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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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발자국 화석.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의 낙동강 상류 하천변에 공룡의 발자국, 생물이 뚫은 구멍 등으로 보이는 화석들이 어지러이 흩어져 있는데, 이를 도산면 가송리 공룡발자국 화석이라 한다. 도산면 가송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2008년 4월 30일 안동 경일고등학교 교직원 워크샵에 참가하였던 교감 강인순에 의하여 발견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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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에 있는 구석기시대 유적. 마애리 구석기 유적은 풍산읍 풍산평야의 서남쪽 끝에 있는 마애마을 동남쪽의 낙동강변에 위치한다. 유적 앞으로 흐르는 낙동강은 ‘S’자 모양으로 굽이치는데, 이로 인해 유적이 있는 일대는 오랜 기간 비옥한 토양이 퇴적되어 하안단구 지층을 형성하면서 사람들이 정착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왔다. 2007년 시굴 당시 구석기시대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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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위리에 있는 지질시대 나무화석. 안동 위리는 규화목(硅化木, petrified wood) 화석지대이다. 규화목이란 천연나무의 세포 내부나 외부의 공동(空洞)에 주로 실리카(이산화규소)나 방해석(方解石, 탄산칼슘) 같은 광물질이 침투하여 형성된 화석의 일종이다. 안동 위리의 나무화석은 2004년 12월 6일에 경상북도 기념물 제150호로 지정되었으며,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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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저수지. 저전리 청동기시대 저수지 유적은 2005~2009년에 걸쳐 동양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 조사하였다. 서후면 저전리에서는 저수지를 비롯한 청동기시대 농경과 관련된 유적과 유물이 발견되었다. 특히 저수지 안에서 참나무로 만든 절굿공이가 발견되어 눈길을 끌었다. 절굿공이는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유적에서는 처음 발견된 것으로 벼농사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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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하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하아리 민무늬토기산포지는 안동시 남후면 하아리 낙동강변 제방에 있다. 남후면 하아리는 낙동강이 풍산읍 마애리를 U자 모양으로 휘돌아 풍산평야 앞을 지나, 풍천면 병산리로 빠지는 강줄기에 세 면이 둘러싸인 야산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강과 맞닿은 하아리의 동쪽은 병풍과 같은 수직 암벽으로 이어져 있고, 암벽이 끝나는 곳에서...
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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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지역에 남아 있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분묘로서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등 세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그러나 고인돌 중에는 분묘 이외에 제단의 기능을 가진 것도 있다는 설이 있어 모든 고인돌이 분묘인지는 현재 확인할 수 없다. 탁자식 고인돌은 주로 한강 이북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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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계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계곡리 고인돌은 예안면 계곡리 계일마을의 건너편에 있었다. 현재는 안동댐 건설로 수몰되었으며, 안동호 수면이 낮아질 때에만 노출되는 상태이다. 암석은 연질이며, 수침으로 인하여 대부분 훼손되고 뚜껑돌의 일부만이 남아 있다. 모두 30여개의 성혈이 있다고 한다. 계곡리 고인돌은 안동시 예안면 계곡리 계일마을 건너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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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금소리 고인돌 떼는 모두 4곳에 나뉘어 있다. 금소리 고인돌 떼1은 금소평야에 위치한다. 현재 외형상으로 제대로 확인되는 고인돌은 1기뿐으로, 계단식 논의 둑에 위치하고 있다. 금소리 고인돌 떼2는 금소리 입구 당지골에 골짜기를 따라 4기가 분포되어 있다. 금소리 고인돌 떼3은 마을 뒷산(쇗골)에 있다. 또한 고인돌이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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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도곡리 장안절골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도곡동 장안절골 고인돌 떼는 원래 안동시 월곡면 도곡리의 안동댐 수몰지구에 포함되어 있었다. 현재 이곳은 와룡면 도곡리 웃문암마을에서 남서쪽으로 90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현재는 안동호에 잠겨버렸다. 도곡동 장안골절 고인돌은 안동댐 건설로 인해 1973년 안동댐 수몰지역 조사시에 경북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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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마령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안동시 임동면 마령2리 1075번지 일대에 있다. 임하호에 잠기기 이전의 지형을 보면 임동면 소재지에서 대곡천을 끼고 뻗어 있는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약 3㎞ 올라가면 도로 오른쪽에 음지마을이 있고, 음지마을 쪽으로 약 200m 올라가 산 비탈면에 2기의 고인돌이 11m 간격으로 서 있었다. 1987년부터 1989년까지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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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산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산야리 고인돌 떼는 안동시 와룡면 산야리 보토골마을의 가장자리에 위치한다. 이 마을은 산야리에서 가장 큰 마을인 산골마을에서 동쪽으로 1㎞ 정도 떨어진 곳이다. 보토골마을은 안동댐으로 이루어진 안동호의 가장자리에 있으며, 큰대골과 작은대골 사이로, 동쪽으로 낮아지는 경사면이다. 고인돌은 마을 아래 물가의 평지에 있다. 산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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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소산리 고인돌 떼는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 있는 삼구정(三龜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13호)과 그 주변에 있다. 5기의 고인돌로, 산읍 안교리에서 916번 국도를 따라 가면 소산리 소산마을(본동)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삼구정은 소산마을 동남쪽 끝에 위치한다. 고인돌은 모두 5기인데, 이 중 3기(1·2·3호)는 삼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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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송천동 고인돌 떼는 안동에서 동쪽으로 약 7㎞ 정도 떨어진 송천동 솔뫼마을에 위치한다. 총 7기가 있는데 1기는 민가 마당에 있고, 나머지 6기는 민묘를 둘러싸고 있다. 민묘를 둘러싼 6기는 민묘 봉분을 중심으로 북서쪽에 2기, 북동쪽에 2기, 남쪽에 2기가 배치되어 있다. 송천동 고인돌 떼는 속칭 ‘칠성바위’로 불린다. 고인돌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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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던 청동기시대 고인돌 떼. 수곡리 고인돌 떼는 임하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되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없다. 수몰되기 이전 고인돌은 두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한 곳은 임동면 수곡리 무실마을 서쪽에 조성된 솔밭에 있었으며, 다른 한 곳은 무실마을에서 강을 따라 북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늘치미마을 남쪽 동구의 강가 경사지에 있었다. 19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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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신남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고인돌은 예안면 신남리 두곡마을과 점골마을의 경계가 되는 계곡에 조성된 밭둑에 위치한다. 이곳은 두곡마을 새마을회관에서 남쪽으로 5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서쪽으로 90m 떨어진 곳에는 지방도 919호선이 통과한다. 지형은 문바위골이 남쪽으로 낮아지면서 평지와 만나는 부분이며, 주변은 논·밭으로 이용된다. 고인돌은 장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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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신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고인돌의 하부 구조는 하부가 지하에 매몰되어 확실히는 알 수 없으나, 받침돌이 없는 형식으로 추정된다. 동네 주민들은 고인돌을 ‘칠성바위’라고 부른다. 신덕리 고인돌 떼는 임하면 신덕리 중덕(신이덕)마을의 남쪽, 구도로 변에 있는 야산의 경사지에 위치한다. 중덕마을은 안동시 송천동에서 포진교를 건너 길안 방향으로 가다가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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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어담리 고인돌 떼는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신성중학교에서 남쪽으로 2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신성중학교 남쪽과 인접한 곳에는 도로 통과하는데, 고인돌은 도로와 도로 건너에 조성된 논 사이에 있다. 고인돌의 북쪽으로는 도로가 지나가고, 남쪽으로는 하신천(下新川)이 동남쪽에서 서북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어담리 고인돌 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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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온혜리 고인돌은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 독작골마을에 위치한다. 독작골마을은 도산면 태자리에서 온혜리 방향으로 국도 35호선을 따라 가면 나온다. 고인돌은 국도 35호선에서 동쪽으로 40m 떨어진 밭둑 옆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형은 서남쪽으로 낮아지는 동차골의 끝부분에 해당한다. 고산재사(高山齋舍)에서 서남쪽으로 3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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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정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정산리 고인돌 떼는 두 곳에 나누어져 있다. 정산리 고인돌 떼1은 정산리에서 남쪽으로 도로 999호선을 따라 약 14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이곳은 서쪽으로 낮아지는 완만한 경사지에 조성된 밭으로, 해발 200m에 해당한다. 정산리 고인돌 떼2는 정산리에서 남쪽으로 도로 999호선을 약 52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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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지례리 고인돌 떼는 두 곳에 위치했는데, 지금의 박곡리 지역이다. 지례리 고인돌 떼 1·2는 모두 임하댐 수몰로 인하여 현재 임하호 속에 잠긴 상태이다. 지례리 고인돌 떼1은 임동면 지례리(지금의 박곡리) 지촌종택(芝村宗宅, 문화재자료 제44호)에서 동쪽으로 46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다. 지례리 고인돌 떼2는 지촌종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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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태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태곡리 고인돌 근처에서는 간간히 민무늬토기편이 채집되며, 1983년에는 태곡초등학교 교정에서 돌도끼 한 점이 채집된 바 있다. 돌도끼는 길이 14㎝, 폭 5.5㎝ 정도의 조갯날 도끼로 전체를 정교하게 갈았으며, 석질은 화강암제이다. 태곡리 고인돌은 예안면 태곡리 397-5번지 밭 가운데, 약 80㎝ 의 사이를 두고 2기가 있...
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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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두 기의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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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가구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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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가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네 기의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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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세 기의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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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대두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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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매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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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사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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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서지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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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신석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세 기의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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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두 기의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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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세 기의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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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원림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두 기의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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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원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두 기의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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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이상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두 기의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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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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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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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현내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두 기의 선돌. 선돌은 선사시대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서 자연석 또는 가공한 기둥 모양의 돌을 땅 위에 세운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선돌은 고인돌에 비해 수가 적은 편이지만, 매우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있다. 대부분 단독으로 마을 어귀 평지나 낮은 구릉 위 또는 비탈에 세워졌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돌과 함께 세워진 경우도...
민간신앙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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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가구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성혈. 성혈(性穴)이란 자연 암반 표면에 홈처럼 파인 구멍을 말한다. 거석 신앙을 대표하는 고인돌이나 선돌에 파여 있다. 민간에서는 성혈이 파여 있는 바위를 알바위, 알터, 알구멍, 바위구멍이라고도 한다. 크기는 지름 5~10㎝에 깊이 3~5㎝ 내외가 대부분이나, 지름이 15~20㎝에 달하는 것도 있다. 가구리 성혈은 와룡면 가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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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의 가일마을에 있는 마을 동제당. 가일 당마당은 동신(洞神)이 모셔져 있는 가일마을의 정산 자락에 있는 동제당을 일컫는다. ‘정산 당마당’이라고도 한다. 가일마을은 풍산읍에서 하회마을 가는 길에서는 보이지 않으나 언덕을 넘어서면 큰 못이 보이고 그 안쪽에 가일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옛날에는 지곡(枝谷)이라 하였으나 풍산들의 아침 해가 아름답다하여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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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에서 사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동제당. 공민당은 노국공주 혹은 여랑을 모신 동제당이다. 용상동 주민들이 모셔오던 서낭당이었으나 평화사 사불의 현몽에 의해 공민당으로 개칭되었다. ‘여랑당’·‘용상동제당’이라고도 불린다. 용상파출소 건너편의 큰 골목길을 따라 200m 정도 가면 평화사로 가는 작은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700m 정도 가면 오른쪽에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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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사신리에 있는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동제당. 녹전 골매당은 녹전면 사신리에서 매년 정월 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빌기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허씨 처녀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사신리골매당’·‘골매기당’·‘골매기할매’라고도 일컫는다. 녹전 골매당의 천연기념물 제71호로 지정된 느티나무와 당집이 동제당으로 모셔지고 있다. 느티나무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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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단천리에 있는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동제당. 단천 동제당은 도산면 단천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무병을 빌기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동신부부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단천 성황당’이라고도 한다. 전통적인 마을에는 그 마을을 수호해 준다고 믿는 동신(洞神)을 모신 동제당이 있다. 주민들은 해가 바뀔 때마다 매년 같은 때에 여기에서 동신제를 올리면서 질병과 재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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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에 있는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동제당. 묵계 동신당은 길안면 묵계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무병을 빌기 위하여 수호신에게 마을 공동의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묵계 서낭당’·‘묵계 처녀당’이라고도 일컬어진다. 묵계의 소지명으로 ‘서낭댕이’가 있다. 서낭댕이란 말은 성황당(동신당)이 있는 마을이란 뜻과 기지(基地)가 절묘하여 신선(神仙)의 터란 의미에서 선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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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서지리에 있는 기암(奇巖). 17세기 초에 편찬된 안동 지역 지방지인 『영가지(永嘉誌)』「고적조(古跡條)」에는 “삼첩석은 부사(府司)의 문안에 있고 형태는 보릿짚 삿갓 같다. 부기(府基)의 주맥(主脈)을 누르기 위한 것이며, 이를 건드리면 관재(官災)를 입는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삼첩석은 서지리 서갓마을(서간마을) 뒷산에 위치하고 있다. 서갓마을은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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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 있는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동제당. 소산 동제당은 상당인 산신당(주산당, 주산어른)과 하당인 골맥이당(수구맥이)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원적인 당의 구성은 한국 농촌사회의 보편적인 형식이지만 상당과 하당을 모시는 사람들을 계급적으로 구별 짓는 관행은 그리 흔하지 않다. 상제당 제관은 대부분 안동김씨가 맡고, 하제당 제관은 다른 성씨가 주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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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에 있는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동제당. 송사리 당집은 길안면 송사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무병을 빌기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당산할배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송사리는 송제와 둔전이라는 두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역은 원래 고려 때에는 송천읍이었다. 당시 마을의 위치는 길안천과 송제천이 합수하는 곳에 위치하였으나 대홍수로 수몰되고 현 위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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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동제당. 수곡리 성황당은 임동면 수곡리 무실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무병을 빌기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동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이를 ‘무실 서낭당’이라고도 한다. 수곡리 성황당은 임하댐 건설로 인해 옮겨졌지만 여전히 마을 사람들의 동제당으로서 기능하고 있으며, 안동의 전형적인 당집 구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안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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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신석리에서 기우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바위. 신석리 기우석은 마을에 가뭄이 들면 기우제의 일환으로 굴리던 기우바위이다. 마을 주민들은 이를 ‘따베바우’라고도 한다. 널찍하고 큰 바위이지만 마을 주민들이 달려들어 한 번씩 굴리면서 비가 내리기를 정성껏 빌었다고 한다. 안성골 입구의 뒷산 아래 대추나무밭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다. 기우바위의 크기는 폭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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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서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낭당. 안동 서지리 성황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모셔 놓은 곳으로, 마을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공동체신이 있는 성스러운 곳으로 여기고 있다. 이를 ‘서낭당’이라고도 하는데, 주로 돌무더기와 나무로 되어 있다. 안동 서지리 성황당은 마을의 나지막한 야산 솔숲에 위치하고 있다. 3개의 거대한 자연석을 쌓아 놓은 삼첩석(三疊石),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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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에 있는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동제당. 왕모당은 원천리 내살미마을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빌기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동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이를 ‘내살미왕모당’·‘공민왕어머니당’ 등으로도 일컫는다. 왕모당은 왕모산성을 기반으로 전승되고 있는데, 왕모산성에는 1361년 고려 공민왕이 안동으로 피난을 왔을 때 축성했다는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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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에 있는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동제당. 의촌리 서낭당은 도산면 의촌리 섬마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무병을 빌기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동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이를 ‘섬마 서낭당’이라고도 한다. 의촌리 성황당에서는 정월 대보름과 오월 단오에 동제를 올린다. 동제를 한 해에 두 번 올리는 이유는 모르겠고 옛날부터 그렇게 지내왔다고 전한다. 의촌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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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이송천리에 있는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동제당. 이송천 범당은 서후면 이송천리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무병을 빌기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동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이곳에서 음력 2월 14일과 10월 14일 밤에 동제를 지내고 있다. 본래 이송천 범당은 마을 북동쪽 산에 있었다고 한다. 제관이 당속에 모셔 둔 고깔이 다른 곳으로 날아가는 꿈을 꾸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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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에 있는 공민왕을 모시는 사당. 청량산성 공민왕당은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일대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무병을 빌기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공민왕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공민왕당이 세워지게 된 배경은 고려 31대 공민왕이 1361년 2차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 청량산 지역에 머물다 환도한 후 비운으로 죽게 되자 당시 감화를 입었던 이곳 주민들이 사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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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는 동제당. 토계리 상계당집은 도산면 토계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무병을 빌기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동신에게 당고사를 지내는 곳이다. 이를 그냥 ‘서낭당’이라고도 한다. 토계리 상계당집의 근처에는 퇴계 종택이 있어 유교적 배경이 강한 마을에서도 마을 제사가 존중되었고, 당집 역시 전승될 수 있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상계마을에...
