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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377
영어의미역 Sawleaf Zelkova
이칭/별칭 규목(槻木),귀목(櫷木)나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동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낙엽 활엽 교목
학명 Zelkova serrata (Thunb.) Makino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높이 26m
둘레 3m
개화기 5월
결실기 10월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형태]

높이는 26m, 둘레는 3m에 이른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늙은 나무에서는 비늘처럼 떨어진다. 껍질눈[皮目]은 옆으로 길어지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빽빽이 있다. 잎은 길이 2~12㎝, 너비 1~5㎝이고 어긋나며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다. 표면이 매우 거칠거칠하고 끝이 점차 뾰족해지며,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맥은 주맥에서 갈라진 8~18쌍의 측맥이 평행을 이루며, 잎자루는 1~3㎜로 매우 짧다.

암수한그루로 꽃은 4~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수꽃은 어린 가지의 밑 부분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암꽃은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수꽃의 화피는 4~6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4~6개이다. 암꽃은 퇴화된 수술과 암술대가 2개로 갈라진 암술이 있다. 열매는 지름 4㎜이고 핵과(核果)를 맺으며 납작한 공 모양이고 뒷면에 모가 난 줄이 있다. 9~10월에 익는다.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생태]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진땅에서 잘 자란다. 바람에는 강하지만, 아황산가스와 대기오염에 약하며 벚나무처럼 가지치기를 싫어하는 편이다. 종자와 꺾꽂이로 증식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종자로 많이 한다. 종자가 건조하면 발아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채종의 적기에 주의하여야 한다. 생장 속도가 매우 빠른 나무이다. 한국(평안남도·함경남도 이남 지역)·일본·몽골·중국·시베리아·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안동 지역에는 114그루의 느티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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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보호수 지정 현황

[역사적 관련사항]

느티나무는 옛 문헌에 따르면 괴(槐)·괴목(槐木)이라 하였는데,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관리가 임금을 알현할 때 쓰는 홀(笏)은 괴목을 쓴다”라는 기록이 있다. 또한 각지에서 정자나무로 많이 심었는데,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느티나무 그늘 아래서 휴식을 하면서 농사일을 의논하고 나랏일을 걱정해 왔으니 민족의 보호수이자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나무이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느티나무 목재는 나뭇결이 곱고 황갈색 빛깔에 약간 윤이 나며 썩거나 벌레 먹는 일이 적은 데다 다듬기도 좋다. 또한 건조할 때 변형도 적고 마찰이나 충격에도 강하며 단단하기까지 하여 임금의 관을 만들기도 하였다. 어린잎은 떡을 만들 때 넣어 이용하는 등 식용하며, 말린 잎은 계유(鷄油)라 하여 약용한다. 목재는 무늬단판, 마루판, 건축재, 기구재, 선박재, 공예재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한다.

[참고문헌]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
이용자 의견
관** 디지털안동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증보 시 도표 자료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11.27
송** 시청각 도표자료를 삭제하던지 아니면 수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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