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258
한자 宣陽里
영어음역 Seonya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선양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순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4.82㎢
총인구(남, 여) 52명(남자 26명, 여자 26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31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선안동, 무양동, 교촌동, 천전동의 각 일부와 서면 구송동 일부를 병합하여 선안의 ‘선’자와 무양의 ‘무’자를 따 선양리가 되었다. 자연마을 중 독작골은 독을 만들기에 좋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독 만드는 사람들이 이 마을에 있는 큰 잣나무 아래 앉아 독을 만들었다고 한다. 송라는 소나무 숲이 우거진 곳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송라의 서쪽에는 시묘골[侍墓谷]이 있다. 시묘골은 예전에 효성이 지극한 아들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이곳에서 시묘살이를 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후에 시무골·시밋골·심의골이라고도 하였다. 뒷송은 예안의 뒤에 있는 마을로 송림이 울창하여 뒤송·뒷성·후송이라 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선성현(宣城縣) 뒤에 위치한 마을이라 해서 후성이라고도 하였다. 영양계·영양기(靈陽基)는 도산면 분천리동부리의 경계에 있는 영지산 남쪽에 위치한 마을인데, 마을이 남향으로 햇빛이 잘 드는 양지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대한제국 말에 예안군 읍내면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1914년 선안동·무양동·교촌동·천전동의 각 일부와 서면 구송동 일부가 통합되어 안동군 예안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마을 일부가 수몰됨에 따라 1974년 나머지 지역은 도산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안동군과 안동시가 통합되면서 안동시 도산면 선양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마을에 443m 높이의 영지산(靈芝山)이 있으며, 앞쪽으로 낙동강이 굽이쳐 흐른다.

[현황]

선양리도산면의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12월 기준 면적은 약 4.82㎢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31세대에 52명(남자 26명, 여자 2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2년 『안동의 지명유래』를 작성할 당시 30여 가구가 살았다고 하니 가구수의 변화는 거의 없는 듯하다. 독작골, 송라, 뒷송, 영양계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용암정(龍巖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1호)이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