바위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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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선사시대에 바위에 새기기, 쪼기 등의 수법으로 그린 그림. 바위그림은 일반적으로 암각화라고도 부른다. 바위그림은 바위에 음각 또는 양각으로 새기거나 안료를 이용하여 그린 그림을 말하는데 한국에는 아직 안료를 이용한 그림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암각화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선사시대의 바위그림은 현재 약 17기의 유적이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바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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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바위그림. 바위그림은 동굴 벽이나 자연 암벽에 여러 가지 기하학적인 무늬 또는 동물상 등을 그리거나 새겨 놓은 그림을 말한다. 암각화(岩刻畵), 암화(岩畵), 암채화(岩彩畵)라고도 한다. 바위그림은 구석기시대부터 그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석기시대를 지나 청동기시대에 전성기를 맞아 활발히 제작되었다. 바위그림에는 선사시대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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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바위그림. 바위그림은 동굴 벽이나 자연 암벽에 여러 가지 기하학적인 무늬 또는 동물상 등을 그리거나 새겨 놓은 그림을 말한다. 암각화(岩刻畵), 암화(岩畵), 암채화(岩彩畵)라고도 한다. 바위그림은 구석기시대부터 그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석기시대를 지나 청동기시대에 전성기를 맞아 활발히 제작되었다. 바위그림에는 선사시대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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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바위그림. 바위그림은 동굴 벽이나 자연 암벽에 여러 가지 기하학적인 무늬 또는 동물상 등을 그리거나 새겨 놓은 그림을 말한다. 암각화(岩刻畵), 암화(岩畵), 암채화(岩彩畵)라고도 한다. 바위그림은 구석기시대부터 그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석기시대를 지나 청동기시대에 전성기를 맞아 활발히 제작되었다. 바위그림에는 선사시대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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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원천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바위그림. 바위그림은 동굴 벽이나 자연 암벽에 여러 가지 기하학적인 무늬 또는 동물상 등을 그리거나 새겨 놓은 그림을 말한다. 암각화(岩刻畵), 암화(岩畵), 암채화(岩彩畵)라고도 한다. 바위그림은 구석기시대부터 그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석기시대를 지나 청동기시대에 전성기를 맞아 활발히 제작되었다. 바위그림에는 선사시대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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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바위그림. 바위그림은 동굴 벽이나 자연 암벽에 여러 가지 기하학적인 무늬 또는 동물상 등을 그리거나 새겨 놓은 그림을 말한다. 암각화(岩刻畵), 암화(岩畵), 암채화(岩彩畵)라고도 한다. 바위그림은 구석기시대부터 그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석기시대를 지나 청동기시대에 전성기를 맞아 활발히 제작되었다. 바위그림에는 선사시대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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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태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바위그림. 바위그림은 동굴 벽이나 자연 암벽에 여러 가지 기하학적인 무늬 또는 동물상 등을 그리거나 새겨 놓은 그림을 말한다. 암각화(岩刻畵), 암화(岩畵), 암채화(岩彩畵)라고도 한다. 바위그림은 구석기시대부터 그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석기시대를 지나 청동기시대에 전성기를 맞아 활발히 제작되었다. 바위그림에는 선사시대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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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바위그림. 바위그림은 동굴 벽이나 자연 암벽에 여러 가지 기하학적인 무늬 또는 동물상 등을 그리거나 새겨 놓은 그림을 말한다. 암각화(岩刻畵), 암화(岩畵), 암채화(岩彩畵)라고도 한다. 바위그림은 구석기시대부터 그려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석기시대를 지나 청동기시대에 전성기를 맞아 활발히 제작되었다. 바위그림에는 선사시대의 생...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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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무덤. 고분(古墳)은 글자 그대로 옛무덤을 뜻하기도 하나 고고학에서는 특정 시기의 무덤 양식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된다. 고고학 자료로 볼 때 죽은 사람을 처리하는 장례법은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무덤의 양식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고분은 매장 시설, 봉분, 묘역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매장 시설은 흙구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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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에 있는 신라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고분군.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산56-2번지 일대이다. 안동에서 국도 5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약 9㎞ 떨어진 미천 서쪽과 닿아 있는 야산 지대이다. 유구들은 주로 밭으로 개간된 펑퍼짐한 야산의 남쪽 단애면에 치우쳐서 분포되어 있었는데 당시 주로 남쪽에 무덤을 조성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곳의 유구가 개간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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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막곡리 고분군은 세 곳으로 나누어진다. 막곡리 고분군1은 속칭 방갓골 뒤쪽 능선에 30여기의 고분이 반달 모양으로 분포되어 있다. 이곳은 방갓골 내에 있는 의성김씨 율리 종택(義城金氏栗里宗宅, 중요민속문화재 제181호)에서 서쪽으로 400m 정도 떨어져 있다. 이곳은 송야천과 그 좌우 경작지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막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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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서삼리에 있는 고려시대 고분. 고려 고분의 봉토는 대체로 방형으로 지금까지 조사된 지하 유구는 네 벽을 한 장의 판석으로 세워 만든 돌덧널이 대부분이다. 돌덧널의 네 벽과 천장 등에 벽화를 그린 고분은 명종 지릉, 수락암동 1호분, 법당방 고분, 둔마리 고분을 비롯하여 여러 기가 있다. 이 중에서도 서삼리 고려벽화고분은 고려시대의 벽화가 그려진 굴식 돌덧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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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송리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송리리 고분군은 일직면 송리리, 속칭 ‘핏골’의 서쪽 능선과 동쪽 능선에 있는데, 서쪽 능선에 있는 것을 송리리 고분군1, 동쪽의 것을 송리리 고분군2로 구분한다. 송리리 고분군1은 현마의 북동쪽으로, 남으로 낮아지는 능선에 분포하는데, 해발 150~172m에 해당한다. 송리리 고분군2는 현마의 동쪽으로, 서남으로 낮아지는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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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신석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신석리 고분군은 위치에 따라 ‘고분군1·2·3’으로 구분된다. 신석리 고분군1은 남선면 신석리 ‘덕거리’마을의 동쪽으로, 북쪽으로 뻗은 낮은 능선을 따라 분포한다. 이곳은 구산골과 안성골 사이에 있는 능선으로, 해발 137.8~101.5m에 해당한다. 현재 밭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다. 신석리 고분군2는 신석리 고분군1의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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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안막동에 있던 통일신라 초기 고분. 안동 시내에서 와룡면으로 넘어가는 고갯길(퇴계로)의 남쪽 비탈면 중턱에 있던 것을 발굴 후 안동대학교 동쪽 고시원 옆으로 옮겼다. 1989년당시 안막동 고분이 있던 곳에 현대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면서 아파트 건립에 따른 유적 조사의 일환으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전에는 외관상 조선시대의 민묘로 추정되었으나 조사 결과 통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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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옥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옥동 고분군은 위치에 따라 고분군1·2·3·4·5로 구분된다. 옥동 고분군1은 능선을 따라 4기가 분포되어 있다. 옥동 고분군2는 ‘씨레’처럼 남쪽으로 여러 갈래 뻗어 내린 능선에 1기가, 옥동 고분군3은 2~3기가, 옥동 고분군4는 3기가 분포되어 있다. 옥동 고분군5는 동북에서 서남으로 낮아지는 능선을 따라 3기가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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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율세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율세동 고분군은 안동시 율세동 가톨릭상지대학교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경사가 급한 능선부에 위치하고 있는데, 능선으로는 안동시 체육공원의 철제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해발 248m의 주능선에서 남쪽으로 낮아지다가 다시 약간 높아지는 해발 182.1m의 능선 정상부 일대이다. 2003년 12월 이 지역에 대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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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임하리 고분군은 행정구역상 안동시 임하면 임하2리에 위치한다. 이곳은 반변천과 길안천 사이에 위치하며, 남동에서 북서로 뻗어가는 능선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임하리 고분군의 범위는 북쪽 경계가 임하보조댐 남단이고, 남쪽 경계는 임하1리와 임하2리를 연결하는 시도이며, 동쪽 경계는 반변천, 서쪽 경계는 임하2리 추월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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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정하동에 있는 고려시대 고분. 낙동강과 반변천이 합류하는 지점 남쪽 야산 지대에 있다. 유적이 있는 야산 북쪽으로 낙동강이 흐르고 강변에는 귀래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능선은 최고 해발 156m, 강변 평지는 해발 약 90m로 표고 차이는 66m이다. 고려 민묘가 있는 능선 아래로 성희여자고등학교가 있다. 한국토지공사에서 시행하는 안동 정상동 택지 개발에 따른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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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조탑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안동 조탑동 오층전탑이 있는 일직면 조탑리 탑마을 뒤 비봉산 지맥 능선과 산 밑 평지에 대형 봉토분들이 있고, 마을 서쪽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톨게이트가 있는 야산 구릉지에 많은 고분들이 분포되어 있었다. 1963년 안동 지역 유적 조사 일환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이 일직면 조탑리 탑마을 뒤 비봉산 능선과 산 밑 평지의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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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중가구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와룡면 중가구리 무학마을에서 북서쪽으로 540m 정도 떨어진 능선에 위치한다. 산 능선 일대와 정상부에 고분군이 밀집하여 들어서 있다. 이곳은 북쪽에 솟은 와룡산의 남쪽 지맥으로, ‘미드골’ 남서쪽은 ‘고래장등’이라 불려오는데, ‘고려장이 많이 있는 등성’이란 뜻이다. 1964년 9월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에서 4기의 돌방무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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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지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지리는 안동시 임동면에 속하지만 지리적으로는 청송군 진보면과 더 가까워진보면에서 들어가는 것이 용이하다. 안동과 진보를 연결하는 국도 34호선을 따라 가다가 추현(일명 가랫재)을 넘고 이곳에서 남쪽으로 반변천을 따라 약 8㎞ 내려가면 주왕산 쪽에서 흘러드는 반변천 지류가 합수되는 지점의 서북쪽 야산 비탈면에 있다. 1989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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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태화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태화동 고분군의 조성 시기는 돌덧널의 구조와 유물을 주변 지역과 비교·검토할 때 5세기 전반에서 6세기 중반 사이에 조성되었다고 여겨진다. 능선 정상부의 3호분이나 4호분은 뚜껑돌[개석]을 사용한 점과 돌덧널 축조 방식에서 주변의 유구들과는 구별되며 주변보다 약간 늦은 시기의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 당시 고분들은 봉토가 남아 있는 것...
관방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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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 있는 산성. 가곡리 산성은 가곡리 가일마을 뒷산 정상부 해발고도 약 260m 지점에 위치한다. 이곳에서는 가곡리를 비롯해 풍산읍 소산리와 풍산평야 등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가일마을은 안동권씨(安東權氏) 집성촌으로 안동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마을이다. 산성의 형태는 봉우리의 8부 능선을 둘러싼 테뫼식이다. 돌로 쌓은 석성이며, 성벽은 내외협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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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삼국시대 포곡식 산성. 개목산성(開目山城)을 처음 사용한 시기는 주변에서 출토되는 토기편으로 보아 삼국시대로 추정된다. 그러나 『영가지(永嘉誌)』「고적조(古蹟條)」의 “개목산성은 부(府)의 서쪽 30리에 있는 개목사(開目寺) 뒤에 있다. 지금은 옛 터만 남아 있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17세기 초부터는 산성으로의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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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에 있는 고려시대 포곡식 산성. 성황당 토성과 관련한 기록은 안동 지역 향토지인 『영가지(永嘉誌)』와 『안동향토지(安東鄕土誌)』에서 찾을 수 있다. 『영가지』에는 “성황당 토성은 부(府)의 동쪽 5리 지점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고, 『안동향토지』에는 “성황당 토성 터는 지금 용상동 뒤 성황산에 있으며, 동편은 오로봉에 감싸고, 서남에는 낙동강이 둘러, 부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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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송리 뒷산에 있는 삼국시대 테뫼식 산성. 송리산성의 구체적인 건립 시기는 알 수 없으나 토기편으로 보아 삼국시대부터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7세기 초에 편찬된 안동 지역 지방지(地方誌)인 『영가지(永嘉誌)』에 관련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에는 산성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안동시 일직면 송리 속칭 ‘현마’ 뒷산에 있는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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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신석리에 있는 고려시대 포곡식 산성. 신석산성의 건축 시기는 알 수 없으나 토기편과 자기편으로 보아 사용 시기는 고려시대로 추정된다. 『영가지(永嘉誌)』「고적조(古蹟條)」의 기록에 “철비문(鐵扉門)은 부성(府城)의 동문(東門)으로 원래는 신석산(申石山)의 성문이었다. 고려시대에 왜구들이 영해로부터 침입해 오자 동문을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해 이곳으로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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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의 중심부를 감싸고 있던 성곽. 안동읍성은 정치·경제·문화·군사 등의 기능을 아우른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중심 거점으로 1380년(우왕 6)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처음 축조되었다. 이 후 1592년 임진왜란이 발생하자 전쟁에 대비해 보축을 하였고, 1606년 을사(乙巳) 대홍수 때 성첩(城堞)이 무너져 다시 보축하였는데, 1910년대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철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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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신라~고려시대의 포곡식 산성. 양장성(羊腸城)의 초축 시기는 신라시대로 추정되며, 출토된 기와편의 성격에서 고려시대에도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양을 길렀다 하여 ‘양장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북쪽을 방어하기 위한 성으로 공민왕 몽진 시 대감이 군사를 거느리고 지켰다는 전설이 전한다. 17세기 초에 편찬된 안동 지역 읍지인 『영가지(永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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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에 있는 고려시대 테뫼식 산성. 왕모산성(王母山城)은 1361년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왔을 때 주민들이 축성한 성으로, 명칭은 공민왕의 모친이 이곳에 피난하였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17세기 초에 편찬된 예안 지역 지방지(地方誌)인 『선성지(宣城誌)』 고적조(古蹟條)에 “왕모성(王母城)은 천사(川沙) 뒷봉우리에 있다. 돌로 성을 쌓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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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산성. 천지리 산성은 길안면소재지에서 서쪽으로 1㎞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이곳은 북쪽으로 낮아지는 능선으로 해발은 200m 내외지만, 길안면소재지를 비롯해 주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길안면소재지 쪽으로 형성된 계곡부를 감싼 포곡식 산성이다. 성벽은 대부분 삭토법을 이용하여 축조하였으나, 일부 석축한 곳도 있다.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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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에 있는 삼국시대 테뫼식 산성. 17세기 초에 편찬된 안동 지역 지방지(地方誌)인 『영가지(永嘉誌)』 고적조(古蹟條)의 “풍악산성(豊嶽山城)은 풍산현(豊山縣)의 동북쪽 2리 지점에 있으며 지금은 못 쓰게 되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늦어도 17세기 초에는 산성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던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 하지산(下枝山)에 있다. 하지산은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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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신전리에 있는 신라시대 포곡식(包谷式) 산성. 학가산성(鶴駕山城)의 최초 사용 시기는 내부에서 출토되는 토기편으로 보아 신라시대로 추정된다.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했던 곳이라는 전설도 전해진다. 안동시 북후면 학가산 정상부에 있다. 학가산은 안동시와 예천군에 걸쳐 있으며 해발 882m 정도인데, 동쪽으로는 안동 시가지, 남쪽으로는 풍산읍, 서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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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광평리에 있는 봉수 터. 『문화유적총람』과 『안동지역전통문화유적보존개발계획』에 “광평리 봉수지(廣坪里 烽燧址)는 고려시대 공민왕(恭愍王)이 홍건적(紅巾賊)의 난을 피하여 안동으로 몽진을 왔을 당시, 개목산성(開目山城)에 피신하고 있을 때 만들어졌다. 당시 지방 주민이 성 밖인 이곳 광평리에서 지키고 있다가 적이 나타나면 알리던 곳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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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송리리에 있는 삼국시대 봉수 터. 송리리 봉수지(松里里 烽燧址)는 일직면 송리1리 동북쪽에 있는 야산의 정상부 솔마골과 향교골 사이에 있다. 야산 정상부에는 송리산성이 있는데, 봉수대가 위치한 곳은 산성의 동남쪽 끝 해발도고 약 293m 지점이다. 봉수대의 규모나 형태를 알 수 있는 구체적인 모습은 남아 있지 않다. 봉수대는 편평한 자연암반을 기단으로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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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신석리에 있는 고려시대 봉수 터. 신석리 봉수는 고려 공민왕(恭愍王)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안동에 왔을 때 축조한 것이라 전한다. 1999년 발간된 『안동시사』에 신석리 봉수에 대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 “『경상도지리지』(1425)에는 ‘남산봉수는 동쪽으로 신석산 봉수와 15리의 간격으로 연결되고, 신석산 봉수가 다시 15리 간격으로 약산봉수와...
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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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외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절터. 개심사(開心寺)는 원래 남선면 외하리에 있는 우두사(牛頭寺)를 1945년 임공월(林公月)이 남선면 현내리로 옮기고 개심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개심사지(開心寺址)에 있던 삼층석탑은 현재 불광사 앞마당으로 다시 옮겼다. 안동시 남선면 외하리 새터마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우두골에서 북쪽으로 작게 갈라져 생긴 절골의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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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 있는 절터. 1983년 발간된 『안동향토지(安東鄕土誌)』에 “옛날 『영가지(永嘉誌)』 편찬 당시(1608)에는 이곳에 남연사(南淵寺)라는 사찰이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에 깊은 물이 있었으나, 『안동향토지』를 발간할 때는 사찰이 없어지고 절터만이 남아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남연사지(南淵寺址)는 임하면 금소리의 앞산인 비봉산 정상부 남쪽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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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에 있는 절터. 망천사지(望天寺址)가 위치한 마을은 원래 중국에 있는 망천(輞川)과 같이 아름다운 경치를 지녔다고 하여 망천이라 하였다. 그 후 낙동강 변에 바위를 쪼아 만든 부처가 있어 마애로 바꾸어 불렀다. 망천사지는 풍산읍 마애리 마애마을에 있다. 이곳은 마애들의 동남쪽 끝자락에 해당하며 낙동강 변에 위치한다. 현재 망천사지 주변은 마애들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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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에 있는 신라시대 선찰사의 절터. 선찰사는 신라시대 때 창건된 것으로 전한다. 1949년 화재로 인하여 산신각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불타 버렸다. 원래 선찰사는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에 있었으며, 현재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에 있는 선찰사는 1949년 화재 이후 부처와 탱화를 옮겨 와 새로 건립한 것이다. 선찰사지는 1989년 임하댐 수몰지구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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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죽전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절터. 『경북마을지』와 『안동의 지명유래』에 “대밭골에서 서북쪽 골짜기에 악심사(嶽深寺·岳心寺)라는 절이 있었기 때문에 그 마을은 악심(岳心·嶽深), 고개는 악심고개[嶽深峴]라 불렀다고 한다. 악심의 북쪽에 있는 마을은 악대(嶽垈)라 하여 악심사의 옛터이며, 이 터에 화강석으로 된 삼층석탑이 있는데 신라 때의 것으로 추정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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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옥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절터. 임하사지(臨河寺址)에 대한 기록은 1469년 발간된 『경상도 속찬지리지(慶尙道 續撰地理誌)』, 1608년 펴낸 『영가지(永嘉誌)』「고적조(古蹟條)」, 1983년 나온 『안동향토지(安東鄕土誌)』 등에 등장한다. 그러나 구체적인 위치는 확인하지 못하다가 1985년 6월 안동문화연구회의 회원인 이진구와 김복영 등이 처음으로 위치를 확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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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장기리에 있는 전탑 터. 각각 1893년과 1992년에 발간된 『안동향토지』와 『경북마을지』에서 옥산사 전탑지와 관련하여 『영가지(永嘉誌)』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경북마을지』에는 “『영가지』에 옥산사는 부(府)의 북쪽 32리에 있다. 그 북쪽 5리에 석혈(石穴)이 있다.”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안동향토지』에는 이름만 전하는 옛 탑들에서 “월천전탑은...
