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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260
한자 素山里
영어음역 Sos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규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3.68㎢
총인구(남, 여) 477명(남자 238명, 여자 239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237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원래 소산리는 금산촌이라 하였다. 1608년에 지은 안동부의 읍지인 『영가지(永嘉誌)』에 “금산촌은 현의 서편 5리에 위치한다. 앞에 큰 들을 놓고 땅이 기름져 온갖 곡식이 잘 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금산촌은 ‘소가 누운 형국’이라 하여 쇠미 또는 금산이라 하였다.

소산으로 이름이 바뀐 때는 병자호란 때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이 낙향하여 은거할 때 김씨가 모여 사는 마을을 금산촌이라 하는 것은 화려하여 합당하지 않다면서 마을을 감싸고 있는 소요산의 이름을 따서 고쳤다고 한다. 소산(素山)은 ‘깨끗하고, 희며, 빛나는 산에 둘러싸인 마을’이란 뜻을 지녔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풍산현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군 풍서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사지동, 선동, 가곡리와 풍북면의 괴정동, 발산동, 신촌리 일부를 병합하여 소산동이라 하였다. 1934년 행정구역 변경에 의해 안동군 풍산면에 속하게 되었다. 1973년 풍산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안동군 풍산읍 소산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안동군과 안동시가 통합되면서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남쪽에 풍산평야가 펼쳐져 있고, 북서쪽에 밭이 형성되어 있다. 매곡천이 마을의 동쪽 끝을 따라 남쪽에서 흘러들어 나간다. 설못과 회당마 사이에는 소산지(素山池)가 있다.

[현황]

소산리풍산읍의 서남쪽, 풍산읍 소재지인 안교리 바로 서쪽에 위치한다. 2008년 12월 기준 면적은 약 3.68㎢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237세대에 477명(남자 238명, 여자 23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로는 본동, 역골, 나바우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진 소산1리와 회당마, 설못, 웃마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진 소산2리가 있다. 동쪽으로는 안교리, 서쪽으로는 풍천면 가곡리, 남쪽으로는 풍천면 하회리병산리, 북쪽으로는 괴정리·매곡리와 이웃하고 있다. 마을과 풍산평야 가운데로 지방도 916호선이 지나간다.

소산리안동김씨 집성촌으로 청원루(淸遠樓,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9호), 삼구정(三龜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13호), 안동김씨 종택(경상북도 민속자료 제25호), 삼소재(三素齋,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66호), 묵재 고택(默齋古宅,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85호), 안동 소산동 동야 고택(安東素山洞東野古宅,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93호), 비안공 구택(比安公舊宅,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11호) 등의 문화 유적이 보존되어 있다. 이외 소산리 고인돌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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