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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274
한자 新興里
영어음역 Sinheu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신흥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순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9.10㎢
총인구(남, 여) 54명(남자 27명, 여자 27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28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고려시대 윤씨(尹氏)가 마을을 개척하여 망실(望實)이라 칭하고 살아오다가 마을이 운수가 없어 쇠퇴해가자 한 노승이 신흥(新興)으로 이름을 고치면 부유한 마을이 된다 하여 신흥으로 고쳤다고 한다. 이후 부유한 마을이 되었으며, 지금도 윤씨들이 많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한편으로는 기룡산 밑 골짜기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삼한시대에는 안동부, 조선시대에는 안동관찰부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년) 지방 관제 개혁이 이루어지면서 신흥동이라 하여 안동군 남선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안동군과 안동시가 통합되면서 안동시 남선면 신흥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신흥리 뒤쪽으로 기룡산(507.7m)과 갈라산이 위치한다. 기룡산에서 발원한 구미천이 남에서 북류하면서 들을 이루며, 그 주위에는 구릉지가 형성되어 있다. 신흥리 동쪽에는 자귀같이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은 작우산이 있다. 신흥리의 동쪽 골짜기를 살골이라 하고, 남동쪽 골짜기는 올미처럼 생겼다고 올미골이라 한다. 신흥리구미리 경계에는 참실바우가 있다. 신흥리 북서쪽에는 1943년 4월 축조된 진실유지(眞實溜池)가 있다.

[현황]

신흥리남선면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12월 기준 면적은 약 9.1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28세대에 54명(남자 27명, 여자 2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는 임하면 추목리, 서쪽으로는 남선면 도로리, 남쪽으로는 의성군 점곡면, 북쪽으로는 남선면 구미리·신석리와 이웃하고 있다. 윷놀이가 아주 성행했던 마을로 「채윷대풀이」라는 윷노래가 전한다. 마을 사람이면 누구나 다 외우고 있으며 놀이를 할 때 흥이 나면 이 노래를 부르면서 덩실덩실 춤을 춘다고 한다.

마을에는 공덕비가 있는데 이 비가 세워진 곳은 예전에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공덕비에는 “빗물을 담아 농사짓던 이 마을은 해마다 불안 속에서 살다 가난한 신흥동 농촌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윤희만 씨의 거룩한 성금과 정부 보조금으로 윤석병 씨가 앞서 일을 추진한 보람으로 이 못을 이루게 되다. 전 수리계원 뜻을 모아 1971. 4.”라고 새겨져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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