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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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조선 전기 개목사의 불전. 개목사(開目寺)의 원래 이름은 흥국사(興國寺)로, 통일신라 신문왕(神文王, ?~692) 때 의상대사(義湘大師, 625~702)가 지은 것이다. 전설에 따르면 의상대사가 천등굴에서 천녀(天女)의 도움으로 도를 깨치고 흥국사를 세웠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절의 이름을 개목사로 바꾼 것은, 안동 지방에 맹인이 많았는데 풍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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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자품리에 있는 조선 전기 광흥사의 불전. 광흥사 응진전은 신라 신문왕(神文王, ?~692) 때 의상대사(義湘大師, 625~702)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광흥사의 부속 전각으로,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자품리 813번지[광흥사길 105] 광흥사 내에 있다. 광흥사는 학가산(鶴駕山) 남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광흥사는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는 규모가 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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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봉정사에 있는 조선 중기 건물. 당호를 고금당(古今堂)이라 쓰기도 하고 옛 금당이란 뜻으로 고금당(古金堂)이라고도 한다. 현재는 후자로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규모나 위치로 볼 때 불전(佛殿)으로 건립되었다고 볼 수 없으므로 전자의 표기가 옳은 것으로 보인다. 또 봉정사 창건 당시에는 불신관(佛身觀: 부처를 바라보는 관점)이 정리되지 않았던 통일 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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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봉정사에 있는 고려 후기 불전. 삼국시대의 사찰은 도회 가운데 있는 평지형 사찰이고, 가람 배치도 대개 거탑을 중심으로 금당이란 이름의 법당을 대칭적으로 조성했다. 불교사상적 측면에서 보면, 삼국시대는 불신관(佛身觀: 부처를 바라보는 관점)이 체계화되지 않았다. 한마디로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미륵불 등의 부처들이 상호 어떤 관계인지 사상적으로 정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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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봉정사에 있는 조선 전기 불전. 봉정사의 중심 법당인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상을 중심으로 문수보살, 보현보살을 좌우로 모시고 있다. 1962년 해체, 수리 때 발견한 기록으로 미루어 조선 전기의 건물로 추정된다. 그러나 최근 발견된 후불 벽화는 고려 불화의 기법과 형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기 때문에 고려 후기로 추정하는 근거가 제시되고 있다. 봉정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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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봉정사에 있는 조선 후기 누문. 봉정사 만세루는 봉정사 대웅전과 극락전이 있는 중심 경내로 들어가는 출입구다. 봉정사 중심 경내는 구릉의 경사면에다 두 층의 너른 평지를 마련하기 위해 높은 축대로 둘러쌓았는데, 출입을 하려면 경사면을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축대의 중심부를 틔워 계단을 만들었고, 그 위에 이층 누각을 올려 계단과 출입문의 역할을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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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봉정사에 딸린 조선 후기 암자. 봉정사 영산암은 자연 친화적이며 유가적 생활공간과 닮은 특이한 불교 암자이다. 영산암이라는 이름은 석가불이 『법화경』 등의 경전을 설법하였던 영취산에서 유래하는데, 보통 줄여서 영산이라 부른다. 석가불을 봉안하고 있는 대웅전의 「후불탱화」는 영취산 위의 『법화경』 설법 장면을 그린 것인데, 흔히 「영산회상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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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봉정사에 있는 조선 중기 건물. 화엄강당은 「양법당중수기」 등의 기록으로 보아 같은 경내에 있는 극락전과 대웅전을 17세기에 고쳐지었을 때 화엄강당도 함께 고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심포 양식의 맞배지붕으로서 비교적 규모가 큰 건물이다. 이 건물의 특징은 부재들이 다른 기법과 섞여 절충 형식을 보이면서도 바로 옆에 있는 대웅전고려하여 간결한 형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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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신라시대 불전. 봉황사는 644년(선덕여왕 13)에 의상(義湘)이 창건한 사찰이라고 하는데, 오늘날에는 황산사(黃山寺)로 불린다. 대웅전 동측 사적비에 ‘아기산봉황사(鵝岐山鳳凰寺)’라고 새겨져 있고, 이 절에서 발견된 기와의 명문(銘文)에 ‘천계4년(天啓四年, 1624)’, ‘봉황사(鳳凰寺)’ 등의 문자가 있다. 이 명문 기와가 중창할 때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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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용담사 소속 금정암의 부속 건물. 금정암(金井庵)은 용담사(龍潭寺)에 딸린 암자로, 경내에는 화엄강당을 비롯하여 산신각(山神閣)·우상전(禹像殿)·전등전(傳燈殿) 등이 있다. 금정암은 금자암(金子庵)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용담사 금정암 화엄강당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 247번지[미내소일길 137-136]에 있다. 황학산(凰鶴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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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에 있는 조선 중기 용담사의 불전. 용담사 무량전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 83[미내소일길 138]에 있다. 천지갑산(天地甲山)의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신기와 소일마을로 가는 도로를 따라 2㎞쯤 가면 황학산(黃鶴山)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용담사는 664년(문무왕 4) 화엄화상(華嚴和尙)이 창건하고, 1574년(선조 7) 송혜증법사(松惠證法師)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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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금계리에 있는 연대 미상의 전탑. 금계리 전탑은 풍천면 금계리 탑마을 서쪽에 있다. 원래 서쪽 밭둑에 위치한 5층 전탑이었다고 한다. 이후 무너진 것을 주민들이 현재의 상태로 쌓아올린 것이다. 탑의 현재 높이는 약 250㎝이며, 북쪽면은 완전히 허물어져 있다. 『경북마을지』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탑은 사각형으로 된 지대석(址臺石) 위에...
탑·석등·당간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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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 있는 연대 미상의 석탑. 금소리 석탑은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마을회관 뒤에 위치한다. 새마을공판장 옆으로 돌아가면 담장 안쪽으로 탑이 보인다. 현재 석탑은 금소리 560[금소3길 8-7] 임용재의 집 마당 남쪽 구석에 위치한다. 석탑의 북쪽에 석불이 놓여 있다. 금소리 석탑은 전체적으로 파손이 심하여, 현재는 흩어진 석탑재를 대강 맞추어 쌓아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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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나소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안동시 와룡면 나소리 169-2에 있다. 원래 나소초등학교 동쪽 밭 가운데 있던 것을 안동댐 건설로 인하여 1975년 지금의 위치로 이전·복원하였다. 안동역 교차로에서 도산서원·안동시청 방면으로 가다가 지방도 933호선 와룡삼거리에서 예안 방면으로 8㎞쯤 가서 방잠 방면으로 가면 나소리가 나온다. 나소동 삼층석탑은 화강석으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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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원천리에 있는 신라시대 석탑. 남양사지 삼층석탑은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 때의 사찰인 남양사에 있던 탑으로 추측된다. 안동시 녹전면 원천리 마을 뒤의 야산 자락에 위치한다. 기단부는 지대석과 중석 갑석을 갖추고 있는데, 본래 1층뿐이었는지, 아니면 하층 기단이 없어졌는지 알 수 없다. 현재 중석을 받치고 있는 지대석처럼 보이는 부분은 두 매의 판석으로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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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탑. 봉림사지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의 사찰로 추정되는 봉림사가 있던 자리에 남아 있다. 봉림사는 조선 전기에 이미 폐사되었던 듯하다. 이 폐사지에 마을에 거주하던 조선 중기의 학자 장흥효(張興孝, 1564~1633)가 서당을 지어 후학을 길렀다.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816-1번지[봉림사지길 65-47]에 위치한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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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봉정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번지[봉정사길 222]에 있는 봉정사의 극락전 앞뜰에 위치한다. 안동역에서 화랑로를 따라 가다가 국도 5호선 제일생명교차로에서 봉화~영주~이천동석불 방면 도로로 진입한다. 그 도로를 따라 계속 가다가 제2서후교를 건너 들어가면 봉정사가 나오는데, 봉정사는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쉽게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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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대사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모전석탑. 안동시 길안면 대사리의 이름 없는 절터에서 발견된 탑으로,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은 모전석탑이다. 대사1리 입구의 낙동강 지류를 건너면 고갯길이 나오는데, 이 강을 건너 고갯길을 넘으면 대사리가 보인다. 탑은 고개 동쪽에 돌출한 해발 380m의 천지갑산(天地甲山) 중턱 자연석 위에 있다. 자연석인 바닥돌 위에 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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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운흥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전탑. 안동 동부동 오층전탑의 현재 높이는 8.85m이다. 그러나 『영가지』에 칠층전탑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본래는 이보다 훨씬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 중수 때 규모도 작아지고 형태도 많이 변한 것으로 보인다. 기단은 따로 없으며 장대석을 계단식으로 3단 쌓고 그 위에 바로 벽돌의 탑신을 올렸다. 초층 남면에는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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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안동 막곡동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삼층석탑으로 높이는 1.72m이다. 이중기단을 갖추었으며 기단부에 다소 교란(攪亂)이 있지만 3층 몸체[옥신]까지는 큰 파손 없이 잘 유지되고 있다. 산의 상하(上下)에는 지금 정자가 있지만 원래는 성산사(城山寺)라는 절터로 전한다.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산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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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석탑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석탑의 형태는 평면이 정사각형이며, 위로 올라가면서 계단식으로 축소되는 5층의 다층 탑형을 취하고 있다. 석재는 주변에서 채취 가능한 편마암의 크고 작은 파편을 사용하였다. 각 층마다 비교적 크고 반듯한 판돌 4장으로 면을 이루게 한 뒤, 그 안을 막돌로 채워 넣는 방식으로 축조되었다. 석탑의 축조 시기는 고려나 조선 전기로 추정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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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전탑.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은 높이 17m로 국내 최대 규모의 통일신라시대 전탑(塼塔)이다. 전탑이란 흙으로 만든 벽돌을 이용하여 쌓아 올린 탑을 말한다. 법흥동에 세워져 있는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법흥사에 속해있던 탑으로 추정되나, 탑 주위로 민가와 철도가 들어서 있어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 명칭에는 신세동에 있는 것으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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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에 있는 고려 전기의 석탑.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144-2 주택가에 위치한다. 이곳은 조선시대 안기역이 있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서북쪽으로 20m 정도 떨어진 곳에 안동 안기동 석불좌상(보물 제58호)이 있는데, 현재는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다른 집에 있지만 본래는 이 탑과 같은 사찰에 있었을 것이다. 안동 안기동 삼층석탑은 1층 기단 위에 3층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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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평화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탑. 안동 옥동 삼층석탑은 2층 기단의 삼층석탑으로 높이 5.79m이다. 탑 주위는 민가가 밀집되어 있어 절터의 흔적은 남아 있지 않다. 1963년 1월 21일에 보물 제114로 지정되었다. 2011년 현재 국가 소유로, 관리는 안동시에서 맡고 있다. 하층 기단은 지대석, 하대 중석, 하대 갑석을 모두 다른 돌로 만들었다. 하대 중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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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이천동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경상북도 안동시 이천동 산2에 위치한다. 보물 제115호 안동 이천동 석불상(일명 제비원석불) 뒤편의 산위 암벽 위에 있는 단층기단의 일반형 삼층석탑이다. 안동 이천동 삼층석탑의 높이는 3.5m이다. 원래 석불상 뒤에 흩어져 있던 탑재를 모아서 복원하였다고 하는데, 기단부와 탑신부(塔身部)의 구성 비례가 맞지 않고 부조화스러워, 각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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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566-1에 위치한다. 임하면 마을 앞의 논 가운데 둔덕에 서 있다. 이중기단 위에 세워진 삼층석탑으로 높이는 4.27m이다. 하층기단의 중석(中石)과 갑석(甲石)은 3매의 판석으로 되어있으며, 중석 면마다 우주와 1주의 탱주가 새겨져 있다. 거의 경사가 새겨져 있고, 경사가 없는 갑석 상면에는 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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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고려 전기 석탑. 안동 임하동 십이지 삼층석탑은 나말여초(羅末麗初)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석탑으로,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동 임하리 794번지 마을 논 가운데 있는 3기의 탑 중 서쪽에 위치한 소탑(小塔)이다. 안동 임하동 십이지 삼층석탑은 높이 2.74m이다. 2층 지붕돌[옥개석]까지만 남아 있고, 나머지는 모두 결실(缺失)되었다. 하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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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안동 임하동 오층석탑은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의 마을 남쪽 야산 자락에 있다. 2층의 기단 위에 5층의 탑신부를 올렸는데, 상륜부는 전체가 결실되었다. 탑의 전체 높이는 520㎝ 정도로 안동 지역의 석탑으로서는 비교적 높은 편이다. 기단부는 높이 168㎝이다. 하층 기단은 지대석과 하대중석, 하대갑석으로 이루어졌고, 별다른 장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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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안동 임하동 중앙삼층석탑은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마을 뒤편에 조성된 논 가운데에 있다. 2층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를 올린 모습인데 상륜부는 전체가 결실되었다. 탑의 전제 높이는 500㎝ 정도이다. 기단부는 하층 기단만 남아 있고 상층 기단은 새로 만들어 올렸다. 지대석은 6매 내외의 판석으로 이루어졌는데, 일부는 새롭게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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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조탑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전탑. 안동 조탑동 오층전탑은 높이가 8.65m이다. 탑은 현재 화강석의 석축을 가진 방형 토축 기단 위에 서 있으나 처음부터 이런 형태의 기단이 있었던 것은 아니며, 일제강점기 이후 조사 당시에는 주변보다 약간 높은 나지막한 언덕 위에 탑이 서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처음에는 안동 동부동 오층전탑과 마찬가지로 기단부 없이 지대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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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죽전리에 있는 고려 전기 석탑. 안동 죽전동 삼층석탑은 나말여초(羅末麗初)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죽전리 1139에 위치한다. 풍산읍이라고는 하지만 읍의 북쪽 한계인 마을의 뒷산 외진 산중에 위치한다. 안동 죽전동 삼층석탑의 높이는 2.98m이다. 이중기단의 탑으로 하대저석(下臺底石)과 지대석(地臺石)은 매몰되었다. 하대중석(下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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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에 있는 고려시대 모전석탑. 안동 하리동 모전삼층석탑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 207-1 민가의 돌담 안 자연암반 위에 위치한다. 이 일대는 사지(寺址)였을 가능성이 있으나, 표면상으로 절터의 다른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안동 하리동 모전삼층석탑의 기단면석은 자연암석을 이용했기 때문에 암반인 지반과 함께 정제되지 못한 형식이다. 높이는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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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안동 하리동 삼층석탑은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의 속칭 하재골로 불리는 밭 가운데에 있다. 안동 하리동 삼층석탑은 1층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를 올렸다. 하층 기단이 없어진 것인지 본래 단층 기단으로 세워진 것인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상륜부는 전체가 결실되었으며, 탑 전체 높이는 580㎝ 정도이다. 상대갑석까지 노출되어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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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고려시대 삼층석탑. 장안사지 삼층석탑은 풍천면 하회1리 ‘탑골’에 위치한 연화사(蓮華寺) 내 대웅전과 요사채 사이에 위치한다. 마을의 동쪽으로는 화산(花山)이 솟아 있는데, 연화사는 화산의 서쪽 능선 끝에 위치한다. 이곳은 탑골의 끝부분으로 해발 105m 지점에 해당한다. 하회별신굿탈놀이전수관에서 동쪽으로 480m 정도 떨어진 곳이다. 장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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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고려시대 삼층석탑. 중대사 삼층석탑은 본래 풍산읍 서미1리 서미마을의 중대사지(中臺寺址)에 있었던 것이다. 중대사지는 예천군과 안동시의 경계 지점인 해발 643m의 보문산 중턱에 있는 중대바위 아래에 있었다고 한다. 오래전에 폐사되었으며, 현재는 건물지로 추정되는 편평한 대지만 남아 있을 뿐이다. 중대사지 앞에는 도괴된 석탑재가 일부 남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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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석등의 대석. 임하리 석등대석(臨河里 石燈臺石)은 임하1리 549번지[기르마제길 19] 민가 내에 위치하고 있다. 한작골못마을의 북쪽에 인접한 곳으로, 지금은 폐교된 임하동부초등학교에서 남동쪽으로 450m 정도 떨어져 있다. 원래 임하1리 동쪽 산속에 있었는데, 1960년 지금의 위치로 옮겨 놓았다. 팔각기둥 모양이며 중판연화문(重瓣蓮花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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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석등간주석. 지금의 황산사인 봉황사는 644년(선덕여왕 13)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나, 확실한 사료가 없어서 누가 언제 세웠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17세기 초에 편찬된 안동 지역 지방지인 『영가지(永嘉誌)』에 “임하현에서 동쪽으로 15리 떨어진 기산(岐山) 아래에 있는 신라 고찰이다.”라는 기록만 전할 뿐이다. 봉황사는 번성기 때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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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운흥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당간지주. 『영가지(永嘉誌)』의 고적조(古蹟條)에는 남문 밖의 당간지주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길이는 30여 척이고 굵기는 한 아름 정도이다. 재료는 수철(水鐵)을 사용했고 형태는 대나무와 같은데, 마디가 17개가 있다. 표면은 놋쇠로 처리되었고 꼭대기는 황금으로 모란형을 만들었다. 안동부의 형국이 배가 가는 모양이라 돛대 모양의 기둥을...
