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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0042
한자 臥龍山
영어음역 Waryongsan
영어의미역 Waryongsan Mountain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주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높이 460.8m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주계리에 있는 산.

[개설]

와룡산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거석문화(巨石文化)가 발달하여 두꺼비바위·거북바위·탕건바위·칠성바위·사자바위 등의 바위들이 많으며, 안동부 동쪽의 진산(鎭山)으로 나라와 지방 고을에서 어려운 일이 일어날 때마다 관리들과 고을 백성들이 제관이 되어 천제를 올리던 곳이기도 하다. 민족의 소원을 발원하던 사직단과 기우단이 아직도 남아 있다.

[명칭유래]

산의 형세가 천하를 호령하고 돌아온 용이 편히 누운 자세를 취하고 있어 조선 중기의 문신 백담 구봉령(具鳳齡)이 처음으로 용산(龍山)이라 칭하면서 까투리봉 일대를 와룡산(臥龍山)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자연환경]

높이는 460.8m이다. 와룡산은 동고서저형으로 산세는 전체적으로 완만하고 낮은 편이다. 서쪽은 전형적인 산록완사면 지형이 발달하였고, 남쪽 비탈면의 계곡은 중턱 이상까지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다. 남쪽 정상을 반듯하게 깎아 내고 헬기장을 만들어 놓아 사방이 탁 트여서 안동호(安東湖)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봄철에는 백담길 일대가 각종 야생화로 물들고, 초여름 아카시아 꽃이 필 때면 계곡 전체에 아카시아 꽃향기가 넘친다. 수종은 음이온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소나무 침엽수림으로 형성되어 있다.

[현황]

와룡산은 기(氣)를 받는 영험이 있는 산으로 알려져 해마다 정월 초하루에 많은 사람들이 해맞이를 하러 찾아오며, 남녀노소가 등산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안동시에서 도산서원 방면으로 국도 35호선을 따라 가다가 와룡삼거리에서 예안 방면으로 우회전하면 와룡산 입구인 주계리가 나온다.

와룡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세 코스가 개설되어 있다. 첫째 코스는 용두주차장-금이온약수-신선대(범의굴)-용두봉(일출봉)-미륵바위-곰 남근바위-옥좌바위-개구리바위-부처바위·두꺼비바위-와룡산 기우단·거북바위-직녀암-견우암-까투리바위-선비바위-산제당-용천약수탕-사자바위-칠성바위-평풍바위-당집골등(동신당터)-용두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음이온 체험 구간으로 3시간이 걸린다.

둘째 코스는 용두주차장-부처바위·두꺼비바위-개구리바위-옥좌바위-곰 남근바위-미륵바위-용두봉(일출봉) 정상에 이르는 일출 코스이다. 셋째 코스는 용두주차장-당집골등-선비길-선비바위-까투리바위-견우암-직녀암-와룡산 기우단-부처바위·두꺼비바위-개구리바위-옥좌바위-곰 남근바위-미륵바위-용두봉(일출봉) 정상에 이르는 야간 산행 코스로 야영이 가능하며 안동의 야경, 별자리, 안동호 새벽 물안개, 와룡산 일출 등을 볼 수 있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푸*** 안동 와룡산은 구전자원이 보드판을 이용한 등산로에 펼쳐저 있어 길손님들께 스토리탤링 최고의 산행코스로 변모하고 있어 인기가 대단하며 새로운 관광의 차원으로 선도하고 있다.
  • 답변
  • 디지털 안동 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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