 유구가 밀집되어 있는 편이다.

[현황]

임하리 고분군 봉분의 크기는 길이가 330㎝에서 2,150㎝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하다. 장축 방향은 등고선과 평행(능선과 직교)하나, 능선사면 있는 일부는 등고선과 직교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봉분이 도굴과 경작으로 인하여 파헤쳐졌으며, 돌덧널이 완전히 노출된 경우도 곳곳에 보인다. 이곳에 대형 봉토분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 도굴로 인한 피해가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안동은 지금까지 조사된 고분군으로만 미루어 보더라도 주변 지역에 비해 문화의 중심지였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임하리 고분군은 지금까지 안동 지역의 고분군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분포 범위가 넓은 곳이다. 따라서 임하리 고분군의 추가적인 조사는 이미 조사된 고분군들과 함께 단편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안동의 고대사를 복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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