능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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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고려 전기 권행의 묘. 권행(權幸)은 안동권씨의 시조(始祖)로, 김선평(金宣平)·장정필(張貞弼) 등과 함께 930년 안동의 병산(甁山, 현 와룡면 서지리)에서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후백제 견훤을 크게 격파하였다. 이에 왕건은 이들에게 태사(太師)의 벼슬을 내렸다. 현재도 세 사람을 모시고 제사 지내는 안동 태사묘(安東 太師廟)가 있다. 안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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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죽송리에 있는 고려 후기 무신 김방경 묘. 김방경(金方慶, 1212~1300)은 1270년(원종 11) 삼별초(三別抄)의 난을 토벌하였고, 1274년(원종 15)과 1281년(충렬왕 7) 여몽연합군의 고려국 총사령관으로 일본 정벌에 참가하였다. 상락군개국공(上洛君 開國公)에 봉해졌다. 김방경의 묘는 묘지명에 따르면 예안현 서쪽 산기슭에 있었다고 한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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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김선평의 단소(壇所). 김태사 단소(金太師壇所)는 안동김씨의 시조 김선평(金宣平)의 무덤이다. 김선평은 권행(權幸)·장정필(張貞弼)과 함께 930년 안동의 병산(甁山, 현 와룡면 서지리)에서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견훤을 크게 격파하였다. 이에 왕건은 이들에게 태사(太師)의 벼슬을 내렸다. 현재도 세 사람을 모시고 제사 지내는 안동 태사묘(安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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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북문동에 있는 고려 건국 공신 삼태사의 비. 삼태사는 고려를 건국할 당시 왕건을 도왔던 안동의 공신들을 말하며, 김선평(金宣平)·권행(權幸)·장정필(張貞弼)을 가리킨다. 퇴계 이황은 삼태사(三太師)의 공을 「삼공신묘기(三功臣廟記)」를 써서 고증하였는데, 김희순(金羲淳)이 이를 살펴 1805년(순조 5) 비석을 세우고 비문을 지었다. 삼태사 묘정비(三太師 廟庭碑)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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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정상동에 있는 조선 후기 신도비. 고성이씨 신도비(固城李氏 神道碑)는 조선 태종 때 왕자의 난에서 이방원(李芳遠)을 도와 좌명공신(佐命功臣) 4등으로 책록이 된 좌의정을 지낸 용헌(容軒) 이원(李原)의 여섯째아들인 이증(李增, 1419~1480)의 행장을 기록한 신도비이다. 이증은 영산현감을 지냈고, 이조참판에 증직되었다. 고성이씨 신도비는 안동시 정상동 4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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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신도비. 권태사 신도비(權太師 神道碑)는 안동권씨(安東權氏)의 시조인 태사(太師) 권행(權幸)의 행적을 기록한 비이다. 권행은 후삼국시대에 고려와 후백제가 싸운 고창(古昌, 현 안동)전투에서 왕건을 도와 승리함으로써 공신에 책봉되었다. 본성은 김씨이었으나, 권씨를 사성(賜姓)받았으며 대상(大相)이라는 관계(官階)를 받기도 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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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서미리에 있는 조선 후기 김상헌의 유허비. 안동시 풍산읍 서미리 속칭 ‘빗집바우’ 위에 있다. 빗집바우는 김상헌(金尙憲, 1570~1652)이 제자들을 모아 놓고 강론하던 서간사(西磵祠) 뒤쪽에 위치한다. 빗집바위 위에 세워진 단칸 팔작지붕 안에 유허비가 있다. 높이 171㎝, 너비 72㎝, 두께 21㎝ 정도이다. 앞면에는 ‘청음선생목석거유허비(淸陰先生木石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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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있는 농암 이현보의 신도비. 이현보(李賢輔, 1467~1555)는 1498년(연산군 4) 문과에 급제한 후, 예문관검열과 예문관봉교 등을 역임하였고, 1504년(연산군 10) 사간원정언이 되어 서연관(書筵官)의 비행을 논하다가 안동으로 유배되기도 하였다. 그 뒤 중종반정으로 사헌부지평에 복직되었고, 형조참판과 호조참판을 거쳐 1542년(중종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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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배방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완문비. 완문(完文)은 조선 시대에 민간의 청원이나 진정에 대하여 해당 관아에서 발급하던 증명 또는 허가 문서를 가리킨다. 그리고 비석이 세워진 마을은 원래 팽나무재이 또는 장승배기라고 하였는데, 이후 마을에 샛길을 내면서 경상도 도백이 비석을 세워 ‘비석거리’라고도 하였다. 배방리 완문비(杯芳里 完文碑)는 1800년(정조 24)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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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금혈비. 금혈비(禁穴碑)는 ‘금비(禁碑)’라고도 불린다. 비문에는 주로 ‘불존(佛尊)이 있는 특별한 구역이니 무덤을 만들지 말라’는 내용을 적어 놓는다. 봉정사 금혈비(鳳停寺 禁穴碑)는 봉정사 일주문에서 북쪽으로 70m 정도 떨어진 도로 왼쪽에 있다. 일주문을 통해 봉정사 경내로 올라가는 양편으로는 솔숲이 울창하게 펼쳐져 있고, 금혈비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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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석비. 손홍량은 호는 죽석(竹石)이고, 본관은 일직(一直)이며, 시호는 정평(靖平)으로 일직손씨의 시조이다. 고려 충선왕 때 문과에 급제하여 1349년(충정왕 1) 추성보절좌리공신이 되고 판삼사사에 올랐으며, 1362년(공민왕 11) 홍건적의 난을 평정하는 데 큰 공을 세워 왕에게서 ‘일직(一直)한 사람’이란 칭찬과 함께 궤장(机杖)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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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묘비. 안동에서 10리쯤 떨어진 송제(松堤)가 있던 곳은 홍수의 피해가 심하였다. 1605년(선조 38) 대홍수가 났을 때 제방이 유실되자, 당시의 부사인 백암(栢巖) 김륵(金玏)이 읍민들 및 전 현감 이정회(李庭檜)와 함께 힘을 합쳐 큰물을 방어하고자 제방을 쌓으면서 세운 비이다. 송제비(松堤碑)는 용상동 선어대 주유소 옆 도로변 절벽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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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유허비. 김시온(金是榲, 1598~1669)은 자는 이승(以承)이며, 호는 표은(瓢隱)이다. 참봉을 지냈으며 명나라에 대한 절의를 상징하는 숭정처사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도연(陶淵)에 은거하여 산천을 즐기면서 후학을 양성하였으며, 영조 때는 사헌부집의에 증직되었다. 인근에서 숭정처사로 추앙되는 인물로는 봉화의 홍우정(洪宇定)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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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 용수사에 있는 시대 미상의 비석. 안동 용수사 금호비는 용수사 경내에 있으나 본래 용수사 뒷산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용수사는 신라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안동과 예안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사찰이다. 고려 무신 정권 때에 당시 실력자인 최선(崔詵)이 지은 「용수사중창기(龍壽寺重創記)」가 있었으나 현재 원본은 전하지 않으며 탁본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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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우탁의 유허비. 우탁(禹倬, 1263~1342)은 진사 우천규(禹千珪)의 아들로, 본관은 단양, 자는 천장(天章)·탁보(卓甫), 호는 역동(易東)이며, 시호는 문희(文僖)이다. 역학(易學) 복서(卜筮)에 통달하였으며 처음으로 정주학(程朱學)을 연구, 전수하였다고 한다. 1308년(충선왕 1)에 왕이 덕이 없음을 간하다가 예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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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지리에 있는 조선 말기 비석. 운천 신도비는 조선의 문신인 운천(雲川) 김용(金涌, 1557~1620)의 신도비(神道碑)이다. 김용은 선조 때 사람으로 34세에 문과에 급제하고 승문원부정자(承文院副正字), 예문관검열 등을 지냈으며, 임진왜란 때는 안동수성장(安東守城將)으로서 안동을 지키는 데 많은 공을 세웠다. 『선조실록(宣祖實錄)』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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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 웅파당비(雄波堂碑)는 1838년(헌종 4) 승려 웅파(雄波)의 행적을 기록하기 위하여 세웠다. 웅파당비는 길안면 금곡리 용담사의 부속암자인 금정암 어귀 가까이에 위치한다. 금정암은 용담사 앞을 흐르는 길안천의 지류인 개울을 건너, 남쪽의 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1㎞ 정도 떨어져 있는 금학산 8부 능선 북쪽 기슭에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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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정상동에 있는 조선 전기 신도비. 비석(碑石)은 고인의 사적(事蹟)을 칭송하고 이를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문장을 새겨 넣은 돌을 말한다. 비석의 종류에는 신도비(神道碑)가 포함되는데, 조선시대에는 종2품 이상의 벼슬을 지낸 사람만 세울 수 있게 제도화하였다. 이굉(李浤, 1440~1516)은 자는 심원(深源)이고, 호는 낙포(洛浦)·연생당(戀生堂)이며, 본관은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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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에 있는 이만도의 유허비 향산 이만도(李晩燾, 1842~1910)는 퇴계 이황의 후손으로, 1866년(고종 3) 정시(庭試)에 장원 급제하였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이 내려지자 예안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을사오적을 비판하는 상소를 올렸다. 1910년 나라가 일제에 병탄되자 단식으로 항거하다가 24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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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태자리에 있는 석비의 귀부 및 이수. 태자사지 귀부 및 이수는 신라 말기의 왕사(王師)인 낭공대사(朗空大師)의 백월서운탑비(白月栖雲塔碑)의 귀부와 이수라고 전해오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립박물관에 있는 비신(碑身)과 규격이 달라 이와 상관없는 비석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형태는 방형의 지대석 위에 귀부를 얹고 그 위에 이수를 올려놓았다. 용의 형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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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서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비석. 학봉 신도비 및 묘방석은 조선 중기 문신이며 학자였던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의 신도비와 묘소 바로 옆에 위치한 묘방석이다. 신도비란 임금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기록하여 그의 무덤 남동쪽에 세워두는 것이며, 묘방석은 묘의 바로 옆에 두어 묘의 주인공을 밝혀두는 것이다. 안동시 와룡면 서지리 김성일의 묘에서 약 50m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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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동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적비. 옛날 안동부 내에는 두 개의 커다란 제방(堤防)이 있었는데, 송제(松堤)와 포항제(浦項堤)가 그것이다. 송제는 반변천(半邊川)의 홍수를 막아 ‘맛뜰’을 보호하는 제방이고, 포항제는 낙동강의 홍수를 막아 부의 성(城)을 보호하던 제방이다. 포항제는 임청각(臨淸閣) 밑 개목다리에서 옥야천을 지나 영호루(映湖樓)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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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화산 권주의 신도비. 권주의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지경(支卿)이다. 1504년(연산군 10) 갑자사화가 일어나 성종이 연산군의 어머니 윤비를 폐위시키고 사사할 때 사약을 가지고 갔다 하여 평해(平海)로 유배되었다가 이듬해 교살되었다. 중종 때 우참찬에 추증되었으며, 저서에 『화산유고(花山遺稿)』가 있다. 1711년(숙종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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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적비. 지금의 황산사인 봉황사는 644년(선덕여왕 13)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나, 확실한 사료가 없어서 누가 언제 세웠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17세기 초에 편찬된 안동 지역 지방지인 『영가지(永嘉誌)』에 “임하현에서 동쪽으로 15리 떨어진 기산(岐山) 아래에 있는 신라 고찰이다.”라는 기록만 전할 뿐이다. 봉황사는 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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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에 있는 조선 말기의 효자비. 김자수(金自粹)는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순중(純仲)이며, 호는 상촌(桑村)이다. 19세에 진사가 되어 성균관에 들어갔으나, 1년이 못 되어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귀향하여 3년 동안 시묘하였다. 1374년(공민왕 23) 문과에 장원 급제하여 덕녕부주부가 된 뒤 여러 관직을 거쳤다. 고려 말 정세가 어지러워지자 관직을 버리고...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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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 있는 조선 후기 금양강도의 터. 갈암 금양강도지(葛庵 錦陽講道址)는 갈암 이현일(李玄逸, 1627~1704)이 만년에 금양정사(錦陽精舍)를 세워 후학들을 강학하던 곳이다. 이현일은 본관이 재령(載寧)이고,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이시명(李時明)의 아들이며, 영해 인량리에서 대대로 살았다. 퇴계 학통을 계승한 영남학파를 대표하는 학자로 학행(學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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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고천리에 있는 정자. 괴애정사(乖厓精舍)는 조선 후기의 문신인 괴애(乖厓) 류지(柳榰)의 정자이다. 류지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중오(重吾), 호는 괴애(乖厓)이다. 종형(從兄)인 백졸암 류직(柳㮨)에게 수학하였으며 1646년(인조 24) 생원시에 합격하고 1654년(효종 5) 식년문과에서 장원 급제하였다. 벼슬은 상주교수(尙州敎授)를 시작으로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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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사. 귀암정사는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에 터전을 잡은 김근(金近, 1579~1656)의 위패를 봉안한 곳이다. 김근의 본관은 의성, 자는 성지(性之), 호는 오우당(五友堂)이다. 군자감주부(軍資監主簿) 김안계(金安繼)의 아들이다. 1623년 생원시에 합격하고, 과거를 폐하였다가 주위의 권유로 다시 시작하여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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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있는 조선 말기 정자. 모계정사는 조선 말기 김홍락(金鴻洛, 1863~1943)이 건립한 정자로, 명칭은 김홍락의 아호에서 비롯되었다. 김홍락의 자(字)는 우경(羽卿), 호는 모계(某溪)이다. 1884년(고종 21) 동당시(東堂試)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갔다. 1894년(고종 31) 문과 전시(殿試)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1906년(고종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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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현내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사. 산천정사는 1939년 산천(山泉) 이적(李適, 1566~?)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이적의 아호를 따 산천정사(山泉精舍)라 이름 짓고, 아래 정사에 딸린 재사를 건립하였다. 이적의 본관은 고성(固城)이며 탑동파 파조이다. 유일재(唯一齋) 김언기(金彦璣)의 문인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 김해(金垓)의 진중에서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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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사. 생담정사는 의성김씨 입향조 김근(金近, 1579~1656)의 정사이다. 김근의 자는 성지(性之), 호는 오우당(五友堂)이다. 김용(金涌)의 문인으로 류진(柳袗)·정영방(鄭榮邦) 등과 교유하였으며, 1623년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벼슬에 연연하지 않고 후진 양성에 힘썼다. 저서에 『오우당집(五友堂集)』과 『사금록(沙金錄)』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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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야암정사는 김임(金恁, 1604~1667)이 만년에 건립한 정자로, 야암정사의 명칭은 김임의 아호인 야암(野庵)에서 따온 것이다. 김임이 자작한 「야암설(野庵說)」에 “내가 평생 하는 일은 실속 없는 겉치레를 버리는 데 힘쓰고 오직 속되고 야(野)함만을 숭상했다. 집은 야인이 사는 곳이요, 사람은 이 집의 주인이다”라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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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사. 안동 하회마을 겸암정사는 겸암(謙庵) 류운룡(柳雲龍, 1539~1601)이 학문 정진과 제자 양성을 위해서 지은 정사이다. 류운룡은 15세에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문하에 나아가 학문에 힘썼으며, 이황이 향리인 도산에 서당을 열었을 때 제일 먼저 찾아가 배움을 청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황 또한 류운룡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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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사. 안동 하회마을 빈연정사는 겸암(謙庵) 류운룡(柳雲龍, 1539~1601)이 서재로 사용하던 정사이다. ‘빈연(賓淵)’이라는 이름은 부용대 아래의 심연(深淵)을 빈연이라 부른 데서 비롯한 것이다. 류운룡은 15세에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문하에 나아가 학문에 힘썼으며, 이황이 향리인 도산에 서당을 열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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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사. 안동 하회마을 옥연정사는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 1542~1607)이 평소 가깝게 지내던 탄홍(誕弘)의 도움을 받아 지은 것으로,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를 양성하던 곳이다. 류성룡의 자는 이현(而見), 호는 서애이다.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문인으로, 대사헌·경상도관찰사 등을 거쳐 영의정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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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사. 안동 하회마을은 풍산류씨가 대대로 살아온 곳으로 빼어난 자연 경관과 민속 전통·유교 전통을 잘 유지하고 있는 조선시대의 양반촌이다. 하회 원지정사는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 1542~1607)이 부친상을 당하자 낙향하여 건립한 정사로, 류성룡이 병이 났을 때 요양하던 곳이기도 하다. 원지(遠志)는 약초의 일종인 소초(小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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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송리2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사. 후산정사는 진성이씨 일직파 이종수(李宗洙, 1722~1797)가 건립한 정사이다. 이종수는 안동부 일직현에서 처사 이덕삼(李德三)과 의성김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종수는 평생을 향리에서 학문 생활로 일관하였다. 경상북도 안동에서 국도 5호선을 따라 의성 방향으로 13㎞ 정도 가면 중앙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진입 도로가 나오는데,...
서원·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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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조선 중기 도산서원의 상덕사와 그 정문 및 담장. 도산서원 상덕사 부 정문 및 사주토병은 도산서원에서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드리는 공간인 상덕사(尙德祠)와 그 정문 및 담장이다. 상덕사에는 이황뿐만 아니라 제자인 월천 조목(趙穆, 1524~1606)의 위패도 함께 있다. 조목의 위패가 처음 봉안된 것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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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도산서원 내에 있는 조선 중기 강당. 도산서원은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처음 세웠다. 도산서원의 부속 건물인 전교당은 유생들의 자기 수양과 자제들의 교육을 하는 강당이다. 이황은 주자학을 집대성한 유학자로 우리나라 유학의 길을 정립하면서 백운동서원의 운영, 도산서당의 설립으로 후진 양성과 학문 연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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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강당. 선원강당은 화산(花山) 권주(權柱, 1457~1505)가 공부하던 곳을 기념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세운 강당이다. 권주는 1480년(성종 11)과 1481년(성종 12)에 문과에 갑과로 급제한 후 공조정랑, 사간원헌납, 도승지, 충청감사, 경상감사 등을 두루 거쳤으며, 중국어에 능통하여 대명 외교에도 일익을 담당하였다.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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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안동 화천 서원은 겸암(謙菴) 류운룡(柳雲龍)[1539~1601년]의 학덕을 흠모한 지역 유림들이 세운 서원이다. 2009년 11월 23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되었다.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광덕리 부용대 동쪽 기슭에 있다. 주변으로 안동 하회 마을, 하회 민속촌, 하회 겸암 정사 등이 있다. 류운룡이 16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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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과 그에 딸린 강당. 오미동 도림강당은 조선 선조 때의 학자 유연당(悠然堂) 김대현(金大賢)과 그의 자제 8형제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추원사와 그에 딸린 강당을 말한다. 도림강당은 1805년(순조 5)에, 추원사는 1806년에 세웠다. 추원사는 강당의 후면 우측에 높은 단을 조성하여 동향으로 앉히고 낮은 토석 담장으로 둘러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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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 임천서원 내에 있는 조선 중기 강당. 임천서원 강당은 조선 선조 때 문신이며 학자인 학봉(鶴峯) 김성일(金成一, 1538~1593)을 추모하기 위해 세웠다. 김성일은 이황(李滉, 1501~1570)의 제자로 1568년 문과에 급제한 후 이조좌랑·병조좌랑·함경도순무어사(咸鏡道巡撫御使)·대사성(大司成)·홍문관부제학(弘文館副提學) 등을 역임하였다. 임진왜란 당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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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물한리에 있는 조선 전기 강당 및 주사. 작산 구강당 및 주사는 이자수(李子脩)의 유덕을 기리기 위하여 후손들이 세웠다. 이자수는 진보현(眞寶縣) 출신으로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아갔으며, 1361년(공민왕 10) 침입한 홍건적을 무찌르는 데 큰 공을 세워 송안군(松安君)에 봉해졌다. 작산 구강당 및 주사는 1480년(성종 11) 건립되었다. 학문을 강론...
사당·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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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조상의 신주를 모셔 두는 건축물. 사당은 사대부가(士大夫家)를 비롯한 일반 민가에서 조상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지내는 집이다. 가묘(家廟)라고도 한다. 사당에는 3년 상을 마친 신주를 모시는데, 옛날에는 집을 지으려면 반드시 사당을 먼저 세워야 했다. 유교 전통이 강한 안동에서는 여느 지역에 비해 사당을 구비하고 있는 종가를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불천위(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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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 새못골에 있는 조선 중기 사당. 경덕사(敬德祠)는 예안이씨 문중 이필간(李弼幹, ?~1514)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이다. 이필간은 본관이 예안(禮安)이고, 자는 충문(忠文)이다. 음보로 부사직(副司直)을 지냈으며, 1498년에 일어난 무오사화로 신진 사류들이 화를 입고 세상이 혼탁해짐을 한탄하였다. 이필간이 세상을 떠난 후, 아들 이영(李英)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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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정상동에 있는 조선 중기 재사. 고성이씨 재사는 고성이씨 안동 입향조 이증(李增, 1419~1480)과 정부인(貞夫人) 경주이씨의 묘제(墓祭)를 지내기 위한 재사로, 당호는 수다재(水多齋)이다. 이증의 자는 자겸(子謙)이다. 1453년(단종 1) 진사시에 합격한 후 음보(蔭補)로 진해·영산현감을 지냈다. 관직에 물러나서는 경상북도 안동의 학덕 있는 선비 12인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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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재사 및 사당. 광산김씨 재사 및 사당(재사 3동, 사당)은 광산김씨로서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가장 먼저 들어와 자리 잡은 농수(聾叟) 김효로(金孝盧, 1445~1534)와 김효로의 증손자 근시재(近始齋) 김해(金垓, 1555~1592)를 모시는 재사와 사당이다. 재사는 후조당(後彫堂)에 부속된 건물이다. 일곽 내에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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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금곡재는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509-73번지[금소4길 25]에 있다. 약산 기슭에 남동향으로 터를 잡았다. 1810년(순조 10) 예천임씨의 발의로 금수서당(錦水書堂)으로 건립되었다. 상량문에 의하면 1849년(헌종 15)에 중수하였으며, 이후 이름을 금수서숙(錦水書塾)으로 바꾸었다. 1928년 예천임씨 입향조인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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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에 있는 조선 중기 사당 및 전통 가옥. 금역당 사당 및 종가는 흥해배씨 임연재(臨淵齋) 배삼익(裵三益, 1534~1588)의 종택이다. 배삼익은 이황(李滉, 1501~1570)의 제자로서 성균관대사성과 황해도관찰사를 지냈다. 고려 후기 두문동 72현의 한 사람이자 흥해배씨 안동 입향조인 백죽당(栢竹堂) 배상지(裵尙志, 1351~1413 )의 7대 종손이었으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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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중가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와룡면 소재지의 안동 쪽 끝부분으로 가면 정산으로 향하는 2차선 도로가 있다. 그곳에 마련된 시멘트 다리를 건너서 가다 보면 안동댐과 연결된다. 남흥재사의 표석은 이 길의 초입, 시멘트 다리 입구에 자리 잡고 있다. 남흥재사는 더 나아가 중가구리 마을의 가장 위쪽에 자리 잡고 있다. 남흥재사는 낮은 산이 원형을 이루며 둥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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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농암사당은 조선 중기의 학자인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 1467~1555)의 위패와 별본 영정을 봉안한 사당으로, 분강서원(汾江書院)에 딸린 건물이다. 이현보는 1498년(연산군 4) 식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42년 호조참판에 올랐고 이듬해 상호군이 되고 자헌대부에 올랐다.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의 분강서원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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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신평리에 있는 조선 전기 재사. 둔번초당은 의성김씨 3대 입향조 김을방(金乙邦)의 아들인 김축(金軸)의 묘를 수호하고 묘제를 지내기 위한 재사이다. 김을방의 호가 둔번(遁煩)이다. 김을방은 문과에 급제하였으나, 고려가 망하자 향리 예안으로 물러나 요성산(邀聖山) 아래 집을 지어 '둔번초당(遁煩草堂)'이라 이름하고 이로써 호를 삼았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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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망호리 남씨 영모사는 노애(魯厓) 남태백(南太白, 1559~1601), 운간(雲磵) 남태화(南太華, 1565~1591), 청천(晴川) 남태별(南太別, 1568~1635) 등 삼형제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사당이다.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166번지에 있다. 망호리 남씨 영모사는 1826년(순조 26) 건립되었다.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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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조선 중기 재사. 송석재사는 임진왜란 때 창의하여 안동성을 지키는 데 큰 공을 세웠던 대박(大朴) 김철(金澈, 1569~1616)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한 집이다. 조선 중기 임하면 사의리에 세워졌으나 임하댐 건설로 인하여 1987년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정침을 중심으로 좌·우익사를 두고 앞면에는 5칸의 누각을 설치하여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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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및 재사. 수졸당(守拙堂)은 퇴계 이황(李滉)의 손자인 동암(東巖) 이영도(李詠道, 1559~1637)와 그의 아들 수졸당 이기(李岐, 1591~1654)의 종택이다. 수졸당은 이기의 아호이다. 재사는 이영도의 묘사를 지내는 곳인데, 이황 묘소가 건물 바로 뒤편 산에 있어 이황의 묘사 준비도 이곳에서 하고 있다. 이영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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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태화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원우(院宇). 안동 관왕묘는 태화동 서악사(西岳寺) 옆 북동쪽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다. 산등성이가 완만하게 낮아지면서 평지와 만나는 해발고도 115m 지점이다. 앞쪽에는 경덕중학교가 있다. 1598(선조 31) 명나라 장수 진정영도사(眞定營都事) 설호신(薛虎臣)이 세웠다. 당시에는 안동 성내동 목성산(木城山)에 있는 향교 맞은편에 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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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안동 세덕사는 행정(杏亭) 탁순창(卓順昌, 1495~1593)의 6대조 경렴정 탁광무(卓光茂)와 5대조 탁신(卓愼)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1699년(숙종 25)에 세운 사당이다. 탁순창의 본관은 광산(光山)으로, 임진왜란 때 훈련대장을 역임하였다. 건물은 정문을 비롯하여 강당인 추원당(追遠堂)과 사당인 세덕사 등 모두 3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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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조선 전기 재사. 안동 숭실재는 풍산부원군 류중영(柳仲郢, 1515~1573)의 묘제를 위해 지어졌다. 류중영은 서애 류성룡(柳成龍)의 부친이며, 중종 때 문신으로 경연관으로서 활약하였다. 안동 숭실재가 위치한 서후면 성곡리 능동의 골짜기는 남향으로 좁직하고 길게 열려 있다. 골짜기의 남쪽 끝은 서후면 소재지와 저전삼거리로 이어지는 2차선의 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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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송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재사(齋舍)란 묘소를 지키고 제사를 모시기 위해서 마련한 살림집으로 현재 영남 지방에 많이 남아 있다. 안동 영양남씨 재사는 문신 남창년(南昌年, 1463~?)의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세운 건물이다. 합각마루와 추녀마루의 망와 명문 기록으로 보아 1826년(순조 26)경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남창년은 조선 영조 때 문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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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안동 장태사공 성곡재사는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후삼국 통일에 지대한 공을 세운 삼태사의 한 사람인 안동장씨(安東張氏) 장정필(張貞弼)의 제단을 지키고 제사를 모시기 위한 집이다. 또 다른 삼태사로는 김선평(金宣平)과 권행(權幸)이 있다. 태조는 김선평을 대광(大匡)으로, 권행과 장정필을 각각 대상(大相)으로 임명하고 고창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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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북문동에 있는 조선 중기 사묘. 안동 태사묘는 고려 태조가 후삼국을 통일하는 데 큰 기여를 한 삼태사, 즉 김선평(金宣平), 권행(權幸), 장정필(張貞弼)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건립 당시에는 삼공신 묘(三功臣廟)라 하였는데, 1613년(광해군 5) 중건과 더불어 이름을 태사묘(太師廟)라 개칭하였다. 930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고려 태조와 후백제의 견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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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조선 중기 안동권씨 가문의 재사.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서후면사무소에서 북으로 뻗은 길과 안동과 옹천 사이의 길에서 봉정사 쪽을 향해 뻗은 길이 만나는 지점에서 봉정사 쪽으로 조금 더 나아가면 안동 안동권씨 능동재사가 있는 골짜기가 나타난다. 골짜기는 깊게 사선으로 찢어져 올라간다. 골짜기의 초입에는 커다란 규모의 비각이 있고, 재사는 그 위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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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두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재사. 안동권씨 말산재사는 안동권씨 도촌파 문중의 선조인 가립(可立) 권심행(權審行, 1517~1565)의 묘소를 지키고 제사를 모시기 위한 건물이다. 안동권씨 말산재사는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두산리 649번지[하양지길 25]에 있다. 야산 동쪽 산자락 끝에 남향하여 권심행의 묘가 있는 건너편 말산을 바라보고 있다. 안동권씨 말산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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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안동 안동권씨 소등재사는 안동권씨 권태사(權太師)의 18세손인 권곤(權琨, 1427~1502)의 묘를 수호하고 묘제를 지내기 위한 재사로, 일명 ‘추원재(追遠齋)’라고도 부른다. 권곤은 선략장군(宣略將軍)을 역임하였고 이조참판에 추증되었다. 안동 안동권씨 소등재사는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태리 303번지[서동골길 94-26]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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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안동권씨 송파재사는 안동권씨 복야공(僕射公) 권수홍(權守洪)의 묘단(墓壇)과 고려 후기에서 조선 초의 인물인 송파(松坡) 권인(權靷)의 묘소를 수호하고 묘제(墓祭)를 지내기 위하여 지은 건물이다. 권인은 고려 후기에 예의판서(禮儀判書)를 지냈고, 고려가 망하자 벼슬을 버리고 경상북도 안동 지역으로 내려와 절의를 지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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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목성동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안동김씨 종회소는 본래 삼태사(三太師)의 한 사람인 김선평(金宣平)을 모시기 위한 사당으로 건립되었다. 김선평은 고려 전기의 공신으로 본관은 안동이다. 930년(태조 13) 태조가 견훤(甄萱)과 싸울 때, 경상북도 안동에서 권행(權幸)·장길(張吉)과 더불어 태조를 도운 공으로 대광(大匡)에 임명되었다. 뒤에 벼슬이 삼한벽상공신삼중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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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조선 후기 안동김씨 가문의 재사. 안동김씨 태장재사는 시조인 김선평(金宣平)의 묘단을 지키고 제사를 받들기 위해 1750년(영조 26)에 건립되었다. 1653년(효종 4)에 처음 지어진 안동권씨 능동재사에 비해서는 1세기 정도 늦은 셈이다. 이 100년의 시차는 조선왕조의 가문 의식이 틀을 잡아가던 시기에서 나타나는 것이므로 다른 경우보다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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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명리에 있는 조선 후기 진성 이씨 재실. 안동 진성 이씨 두솔원 재사는 진성 이씨 안동 입향조인 송안군(松安君) 이자수(李子脩)의 묘소와 묘제를 받들기 위해 지은 재실이다. 2011년 6월 2일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588호로 지정되었다. 명리 산기슭에 있다. 주변에 안동 학가산 온천, 안동 과학 대학교, 서후면사무소 등이 위치해 있다. 1700년대에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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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정상동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및 재사. 어은정이라는 당호는 어은(漁隱) 이용(李容)의 호에서 따온 것이다. ‘어은’이란 아호에는 이용의 할아버지인 이명(李洺)과 아버지 이굉(李汯)이 벼슬을 버리고 경상북도 안동의 낙동강가에 안동 임청각과 반구정(伴鷗亭)을 지어 은거자적(隱居自適)하였듯이, 이용도 세념(世念)을 끊고 강호에 자적하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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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지리에 있는 조선 중기 재사. 운천재사는 조선 중기 문신인 운천(雲川) 김용(金涌, 1557~1620)과 부인 이씨의 묘소를 지키기 위하여 1639년(인조 17)에 장재산을 조산(祖山)으로 하여 전면의 반변천(半邊川)을 바라보면서 건립되었다. 지동재사(枝洞齋舍)라고도 한다. 김용은 조선 선조 때 사람으로 자는 도원(道源), 호는 운천, 본관은 의성이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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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신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원사암(遠思庵)은 창건 당시 사암(思庵)이라고 불렀는데, 김만휴(金萬烋, 1625~1694)가 1685년(숙종 11) 무렵 지금의 자리로 옮기고 원사암이라 이름 붙였다. 이와 같은 사정은 김만휴가 찬한 「이건상량문(移建上樑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사암에 모셔진 김자강(金自江)은 음직으로 참봉과 무과에 올라 훈련원참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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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서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사. 안동 의성김씨 서지재사는 학봉(鶴峰)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의 묘제(墓祭)를 위하여 건립된 재사이다.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다만 안동 의성김씨 서지재사에서 약 50m쯤 떨어져 있는 학봉 신도비(鶴峰神道碑)의 건립 연대가 1634년(인조 12)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학봉 신도비보다 늦은 17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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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물한리에 있는 조선 전기 진성이씨 가문의 재사 및 정사. 작산정사는 송안군(松安君) 이자수(李子修)의 유덕을 추모하고 후손의 학문 연구를 위하여 1480년(성종 11)에 이황(李滉)의 조부 3형제가 창건하였으며, 가창재사는 이정(李楨)의 유덕을 추모하는 곳으로 1480년 작산정사와 함께 건립하였다. 가창(可倉)은 작산(鵲山)의 옛 이름이다. 작산정사 및 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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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죽송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주류씨 가문의 재사. 전주류씨 호암재사는 고려 말 문과에 급제하여 직제학과 지제교, 연안부사를 지낸 류극서(柳克恕, ?~1388)의 묘를 수호하고 제사를 모시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 재실 터에는 신라시대 사찰인 성천사(聖泉寺)가 있었다고 한다. 이는 사찰을 재사로 개수하였다는 것이다. 유빈고을은 류빈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취해 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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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제청. 지촌제청은 지촌(芝村) 김방걸(金邦杰, 1623~1695)의 제사를 지내는 건물이다. 제청의 규모로는 비교적 큰 편인데, 전면 우측에 있는 지산서당이 협소하여 강학에 어려움이 있자 후학을 위한 강당으로도 사용되어 왔다. 원래 지촌제청이 있던 지례마을은 예로부터 도원향(桃園鄕)이라 불릴 만큼 산자수명(山紫水明)한 곳이었다. 지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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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에 있는 조선 말기 재실. 추원재는 고려 후기 충신이며 효자인 상촌(桑村) 김자수(金自粹)의 어머니인 일직손씨(一直孫氏)의 묘소 아래에 있는 재실로, 김자수의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김자수는 1351년(충정왕 3)에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금곡동에서 태어났다. 1374년(공민왕 23) 문과에 급제하여 이조판서에 올랐으나 고려왕조가 망하자 절의를 지켜 은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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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수리에 있는 조선 중기 풍산류씨 가문의 재사. 안동시 풍산읍 수리 50번지[수석길 6-89]에 위치한다. 풍산과 안동 사이 국도에서 풍산읍의 동쪽 경계 부분과 안동시의 서쪽 끝 송야교 부분을 이어주는 길로 들어서면 중간쯤 되는 지점에 수동이 있다. 수동은 풍산들의 서북쪽 한 끝을 호선으로 감싸고 있는 산자락 끝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다. 수동마을 뒷산에 서...
정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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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노하동에 있는 조선 말기 정열효각. 김성범·일직손씨 정열효각(金成範·一直孫氏 旌烈孝閣)은 안동시 노하동 885번지에 세워져 있다. 노하동은 서후면과 경계 지점에 있는 마을로, 정열효각은 마을 한가운데에 위치한 마을회관에서 북쪽으로 170m 정도 떨어져 있다. 조선 순조 때 안동시 노하동에 사는 김해김씨 김전대(金塡大)가 갑자기 병이 들어 자리에 눕게 되자, 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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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문. 김정근 효자문(金正根 孝子門)은 성균진사를 지낸 김정근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김정근 정려문이라고도 한다. 김정근은 1738년(영조 14)에 태어났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字)는 대직(大直), 호(號)는 낙북(洛北)이다. 김희맹(金希孟)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김옥경(金沃慶)이다. 1773년(영조 49) 증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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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려각. 정려각은 국가에서 풍습으로 권장하기 위하여 충신·효자·열녀 등 모범이 되는 사람을 표창하고자 그 사람이 사는 마을 입구나 집 앞에 세우는 것으로, 무실 정려각은 전주류씨 류성(柳城)의 처인 의성김씨의 정절을 기리고 있다. 의성김씨는 청계(靑溪) 김진(金璡)의 딸이면서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의 누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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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정산리에 있는 문소김씨를 기리는 표열각. 문소김씨 표열각(聞韶金氏 表烈閣)은 흥해배씨 배재형(裵在衡, 1894~1919)의 부인 문소김씨의 효열(孝烈)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배재형은 한일병합 후 가족과 함께 만주로 옮겨 갔다.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활동하다가 갑자기 병이 들자, 문소김씨 부인은 손가락을 잘라 피를 먹이고 백방으로 약을 구하여 병 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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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충효각. 변중일 충효각(邊中一 忠孝閣)은 간재(簡齋) 변중일(1575~1660)의 충성과 효행을 기려 건립한 것이다. 변중일은 임진왜란 당시 할머니와 어머니가 병을 앓고 있어 피난을 가지 못하고 간호를 하였다. 어느 날 왜병이 할머니를 해치려 하자 대신 죽겠다고 자청하였는데, 왜병이 효심에 감복하여 깃발과 칼을 신표(信表)로 주고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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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예안이씨의 정충각과 정효각. 예안이씨 정충·정효각(禮安李氏 旌忠·旌孝閣)은 예안이씨 풍은(豊隱) 이홍인(李洪仁, 1528~1594)과 용눌재(慵訥齋) 이한오(李漢伍, 1719~1793)의 충절과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각이다. 이홍인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동하다가 1594년(선조 27)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당시 공로를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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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이중건의 부인인 의성김씨의 정려문. 의성김씨 정려문(義城金氏 旌閭門)은 1854년(철종 5) 의성김씨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부인이 살았던 도산면 토계리에 지은 것이다. 의성김씨는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12세손인 이중건(李中健)의 부인이다. 김씨는 결혼 후 남편 이중건이 오랫동안 중병을 앓자, 밤낮으로 정성을 다해 간호하였다. 그러나 남편은 결국 세상을 떠났으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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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조탑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충문. 정충문(靖忠門)은 정평공(靖平公) 손홍량(孫洪亮, 1287~1379)의 충성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려문이다. 손홍량은 본관은 일직(一直)이고, 호는 죽석(竹石)이다. 본성(本姓)은 순(荀)이었으나, 현종의 이름과 같아 5대조 손응(孫凝) 때 손(孫)이라는 성씨를 하사받은 일직손씨 후손이다. 아버지는 합문지후(閤門祗侯)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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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신전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렬각. 진천송씨 정렬각(鎭川宋氏 貞烈閣)은 임증수(林曾秀)의 부인 진천송씨를 기리는 정렬각이다. 송씨 부인은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로 남편과 자식이 죽자, 시신을 찾아내 장사 지낸 뒤 자신도 남편과 자식의 뒤를 따랐다. 이에 후손들이 부인의 정려를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1927년 정렬각을 세웠다. 진천송씨 정렬각은 북후면 신전1리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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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각. 풍산김씨 정려각(豊山金氏 旌閭閣)은 류홍춘(柳弘春)의 부인 풍산김씨(豊山金氏)를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교남지(嶠南誌)』에 “남편(류홍춘)이 관의 곡식을 축냈다는 누명을 쓰고 체포되어 욕된 형을 받고 집으로 돌아와 억울함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이에 김씨는 혈서를 써 상경하여 쟁명(錚鳴)을 울리고 진상을...
암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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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바위에 새겨진 글씨. 암각서(巖刻書)는 바위에 새겨진 글씨로 마애각석(磨崖刻石) 또는 마애각문(磨崖刻文)이라고도 한다. 금석학(金石學)의 주요 대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후기에 들어와 청나라 고증학(考證學)의 영향을 받아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등을 중심으로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암각서의 글씨는 대체로 당시 그 지역의 저명한 문인, 학자들이 쓴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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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암각서. 광덕리 부용대와 하회마을 사이로 흐르는 낙동강 가운데에 큰 바위가 누운 듯이 있어서 ‘배를 매어 두기 좋다’ 하여 ‘계강암(繫舡巖)’이라 새겼다. 계강암은 풍천면 광덕리 부용대와 하회마을 사이를 흐르는 낙동강에서 부용대 쪽으로 치우친 돌출된 바위에 새겨져 있다. 바윗면을 가로 31㎝, 세로 68㎝ 정도로 다듬고, 글자는 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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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 국망봉에 있는 암각서. 온혜리 진성이씨(眞城李氏) 집성촌의 입향조인 노송정(老松亭) 이계양(李繼陽, 1488~1524)이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 후 벼슬을 버리고 은거한 후에 도산면 운곡리 국망봉 정상부에 글자를 새겼다. 국망봉 정상부에는 세 개의 바위가 앞뒤로 나란히 있는데, 앞쪽에서 뒤쪽으로 가면서 ‘국(國)’, ‘망(望)’, ‘봉(峯)’이란 글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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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 있는 조선시대 암각서. 금양단은 갈암(葛庵) 이현일(李玄逸, 1627~1704)이 강학하던 금양정사(錦陽精舍) 자리에 새긴 암각서이다. ‘금양’이란 금양정사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이현일의 별칭으로도 사용되었는데, 이곳에서 이현일에게 가르침을 받았던 제자 657명의 이름을 기록한 『금양급문록(錦陽及門錄)』이 전한다. 이현일은 퇴계학통을 계승하여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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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에 있던 조선시대의 암각서. 낙연현류(落淵懸流)는 도연폭포(陶淵瀑布)의 아름다움을 기리기 위해 새긴 글씨이다.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에 있던 도연폭포 오른쪽 절벽 뒤편에 표은고풍(瓢隱高風)·하남삼절(河南三絶)과 함께 새겨져 있었으나 임하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되어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세로 방향 두 줄로 새겼다.‘낙(落)’과‘현(懸)’자는 모두 위에서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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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바위에 새긴 글자. 농암각자(聾巖刻字)는 조선 중기 문신이며 시조 작가인 농암 이현보(李賢輔, 1467~1555)의 정자 터를 기리기 위해 새긴 글자이다. 이현보의 본관은 영천, 자는 비중(棐中)이며 예안 출신이다.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벼슬을 거쳤으며 만년에는 고향에 돌아와 시를 지으며 한거하였다. 조선시대에 자연을 노래한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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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에 있는 조선시대 암각서. 하회마을을 감싸고 흐르는 낙동강 물이 범람하여 파도를 쳐도 이 바위에는 미치지 못하므로 ‘물결을 능멸한다’는 뜻에서 새긴 글씨이다. 능파대(凌波臺)는 풍천면 광덕리 부용대(芙蓉臺) 동쪽에 자리한 하회 옥연정사(河回 玉淵精舍)에서 남쪽으로 25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이곳은 하회마을을 감싸고 흐르는 낙동강가로 암각서가 새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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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만운리에 있는 조선시대 암각서. ‘도소호계(陶笑虎溪)’는 호계삼소(虎溪三笑)라는 고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 진나라 혜원법사(惠遠法師)가 여산(廬山) 동림사(東林寺)에 살면서 호계(虎溪)를 건너지 않기로 맹세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혜원법사는 도연명(陶淵明)과 육수정(陸修靜)을 배웅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호계를 건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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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서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암각서. 목석거는 김상헌(金尙憲, 1570~1652)의 7세손인 김학순(金學淳, 1767~1845)이 안동부사로 있으면서 새긴 암각서이다. 김상헌은 병자호란 후 현재의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로 물러나 청원루(淸遠樓)에서 생활하다가 안동시 풍산읍 서미리로 거처를 옮기고 초가집을 지어 ‘목석거 만석산방(木石居萬石山房)’이라 이름하고 은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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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조선시대 암각서. 석간대전별시는 1562년 3월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이 제자 구암(龜岩) 이정(李楨)과 이별하면서 써 준 당시(唐詩) 구절을 을미년 2월 도산서원(陶山書院) 옆에 있는 암벽 가운데 경치가 뛰어난 석간대(石澗臺)에 새긴 것이다. 이후 시를 새겼던 바윗돌이 물에 잠기게 되어 현재의 위치에 모사하여 옮겨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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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도진리 석류동에 있는 조선시대 암각서. 석류동(石溜洞)이란 이름은 이수걸(李秀杰, 1877~1963)이 지은 『석류동기(石溜洞記)』에 따르면 “예전에는 이곳을 ‘석퇴’라 했는데, 빼어난 경치에 비해 이름이 걸맞지 않으므로 당나라 시인 왕유(王維)의 ‘삽삽추우중(颯颯秋雨中) 천천석류사(淺淺石溜瀉)’라는 구절에서 따왔다.”라고 한다. 석류동문(石溜洞門)은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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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암각서. 옥연(玉淵)은 하회마을을 감싸고 흐르던 낙동강 물이 이곳에 이르러 ‘옥같이 맑은 못을 이룬다’ 하여 새긴 글씨이다. 풍천면 광덕리 부용대(芙蓉臺) 동쪽에 자리한 하회 옥연정사(河回 玉淵精舍)에서 남쪽으로 3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이곳은 하회마을을 감싸고 흐르는 낙동강가로 암각서가 새겨진 바위는 모래사장과 하회 옥연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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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각자(刻字). 월영대(月映臺)란 ‘달이 비치는 대(臺)’라는 뜻으로,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달빛을 감상하던 임원(林苑)의 암벽에 붙인 이름이다. 깔끔한 해서체로 쓰여 있으나, 필자와 새긴 이는 알 수 없다. 월영대는 원래 안동댐 수몰 이전 월곡면 사월동 산351번지 월곡면사무소 뒷산 송림 중에 있던 금하재(錦下齋)라는 정자와 함께 길쭉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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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서미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암각서. 1820년 김상헌(金尙憲)의 7세손인 김학순(金學淳)이 안동부사로 근무하면서 김상헌을 추모하기 위해 새긴 글씨이다. 김상헌은 병자호란 후, 안동 소산으로 물러나 청원루(淸遠樓)에서 생활하다가 서미동으로 거처를 옮겨 초가집을 지어 ‘목석거만석산방(木石居萬石山房)’이라 이름 짓고 은거하였다. 은자암(隱者巖)은 안동시 풍산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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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있는 조선시대 암각서. 경당 장선생 제월대는 능주목사(綾州牧使)를 지낸 김진화(金鎭華, 1793~1850)가 경당(敬堂) 장흥효(張興孝, 1564~1633)를 추모하기 위하여 새긴 암각서이다. 장흥효는 조선 중기의 학자로 관계 진출을 단념하고 후진 양성에 전념하였다. 현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22호로 지정되어 있는 광풍정(光風亭)을 지어 3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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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지내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암각서. ‘갈봉김선생중용암(葛峯金先生中庸巖)’은 갈봉 김득연(金得硏, 1555~1593)이 이상동(伊上洞)에서 아버지 유일재(惟一齋) 김언기(金彦機, 1520~1588)가 살고 있는 가야동을 왕래하며 『중용(中庸)』을 외운 것을 기념하여 새겼다. 중용암이란 이름은 김득연이 가야동을 오갈 때 모두 이곳에서 끝이 나므로 이곳이 중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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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암각서. 도산서원 어귀의 빼어난 경치를 나타내기 위해 글자를 새겼다. 퇴계 이황은 도산서원(陶山書院) 어귀를 곡구암(谷口巖)이라 하였는데, 곡구암의 동쪽을 천연대(天淵臺), 서쪽은 운영대(雲影臺)라고 한다. 천연대는 도산서원 어귀, 시사단(試士壇)과 마주한 절벽에 새겨져 있다. 천연대 절벽의 바윗면을 따로 다듬지 않고 수직에 가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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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에 있던 조선시대 암각서. 표은(瓢隱) 김시온(金是榲, 1598~1669)을 추모하기 위해 새긴 글씨이다. 김시온은 병자호란 후 도연(陶淵)에 은거하면서 학문에만 전념하여 제자백가 및 경학에 통달하였으며, 후세 사람들이 명나라에 대한 절의를 저버리지 않은 숭정처사(崇禎處士)라 하였다.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에 위치한 도연폭포(陶淵瀑布) 주변 절벽에 하남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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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암각서. 풍산홍씨 세장지지(豊山洪氏世葬之地)는 풍산홍씨 문중의 홍중묵(洪重黙)이 시조와 조상들을 추모하기 위해 새긴 글씨이다. 풍산홍씨 세장지지는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 신성포 탑평촌에 건립된 창암정(蒼巖亭) 아래에 있다. 창암정은 탑평촌 서쪽에 솟아 있는 두암(斗巖)이라는 암벽 위에 있는데, 암각서는 두암에 새겨져 있다. 창암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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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에 있던 조선시대의 암각서. 하남삼절이란 도연폭포(陶淵瀑布), 격진령(隔塵嶺), 선유창벽(仙遊蒼霹) 세 곳의 빼어난 경치를 말한다. 도연폭포는 안동팔경 가운데 하나이고, 격진령은 표은(瓢隱) 김시온(金是榲, 1598~1669)이 병자호란 후 은거했던 곳이며, 선유창벽은 신선들이 노닐 만큼 아름다운 절벽을 말한다. 도연폭포와 그 주변의 빼어난 경치를 나타...
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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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전통 가옥. 고가옥은 소중한 전통 주거 문화를 간직한 건축 문화유산의 보고로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의 신분, 시대적 상황, 지리적 환경, 집을 짓는 재료에 따라 형태를 달리 한다. 한국의 주거 문화는 구들을 놓은 온돌방과 나무 널을 깐 마루로 대표된다. 온돌방과 마루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갖고 있다. 온돌은 바닥을 덥혀 실내를 따듯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면,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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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가류동 박씨 고가는 안동 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던 까치구멍집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 까치구멍집은 실내 공기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지붕 용마루의 양쪽에 구멍을 낸 집을 이르는 것으로 이것이 까치둥지와 비슷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웬만한 일은 실내에서 할 수 있도록 평면이 구성되어 있다. 원래 안동시 월곡면 가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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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수곡 고택은 1792년(정조 16) 권조가 할아버지 권보(權陗, 1709~1778)를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고택이다. 권보는 갑자사화 때 피해를 입은 권주(權柱, 1457~1505)의 8세손으로, 평생을 도학에 전심하면서 검소를 생활신조로 삼았다. 안동 수곡 고택은 안동시 풍산읍 소재지에서 안동 하회마을로 가는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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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원천리 외내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간재 종택은 임진왜란 당시 선조(宣祖)를 호종(護從)한 공로로 이조참판에 증직되었던 간재(艮齋) 이덕홍(李德弘, 1541~1596)의 종가이다. 이덕홍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굉중(宏仲), 호는 간재이다. 습독(習讀) 이현우(李賢佑)의 손자이며,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문인이다.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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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조선 후기 김진형(金鎭衡, 1801~1865)이 건립한 겸와재(謙窩齋)는 초산댁(楚山宅)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겸와재의 주인이었던 김진형이 초산도호부사(楚山都護府使)를 지냈던 데서 비롯된 것이다. 김진형의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덕추(德錘), 호는 겸와(謙窩)·청사(晴簑)이다. 성균관전적(成均館典籍)·사간원정언(司諫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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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경당 고택은 조선 중기 학자인 장흥효(張興孝, 1564~1633)의 종택으로, 장흥효의 호가 경당(敬堂)이다.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의 학문을 계승한 조선 중기의 학자로 문명이 높고 덕행이 뛰어났다. 저서에 『경당집(敬堂集)』이 있다. 서후면사무소 삼거리에서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명리로 가는 길을 따라 100m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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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가야리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 가옥. 광산김씨 긍구당 고택은 광산김씨 담안공파인 유일재(惟一齋) 김언기(金彦璣, 1520~1588)가 말년에 살았던 가옥이다. 김언기는 가야서당(佳野書堂)을 열어서 수많은 제자를 길러 냈다. 당호인 긍구당(肯構堂)은 김언기의 4세손인 김세환(金世煥, 1640~1703)의 호를 따서 붙인 것이다. 긍구당에서 ‘긍구(肯構)’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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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가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광산김씨 유일재 고택은 광산김씨 유일재 공파의 종택으로, 김언기(金彦璣, 1520~1588)의 9세손이 구입하였다. 김언기의 자는 중온(仲溫), 호는 유일재((惟一齋)이다. 이황(李滉, 1501~1570)의 문인으로, 1567년(명종 22) 과거에 급제하였으나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평생을 후진 양성에만 힘썼다. 여강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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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괴와 고택은 현재 소유자인 김시일의 8대 조부인 김점운(金漸運, 1782~1853)이 약 200년 전에 지은 집이라고 전한다. 김점운의 본관은 의성이며 호는 괴와로, 운암(雲巖) 선생의 8세손이다. 김점운은 어린 시절부터 총명했으며, 족조(族祖)인 우고(雨皐) 김도행(金道行)에게 학문을 배웠다. 정재(定齋) 류치명(柳致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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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국탄댁은 김시정(金始精, 1737~1805)의 가옥이다. 김시정은 본관이 의성이고, 호가 국탄(菊灘)이다. 조선 숙종(肅宗, 1661~1720) 때 대사간을 지낸 지촌(芝村) 김방걸(金邦杰)의 후손으로, 학문에 정진하여 높은 성과를 이루고 인근의 선비와 덕으로 교류하였다.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832번지[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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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전통 가옥. 긍구당은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 1467~1555)의 종가 사당 아래에 위치한 별당이다. ‘긍구당(肯構堂)’이란 당호는 『서경(書經)』의 대고편(大誥篇)에서 그 의미를 취한 것으로 ‘조상들이 이루어 놓은 훌륭한 업적을 소홀히 하지 말고 길이길이 이어받으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현보가 88세 때 지은 것으로 「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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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남천 고택은 권장(權藏, 1802~1874)이 셋째 아들 권숙(權潚, 1832~1901)의 살림집으로 지어 준 가옥이다. 권숙은 남천 고택의 사랑채에서 학문 연구와 문중을 중심으로 한 후진 양성에 노력하였다. 사랑채의 이런 기능은 조선 후기 범계급적이며 기초적인 일반 서당과는 구별되는 것으로서, 이는 반가에 존재했던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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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남편구거는 현재 소유자인 이필구(李必久)의 집안이 5대에 걸쳐 거주하던 가옥으로 이만형(李晩瀅, 1825~?)의 구택이다. 건축 당시 집주인인 이만형이 홍문관교리를 지냈기 때문에 교리댁(校理宅)이라고도 하였다. 이만형의 옛집이므로 그의 호를 따서 남편구거(南片舊居)라고 부른다. 이만형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진성(眞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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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에 있는 조선 말기 전통 가옥. 두릉 구택은 동래정씨(東萊鄭氏) 석문공파(石門公派)의 지손(支孫)인 정원달(鄭源澾, 1853~1924)이 지은 집이다. 정원달은 본관이 동래(東萊), 호는 두릉(杜陵)으로 ‘현골 정부자(鄭富者)’라고 불릴 만큼 재산이 많았다고 한다. 두릉 구택이 있는 터는 길안현(吉安縣)의 관아가 있던 자리라고 알려져 있는데 예로부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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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만운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안동 예안이씨 근재재사는 고려통합삼한개국익찬공신(高麗統合三韓開國翊贊功臣) 이탁의 15세손인 근재(近齋) 이전(李筌, 1486~1529)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이전의 장손인 이호(李瑚)가 건립한 재사이다. 이전의 자는 무선(茂先)으로, 기묘사화 때 낙향하여 안동 풍산현(豊山縣)에 은거하였고, 이호는 명종 때 종사랑(從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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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만포택은 이익호(李翊鎬, 1832~1885)의 가옥이다. 이익호는 본관이 진성(眞城)이며, 자는 여명(汝明), 호는 만포(晩圃)이다. 그의 아호를 따서 택호를 만포택이라 하였다. 퇴계 이황의 후손으로 부친은 이중극(李中極)이다. 이익호는 과거에는 응하지 않았으나 학문이 깊었다. 시문(詩文)에 능해 문집 『만포집(晩圃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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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목재 고택은 조선 후기의 문신인 목재(穆齋) 이만유(李晩由)의 옛집으로, 그가 영해부사를 역임하였기에 택호를 ‘영감댁(令監宅)’이라 하였다. 이만유의 본관은 진보(眞寶), 자는 도여(道汝)이다. 이황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휘명(李彙明)이다. 영남만인소의 소두(疏頭) 이만손(李晩孫)의 친족이다. 1858년(철종 9)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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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및 고가. 묵계서원(默溪書院)은 고을의 선비들이 보백당(寶白堂) 김계행(金係行, 1431~1517)과 응계(凝溪) 옥고(玉沽, 1382~1436)를 봉향하는 서원이며, 안동김씨 묵계 종택은 묵계서원에서 멀지 않은 묵계마을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는 김계행의 종택이다. 김계행은 1480년(성종 11)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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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묵재 고택 관련 인물인 김종윤(金宗胤)은 자가 찬선(纘先)이고 호가 묵재(默齋)이며, 본관은 안동이다. 보백당(寶白堂) 김계행(金係行)의 사손(嗣孫)이다. 사마시에 합격하여 벼슬은 봉사(奉事)를 지냈으며, 문학과 행실이 뛰어났다. 대제학 김학진(金鶴鎭)이 묘명을 지었다. 묵재 고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 22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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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경상북도 안동에서 청송 방면의 국도를 따라 8㎞ 정도 가면 왼쪽에 안동대학교가 나오고, 계속 국도를 따라 6㎞ 가면 11번 시내버스 종점이 나타난다. 시내버스 종점을 지나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마을회관이 보이고 조금 더 가면 작은 다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난 도로를 따라 200m 정도 가면 백인재 고택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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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조선 말기 전통 가옥. 백하구려(白下舊廬)는 김대락(金大洛, 1845~1914)이 1885년 4월 19일에 건립한 것으로 보이는 고가이다. 당호는 김대락의 호인 백하(白下)에서 따 온 것이다. 김대락은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초에 국민 계몽과 독립 운동에 헌신하였다. 1977년 대통령표창, 1990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愛族章)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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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번남 고택은 순조 때 지어진 가옥으로 서울의 창덕궁(昌德宮)을 모방한 것이라고 한다. 번남(樊南)은 조선 후기 문신인 번엄(樊广) 이동순(李同淳, 1779~1860)의 아호이다. 이동순은 본관이 진성(眞城)이고, 자는 의경(義卿)이다.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9세손이며, 참판(參判) 이귀천(李龜天)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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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은 고성이씨 탑동파의 종갓집으로, 조선시대 양반집의 면모를 두루 갖춘 집이다. 원래 안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이 자리하고 있는 터는 신라시대 고찰인 법흥사(法興寺)가 있던 자리라고 하며, 앞에는 국보 제16호로 지정된 안동 신세동 칠층전탑이 있다.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 9-2번지[임청각길 103]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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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전통 가옥. 비안공 구택은 세종 때 비안현감을 지낸 바 있는 비안공(比安公) 김삼근(金三近, 1419~1465)의 고택이다. 김삼근은 풍산현 남불정촌에 살았으나 둘째 아들 김계행(金係行, 1431~1517)이 출생한 이후에 이곳 소산리로 옮겨와 살았다는 것으로 보아 비안공 구택은 이 무렵에 처음 지은 것으로 보인다. 김삼근의 장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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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사은구장은 조선 정조~순조 때의 문신인 사은(仕隱) 이귀운(李龜雲, 1744~1823)의 집으로, 아호를 따라서 사은구장(仕隱舊庄)이라 부른다. 이귀운은 벼슬길에 있을 때 의리와 신의로써 나라의 기강을 바로 잡았으며,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지조를 지켰다. 이귀운은 또한 이름을 드러내기를 좋아하지 아니하여 벼슬길에서 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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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삼벽당은 소유자의 7대조인 김상구(金相龜, 1743~1814)가 분가할 때 건립한 가옥이다. 당호는 김상구의 아들로 동몽교관(童蒙敎官)과 동지중추부사를 지낸 김종한(金鐘漢)의 호에서 따온 것이다.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는 풍산김씨들이 500년 동안 세거해 온 동성 촌락으로서, 학가산의 지맥인 죽자봉을 뒤로 하고 검무산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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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삼소재는 선안동김씨(先安東金氏), 일명 상락김씨(上洛金氏) 중시조 김방경(金方慶)의 17세손 김용추(金用秋, 1651~1711)가 지은 집이다. 김용추는 선안동김씨 소산 입향조인 김언준(金彦濬)의 7대 종손으로서, 갈암 이현일(李玄逸)의 문인이다. 당호는 김용추의 5세손인 김영락(金英洛, 1796~1875)의 호를 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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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석고 고택은 조선 후기에 문과에 급제하여 승지를 지낸 석고(石皐) 류도휘(柳道彙)의 고택이다. 안채는 서향이고 사랑채는 정남향한 구조로, 류도휘의 호를 따서 석고 고택이라 부른다. 하회마을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골목길을 따라가면 북촌댁과 남촌댁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을 만난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난 골목길로 접어들면 골목 어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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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성성재 종택은 정유재란이 일어났을 때, 안동 수성장(守城將)으로 활약하여 좌승지에 증직된 성재(惺齋) 금난수(琴蘭秀, 1530~1604)의 종택이다. 금난수는 퇴계 이황(李滉)의 제자로서 자연과 더불어 학문을 닦는 데 힘썼으며, 1561년(명종 16) 사마시에 합격하여 봉화현감 등을 역임하였다. 정침과 아래채, 사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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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조선 말기 전통 가옥. 성와 고택은 장경식(張景栻, 1845~1917)의 고택이다. 장경식의 본관은 안동이고 자는 경백(敬伯)이며 호는 성와(惺窩)이다. 퇴계학맥의 마지막 계승자로 알려진 서산(西山) 김흥락(金興洛)의 문인이다. 장경식은 행신이 올바르고 단정하며 학문이 높아 사우들이 감동을 하였기에 학통을 이어가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유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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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교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전통 가옥. 송암 구택은 송암(松巖) 권호문(權好文)의 가옥이다. 가옥의 건립 연대는 정확이 알 수 없으며 가옥 내 사랑채 오른쪽에 1569년(선조 2)에 권호문이 건립한 관물당(觀物堂)이 있다. 관물당은 현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1호로 지정, 보존되고 있다. 안동시에서 국도 34호선을 따라 예천 방면으로 4㎞ 정도 가다가 송야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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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가옥. 수애당은 수애(水涯) 류진걸(柳震傑)이 1939년에 지은 집이다. 당호는 류진걸의 호에서 따온 것이다. 임하댐 건설로 수몰 지구에 들어가자 1987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오른쪽 대문채를 들어서면 담장으로 구획된 장방형의 행랑 마당이 나타나고, 담장 사이로 난 중문을 들어서면 일자형의 정침과 ‘ㄱ’자형의 고방채가 안마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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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수은 종택은 이홍조(李弘祚, 1595~1660)를 입향조로 하는 수은공파(睡隱公派, 일명 안동소호리파)의 종택이다. 이홍조는 본관은 한산(漢山)이고, 자는 여곽(汝廓), 호는 수은(睡隱)이다. 아버지는 찰방을 지낸 해산(海山) 이문영(李文英), 어머니는 풍산류씨(豊山柳氏)로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의 딸이다.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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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시에서 예천군으로 가는 국도 중간에 위치한다. 풍천면 좌측의 안동 하회마을 진입로에 약간 못 미친 지점에서 우측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 야산을 등지고 자리 잡고 있다. 안동 권성백 고택은 현 소유자인 권영대의 부친이 매입한 것으로 구체적인 유래는 알 수 없다. 건축 양식으로 보아 1800년대 후반에 지어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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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안동 귀봉 종택은 의성김씨 귀봉(龜峯) 김수일(金守一, 1528~1583)의 종택이다. 1660년(현종 1)에 김수일의 현손부인 창녕조씨가 가묘와 함께 건립하였으며, 1888년(고종 25)에 김주병이 중건하였다고 한다. 고샅이 열린 골목 끝에 있는 대문채를 들어서면 ‘口’자형의 정침이 있는데, 대문채와 정침 사이에는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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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검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마령동 기와까치구멍집은 남평문씨(南平文氏) 종택이었다. 원래는 안동시 임동면 마령리 이식골에 있었으나, 안동댐 건설로 인하여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이식골은 대곡천을 사이에 두고 동향한 마을을 양지마(양지마을)라 하고 서향한 마을을 음지마(음지마을)라 하였는데, 안동 마령동 기와까치구멍집은 양지마의 평지 부분에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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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도촌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안동 만대헌은 옥봉(玉峰) 권위(權暐, 1552~1630)가 1587년(선조 20)에 강학(講學)과 후학을 육성하기 위해 건립한 가옥이다. 권위는 1601년(선조 34) 과거에 급제하여 예조좌랑 등을 역임했다. 효성이 지극하고 인품이 뛰어나 주위의 칭송을 받았다. 안동 만대헌은 현재 권위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도계서원(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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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사월동 초가토담집은 원래 안동시 월곡면 사월리에 있었는데 안동댐 건설로 1976년 6월 현재 위치로 이건하였다. 안동 사월동 초가토담집은 안동 지방의 농가로서 기둥을 세우지 않고 판축 방식으로 다진 토담이 주 구조체가 되고, 목재는 도리, 서까래, 문틀 등에만 사용되었다. 원래는 앞으로 튀어나온 외양간이 정지 옆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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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고가 안동 상여집은 상여와 장례에 쓰이는 용구들을 보관하는 곳이다. 이를 ‘곳집’이라고도 한다. 안동 상여집은 초상이 났을 때 마을 사람들이 서로 협조하여 공동으로 장례를 치르기 위하여 조직한 상여계에서 관리한다.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속칭 안망실) 안골에 접어드는 마을 어귀인 747번지[망호한길 76]에 있다. 150년 전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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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서부동 송곡 고택은 도산면 지역에 세거하는 평산신씨 송곡파의 종택이다. 19세기 중엽에 예안면에 건립되었으나 안동댐 건설로 인해 1975년 현재 위치로 옮겼다. 산자락의 완경사지에 남서향으로 정침이 앉아 있고, 그 오른쪽에는 행랑채가, 뒤편 왼쪽 높은 곳에는 별당이 배치되어 있다. 별당 앞에는 연못이 하나 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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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소산동 동야 고택은 안동김씨 19세손인 김중안(金重安, 1639~1705)이 지었다고 하나 건축 연대는 확실하지 않다. 동야(東埜) 김양근(金養根, 1734~1799)이 이 집에서 태어나 수학하였다. 김양근의 본관은 안동으로, 증광문과에 급제한 후 만녕전별검(萬寧殿別檢), 전적(典籍), 병조낭관(兵曹郎官) 등을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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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이상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송소 종택은 송소(松巢) 권우(權宇, 1552~1590)의 집이라 전하지만, “숭정기원후사갑자신이월이십이일개기삼월초칠일입주동일상량조성(崇禎紀元後四甲子新二月二十二日開基三月初七日立柱同日上樑造成)”이라 기록되어 있는 안대청 서쪽 대들보의 상량기명에 의거하면, 1824년(순조 24) 개기되었으므로 권우의 종손 종택으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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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안동 양진당은 1600년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겸암(謙菴) 류운룡(柳雲龍, 1539~1601)의 종택이다. 류운룡은 황해도관찰사를 지낸 입암 류중영(柳仲郢, 1515~1573)의 장자로서, 퇴계 이황의 문하에서 수학했다. 진보현감, 사복시첨정, 풍기군수 등을 지냈다. 저서로는 『겸암집(謙菴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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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시습재는 조선 전기 문신인 화산(花山) 권주(權柱, 1457~1505)가 살던 옛 집이었다고 한다. 권주는 1480년(성종 11) 문과에 급제하고 승정원주서를 거쳐 1489년(성종 20)에는 공조정랑으로 요동을 오갔으며, 도승지, 경상도관찰사 등을 역임하였다. 1504년(연산군 10) 갑자사화에 연루되어 권주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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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귀단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시 예안면 귀단리 마을 산자락에 뒷산을 등지고 안채와 사랑채가 좌우로 나란히 앉아 있다. 안동 예안 동간재 고택은 1844년(헌종 10)에 건립한 가옥이다. 처음 평산신씨가 지어 살았는데, 1940년대에 이직호(李直鎬)가 매입하여 부친의 아호를 따 동간재(東澗齋)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1975년 안동댐 건설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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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안막동에 있는 조선 말기 전통 가옥. 안동 원촌동 치암 고택은 1910년 나라가 일제에 의해 병탄되자 비분강개하다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난 치암(恥巖) 이만현(李晩鉉)의 옛 집이다. 이만현은 퇴계 이황(李滉)의 후손으로 문과에 급제하여 홍문관교리를 거쳐 언양현감을 지냈다. 19세기 후반 건립된 안동 원촌동 치암 고택은 안동댐 건설로 수몰되기에 이르러 197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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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안동 의성김씨 종택은 의성김씨 청계(靑溪) 김진(金璡, 1500~1580)의 종가이다. 김진은 조선 중기의 학자로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영중(瑩仲), 호는 청계이다. 할아버지는 진사 김만근(金萬謹)이고, 아버지는 교위 김예범(金禮範)이며, 어머니는 군수 신명창(申命昌)의 딸이다. 김진은 어려서부터 재능이 뛰어나고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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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전통 가옥. 일반적인 농가는 외양간·부엌·안방·윗방으로 ‘一’자형을 이루는 것과 달리, 안동 의촌동 초가도토마리집은 윗방이 중방으로 부엌 한쪽에 붙어 있다. 마치 베틀의 도토마리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도토마리집이라 불리고 있다. 도토마리집은 까치구멍집·봉당집 등과 함께 안동 지방 민가의 독특한 형태이다. 안동 의촌동 초가도토마리집은 본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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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사(精舍). 안동 이로당(安東 怡老堂)은 호봉(壺峰) 이돈(李燉, 1568~1624)이 학문과 마을 자제들의 교육을 위해 건립한 정사이다. 이돈은 자는 광중(光仲)이고, 호는 호봉이며,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문하에서 공부했다. 1601년(선조 34) 명경과에 급제하여 성균관전적, 사헌부지평, 예조정랑 등을 거쳤다. 16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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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과 누정. 안동 임청각은 세종 때 좌의정을 역임한 이원(李原, 1368~1429)의 여섯째 아들 이증(李增, 1419~1480)이 건축한 조선 중기의 종택 건물과 이증의 셋째 아들 이명(李洺)이 중종 때 세운 별당형 정자인 군자정(君子亭)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해 임시 정부의 초대 국무령(國務領)을 지낸 석주(石洲) 이상룡(李相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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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주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전주류씨 삼산종택은 1750년(영조 26)경에 삼산(三山) 류정원(柳正源, 1702~1761)이 창건했다고 전하는 가옥이다. 류정원은 본관이 전주이고, 류석구(柳錫龜)의 아들이다. 1729년(영조 5) 생원시를 거쳐 1735년(영조 11)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했다. 성균관전적, 자인현감, 통천군수, 부교리, 동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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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 안동 제산 종택은 조선 후기 학자 제산(霽山) 김성탁(金聖鐸, 1684~1747)이 18세기 초에 지은 살림집이며, 우곡초당은 김성탁이 1718년(숙종 44)에 건립하여 후학을 양성하던 곳이다. 김성탁은 의성김씨로 1734년(영조 10) 암행어사 박문수(朴文秀)와 이조판서 조현명(趙顯命)의 추천으로 참봉에 임명되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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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주하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안동 주하동 경류정 종택은 진성이씨 주촌파(周村派) 종택이며, 불천위로 모셔진 이정(李禎)의 종택이다. 이정은 이황(李滉)의 증조부로, 세종 때 영변판관(寧邊判官)으로서 여진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영변진(寧邊鎭)을 쌓았으며, 선산도호부사를 지냈다. 진성이씨가 안동 풍산 마애(磨厓)에서 이곳 주하, 즉 주촌(周村)으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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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천전리 추파 고택은 추파(楸坡) 김정락(金貞洛, 1830~1893)과 그의 아들 김병식(金秉植, 1856~1936)이 살던 집이다. 후에 김병식은 의성김씨 종손으로 들어갔다.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마을 뒤편 야산에 접하여 앉아 있는 안동 의성김씨 종택 앞 조금 떨어진 평지의 외벌대 기단 위에 남향으로 서 있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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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칩와당 고택은 칩와당(蟄窩堂) 이장형(李長亨, 1597~1671)의 가옥으로,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 북쪽에 위치하여 서향으로 앉아 넓은 들을 마주하고 있다. 건물은 정면 6칸, 측면 1칸의 일자형 문간채와 정면 5칸, 측면 2칸의 ‘ㄷ’자형 안채가 어우러진 튼 ‘ㅁ’자형 와가이다. 안채 가운데에 마루를 두었고 좌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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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단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토계동 계남 고택은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의 8세손 이귀용이 마을에 터를 잡고 지은 종가로, 건축 연대는 미상이나 양식으로 보아 1800년대에 창건한 것으로 추정된다. 집이 하계(下溪)의 남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계남댁(溪南宅)’이라고도 부른다. 본디 사랑 마당 끝에‘ㄱ’자형의 행랑채가 몸채를 감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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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안막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향산 고택은 순국의사 향산(響山) 이만도(李晩燾, 1842~1910)의 옛 집이다. 이만도는 1866년(고종 3) 문과에 장원 급제하여 교리(校理)·응교(應敎)·야산군수 등을 지냈다. 1907년 자헌대부(資憲大夫)의 직첩이 내렸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1910년 나라가 일제에 의해 병탄되자 유서를 써 놓고 24일간 단식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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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풍산김씨 영감댁을 처음 건립한 김상목(金相穆)은 조선 후기 규장각직각(奎章閣直閣)을 지냈으며, 후에 증축한 학남(鶴南) 김중우(金重佑, 1780~1849)는 조선 후기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지냈다. 안동 풍산김씨 영감댁이라는 명칭은 김중우의 아들인 낙애(洛厓) 김두흠(金斗欽, 1804~1877)이 동부승지(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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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안동 풍산김씨 종택은 안동 풍산김씨의 대종가(大宗家)로, 집의 이름은 유경당(幽敬堂)이다. 안동 풍산김씨 종택을 창건한 유연당(悠然堂) 김대현(金大賢, 1553~1602)은 성혼(成渾)의 문인이다. 사마시에 합격한 후 상의원직장(尙衣院直長), 산음현감 등을 지냈다. 임진왜란 때에는 고향에서 향병을 모아 안집사(按集使)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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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학암 고택을 건립한 학암(鶴巖) 김중휴(金重休, 1797~1863)는 조선 중종 때 이조참판을 거쳐 삼도방백(三道方伯)을 지낸 청백리 김양진(金楊震, 1467~1535)의 12세손이다. 후일 김중휴가 제릉참봉(齊陵參奉)을 지내 참봉택이라 부르게 되었다. 안동 학암 고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 248번지[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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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현애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안동김씨 북애공 종택은 조선 중기에 지은 것으로 전해오는 북애(北涯) 김후(金后, 1596~1641)의 가옥이다. 원래 노씨(盧氏) 문중의 종택으로 지었으나 노씨 문중에 후손이 없어 외손인 황씨(黃氏)가 들어와 살았다. 그러나 황씨 역시 대를 이을 아들이 없자 황씨의 외손 김후가 400년 전에 인수하여 대를 이으며 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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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 가옥. 안동김씨 종택을 지은 양소당(養素堂) 김영수(金永銖, 1446~1502)는 조선 전기의 무신으로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적옹(積翁)이다. 아버지는 한성판관 김계권(金係權)이다. 음보로 의금부도사·사헌부감찰·상주판관이 되었다. 영덕현령·선공감첨정(繕工監僉正)·사헌부장령·통례원봉례(通禮院奉禮)를 거쳐 영천군수·금교도찰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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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댁은 조선 후기 안동대도호부사를 지낸 류지영(柳芝榮, 1828~1896)이 건립하였다. 안동대도호부사를 지냈다 하여 당호를 안동댁이라 부른다. 류지영의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중옹(仲翁), 호는 지산(芝山)이다. 1857년(철종 8) 정시문과에 급제하여 1883년(고종 20) 우승지에 대사간을 겸임하고 병조참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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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전통 가옥. 약봉 태실은 서성(俆渻, 1558~1631)이 태어난 건물이다. 서성의 자는 현기(玄紀), 호는 약봉(藥峰), 시호는 충숙(忠肅)이다. 1586년(선조 19) 문과에 급제하고 성균학유(成均學諭)·춘추관검열(春秋館檢閱)·봉교(奉敎)·성균관전적·예조좌랑·병조좌랑·대사헌을 거쳐 4조(호조·예조·병조·형조) 판서와 6도(경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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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영모당은 법흥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法興洞固城李氏塔洞派宗宅)에 딸린 별당 형식의 건물로, 당호는 건립자인 이원미(李元美, 1690~1714)의 아호에서 취하였다. 이원미의 자는 미경(美卿), 호는 영모당(永慕堂)으로 이후식(李後植)의 손자이다. 안동역에서 법흥동 고가 도로 아래로 난 지하도를 따라 안동민속박물관으로 가는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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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예안이씨 사직공파 구택은 조선 중종(中宗, 1488~1544) 때 기묘사화(己卯士禍)가 일어나자 어지러운 세파를 피하여 경상북도 안동 지역으로 내려온 예안이씨 7세손 이영(李英)이 머물던 곳이다. 예안이씨 사직공파 구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 164번지[우렁길 127-25]에 있다. 야산을 등지고 남향으로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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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예안이씨 7세손 이훈(李薰, 1489~1552)은 1504년(연산군 10) 생원시에 급제하였으나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己卯士禍)의 참혹한 현실을 보고 벼슬길에 나아갈 뜻을 버리고 낙향하였다. 이후 1525년(중종 20)경 예안이씨 상리 종택을 짓고 이곳에 머물렀다고 한다. 예안이씨 상리 종택은 상리동에 세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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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예안이씨 충효당은 풍은(豊隱) 이홍인(李洪仁, 1528~1594)이 1551년(명종 6)에 건축한 것으로 추정된다. 안동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ㅁ’자형인 몸채와 ‘ㅡ’자형 별당인 쌍수당(雙修堂)으로 구성되었다. 쌍수당이란 당호는 충과 효를 한 집안에서 갖추었다는 뜻으로, 이홍인의 충과 그의 8세손 용눌재(慵訥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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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에 있는 조선 전기 종택. 삼백당(三栢堂)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둘째 형인 온계(溫溪) 이해(李瀣)[1496~1550]가 20세 되던 1520년경 노송정(老松亭) 본가에서 분가한 뒤 집을 지어 정착한 종택(宗宅)이다. 이해가 성균관에서 수학하는 동안 이황이 어머니 춘천 박씨(春川朴氏)를 모시고 5년간 거처하던 곳이다. 지암(芝庵) 이인화(李仁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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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우헌 고택은 죽리거사(竹裏居士) 이용연(李龍淵)의 아들 이현섭(李鉉燮, 1844~1910)이 분가하면서 건립하였다. 당호는 이현섭의 호를 따서 우헌 고택(愚軒古宅)이라 한다. 이현섭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서규(瑞圭), 호는 우헌(愚軒)이다. 1895년 명성황후가 살해되자 도산 양평에 은거하였다. 1910년 한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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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원대 종택은 이곳 원촌에 처음 정착하여 평생을 부화(浮華)한 생각을 버리고 겸양(謙讓)과 청허(淸虛)로 일관하여 세상 사람들로부터 ‘원대처사(遠臺處士)’라고 일컬어진 이구(李榘)의 구택(舊宅)이다. 이구(李榘, 1681~1761)는 본관이 진성(眞城)이며 자는 대방(大方)이고 호는 원대(遠臺)이다. 퇴계 이황의 5세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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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및 누정. 원주변씨 간재 종택 및 간재정은 조선 중기 유학자인 간재(簡齋) 변중일(邊中一, 1575~1660) 후손의 살림집과 변중일이 강학하던 정자이다. 변중일의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가순(可純), 호는 간재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왜적으로부터 조모와 모친을 구하여 효자로 이름이 높았고, 이어서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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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신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의성김씨 운암 종택은 청계(靑溪) 김진(金璡)의 셋째 아들인 운암(雲岩) 김명일(金明一, 1534~1570)의 종택이다. 그의 일기에 의하면 23세 때인 1550년(명종 5)에 이미 신덕에 살았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안대청 상부의 상량문[건륭십구년갑술년칠월삼십일(乾隆十九年甲戌年七月三十日)]과 이 집의 구조 양식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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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안동 도암 종택은 의성김씨 23세손인 김후(金煦, 1613~1695)의 가옥이다. 그의 장인 관풍당(觀風堂) 권제가(權際可)가 1630년경에 건립하였다고 한다. 김후의 자는 춘향(春鄕), 호는 도암(陶庵)으로 운천(雲川) 김용(金涌)의 손자이다. 옛 지명을 따라 안동 도암 종택이라 하였다.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숲이 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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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의성김씨 학봉 종택은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이 살았던 가옥이다. 김성일은 류성룡(柳成龍)과 더불어 퇴계 이황의 고제(高弟)로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다. 27세에 사마시, 1568년(선조 1)에 증광문과에 합격한 이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1577년(선조 10)에는 사은사를 따라 서장관으로 명나라에 파견되었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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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이우당 종택은 안동권씨 부정공파(副正公派) 임하(臨河) 지파의 종택이다. 이우당 종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587-1번지에 있다. 안동에서 영양으로 가는 국도변 오른쪽 임하호에 근접하여 있는데, 마을의 모든 건물이 북향인 데 반해 이우당 종택만 북동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을의 동남쪽에 위치한 해발 550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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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태화동에 있는 민족시인 이육사의 생가. 이육사(李陸史, 1904~1944)는 이황의 후예로 경상북도 안동군 도산면 원천동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원록(源祿)·활(活), 자는 태경(台卿)이다. 북경조선군관학교와 북경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저항시를 발표하면서 항일 정신과 민족정신을 고취시켰다. 그 후 계속적인 항일 운동으로 수없이 옥고를 치르다가 북경 감옥에서 40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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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이태형 고택은 고성이씨 지례 종택으로 입향 시조 이후장(李後章)의 손자인 이원보(李元輔)가 지은 집이다. 맏손자 이태형(李泰衡)의 이름을 따서 이태형 고택이라 한다.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1226번지[향교1길 27-33]에 있다. 이태형 고택은 1710년(숙종 36) 입향 시조 이후장의 손자 이원보가 건립하였다. 원래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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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임여재 고택은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 1542~1607)의 6세손인 류성오(柳聖五)의 아들 임여재(臨汝齋) 류규(柳氵+奎, 1730~1808)의 고택이다. 하회마을관리사무소에서 안동(安東) 양진당(養眞堂)과 충효당(忠孝堂)으로 연결되는 골목길을 따라가면 풍산류씨 입향시조인 전서공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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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전통 가옥. 인금리 심씨댁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약 25㎞ 떨어진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동쪽 끝에 남서향으로 앉아 있다.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30호인 인금리 월오헌 고택과 바로 인접해 있다. 인금리 심씨댁은 현재 소유자 심우영의 아버지 심규순(沁揆舜)이 1930년경 분가할 때 지은 집이다. 원래는 초가였던 것을 슬레이트 지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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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에 있는 조선 말기 전통 가옥. 인금리 월오헌 고택은 청송심씨(靑松沈氏) 전리판서공파(典理判書公派) 심명한(沈明漢, 1654~1711)의 7세손인 월오헌(月塢軒) 심동섭(沈東燮, 1846~1924)의 가옥이다. 당호는 심동섭의 호를 따서 월오헌이라 부른다. 심동섭은 또한 영락재를 건립하여 후학의 교육과 학문에 힘썼으며, 은계찰방(銀溪察訪)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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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전주류씨 무실 종택은 전주류씨 무실파의 대종택이다. 무실의 입향조는 전주류씨 시조 완산백(完山伯) 류습(柳濕)의 6세손 류성(柳城)이다. 류성은 의성김씨 김진의 사위가 되어 영주에서 안동으로 이거해 왔다. 이후 무실의 전주류씨 문중은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학문을 이어받아 학문적 기틀을 마련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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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수곡(水谷)은 경상북도 안동에서 동쪽으로 20㎞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마을로 우리말로는 ‘무실’이라고 한다. 수곡마을은 전주류씨(全州柳氏) 수곡파(水谷派) 일족이 누대를 번성해 온 500년 터전이었으나 1987년 임하댐이 축조됨에 따라 다른 여러 동리와 함께 수몰되어 일족들은 각처로 이주하게 되었다. 1987년을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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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 가옥. 죽리 고택은 죽리거사(竹裏居士) 이용연(李龍淵)이 군위군의 죽리로부터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원당으로 이주해 온 후 처음으로 지은 집이다. 당호는 이용연이 이거해 와서 살았다고 하여 죽리 고택이라 한다.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에서 풍천면 소재지가 있는 구담으로 향하는 지방도를 따라 중리마을에 이르면 안동 하회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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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조선 말기 전통 가옥. 죽헌 고택은 조선 말기의 문신이며 독립운동가인 김가진(金嘉鎭, 1846~1922)의 가옥으로, 후에 참봉 죽헌(竹軒) 이현찬(李鉉贊)이 기거하였다. 김가진의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동농(東農)이다. 공조판서·농상공부대신(農商工部大臣)을 지내고 상해 임시 정부 요인으로 활약하였다. 이현찬의 본관은 진성(眞城), 호는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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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지례동 양동댁은 조선 숙종 때 대사간과 대사성을 지낸 지촌(芝村) 김방걸(金邦杰, 1623~1695)의 중형 김방형(金邦衡, 1618~1699)이 살던 집이다. ‘수산재(秀山齋)’라고도 부른다.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253-1번지[기르마제길 38-8]에 있다. 1663년(현종 4)에 처음 지었고, 후대에 와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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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오류헌 고택은 숙종 때 대사성을 지낸 지촌(芝村) 김방걸(金邦杰)의 셋째 아들로 좌승지에 증직된 목와(木窩) 김원중(金遠重, 1658~1724)이 경상북도 안동군 임동면 지례동 천곡으로 분가할 때 지은 가옥으로 13대째 내려 살았다. ‘오류헌(五柳軒)’이라는 당호는 현 소유자 김원택의 증조부인 김정환(金庭煥,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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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지애 고택은 류치영(柳致榮, 1828~1908)의 고택이다. 당호는 류치영의 호를 따서 지애 고택(志厓古宅)이라 부른다. 류치영의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위여(位汝), 호는 지애(志厓)이다. 양진당(養眞堂) 류영(柳泳)의 후손으로 좌승지를 지낸 류봉조(柳鳳祚)의 증손이요, 가선대부 호조참판을 지낸 류태목(柳泰睦)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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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지례예술촌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지촌 종택은 지촌(芝村) 김방걸(金邦杰)의 가옥으로, 원래 지촌 종택이 있던 지례마을은 예로부터 도원향(桃園鄕)이라 불릴 만큼 산자수명(山紫水明)한 곳이었다. 입향조는 조선 중기 때 대사헌을 지낸 김방걸로 도연(陶淵)에 은거한 아버지 표은(瓢隱) 김시온(金是榲)을 문안하러 자주 왕래하다가 도연 상류에 자리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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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충효당은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 1542~1607)의 종택으로, 후손과 문하생들이 류성룡의 유덕을 기리는 위하여 지었다. 당호를 ‘충효당(忠孝堂)’이라 한 이유는 류성룡이 평소에 자손들에게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라는 말을 자주 하였기에 이를 받들어 이름 지은 것이다. 류성룡은 임종할 무렵 시 한 수를 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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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치헌은 국탄(菊灘) 김시정(金始精)의 셋째 아들인 치헌(耻軒) 김영운(金永運, 1765~1841)이 분가하면서 지은 집이다. 집을 짓는 데 쓴 재목은 인근의 맏집인 국탄댁(菊灘宅)을 짓고 남은 것으로 충당하였다 한다. 집의 이름은 김영운의 호를 따라 치헌이라 부르게 되었다. 원래 치헌이 자리 잡고 있던 마을의 이름은 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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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칠계재는 조선 후기 장세규(張世奎, 1783~1868)가 건립한 고택이다. 경상북도 안동에서 예천 방면의 국도를 따라 8㎞ 정도 가면 송야교가 나오고, 송야교를 지나면 곧바로 오른쪽에 안동시 서후면 소재지로 가는 길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3㎞ 정도 가면 오른쪽에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의 종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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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안동 광산김씨 탁청정공파 종택는 탁청정(濯淸亭) 김수(金綏, 1491~1555)의 가옥이다. 김수는 광산김씨 예안 입향조인 농수(聾叟) 김효로(金孝盧, 1455~1534)의 둘째 아들로 문무를 겸비하였으며, 조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을 저술하였다.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8-1번지에 있다. 원래는 산간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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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전통 가옥. 퇴계 종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대학자인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종가이다. 이황은 1554년(중종 29) 문과에 급제하여 풍기군수·예조판서·대제학(大提學) 등을 역임하였으며, 성리학을 연마하고 후진을 양성하는 데 전력하였다.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468-2번지[백운로 268]에 있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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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전통 가옥. 퇴계 태실은 이황(李滉, 1501~1570)이 태어난 집이다. 이황의 할아버지인 이계양(李繼陽)이 세웠는데, 뒷날 몸채의 중앙에 돌출된 방에서 이황이 태어났다고 하여 퇴계 태실이라 불렀다.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 604번지[온혜중마길 46-5]에 있다. 1454년(단종 2) 이황의 할아버지 이계양이 건립하였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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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일성당 고택은 이성계(李成桂, 1335~1408)의 역성혁명에 반대하여 안동 풍산에 낙향하였던 전농정(典農正) 이웅(李雄)의 후손인 이문한(李文漢, 1612~1704)의 가옥이다. 당호인 ‘일성(日省)’은 외당(外堂)에 독서실을 두고 이곳에서 하루하루를 반성한다는 뜻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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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하회마을은 풍산류씨의 동족 마을로 빼어난 자연 경관과 민속 전통·유교 전통을 잘 유지하고 있는 조선시대 양반촌이다. 그중 안동 하회마을 염행당 고택은 보물 제 414호인 충효당(忠孝堂)과 함께 하회 남촌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조선 후기 형조좌랑을 지낸 류기영(柳驥榮, 1825~1880)의 가옥이다. 몸채가 안채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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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하회마을은 풍산류씨의 동족 마을로 빼어난 자연 경관과 민속 전통·유교 전통을 잘 유지하고 있는 조선시대 양반촌이다. 그 중 하회 북촌택은 보물 제306호인 안동 양진당과 함께 하회 북촌을 대표하는 규모가 큰 집이다.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706번지[북촌길 7]에 있다. 안동 북촌 중심부의 넓은 터에 동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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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안동 하회마을 양오당 고택은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 1542~1607)의 증손 류만하(柳萬河)가 충효당에서 분가할 때 지은 집이다. 후에 류만하의 아들 주일재(主一齋) 류후장(柳後章, 1650~1706)이 늘려 지었다고 하는데, 당호는 류후장의 호에서 따온 것이다.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655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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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안동 하회마을 작천 고택은 작천(鵲泉) 류도관(柳道觀)의 택호를 따서 작천 고택(鵲泉古宅)이라고도 부른다.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북촌 서쪽 끝의 길목에 동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안동 하회마을 작천 고택을 세운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건축 수법과 양식으로 보아 조선 중기에 지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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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하회동 하동 고택은 용궁현감((龍宮縣監)을 지낸 류교목(柳敎睦, 1810~1874)의 가옥이다. 류교목의 자는 경만(景萬), 호는 눌헌(訥軒), 본관은 풍산(豊山)이다. 아버지는 예조참판을 지낸 류태좌(柳台佐)이며, 형은 예안현감(禮安縣監)을 지낸 류기목(柳祈睦)이다. 집 이름을 안동 하회마을 하동 고택이라 부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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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가옥. 한산이씨 대산 종가는 이상정(李象靖, 1711~1781)이 태어난 집으로, 후에 이상정의 8세손인 이용원(李龍遠, 1915~1959)이 규모를 조금 줄여 새로 건립하였다. 이상정은 조선 정조(正祖, 1752~1800) 때의 학자로 자는 경문(景文), 호는 대산(大山)이다. 밀암(密庵) 이재(李栽)의 문인으로 벼슬은 형조참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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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행산 고택은 조선 후기 류도종(柳道宗, 1789~1860)이 건립한 가옥이다. 류도종의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주응(周應), 호는 회재(悔齋)이다. 겸암(謙庵) 류운룡(柳雲龍)의 후손으로 류사목(柳思睦)의 아들이다. 1814년(순조 14) 사마시에 합격하여 금산군수를 지냈다. 행산 고택은 타원형으로 이루어진 안동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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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있는 조선 중기 광산김씨 예안파 종택에 딸린 별당. 안동 후조당 종택은 김부필(金富弼, 1516~1577)의 별당이다. 김부필은 김연(金緣)의 아들이며 탁청정(濯淸亭) 김수(金綏, 1491~1555)의 조카로,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문하에서 학문을 닦았다. 성리학에 대하여 깊이 연구하였으나, 정계에는 뜻이 없어 관직을 사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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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갈계정은 조선 후기 갈계(葛溪) 김도(金燾, 1602~1686)가 건립한 정자이다. 김도는 운천(雲川) 김용(金涌)의 손자로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자인(子仁), 호는 갈계이다. 갈라곡에 정자를 지어 스스로 즐겼으며, 시에 능하고 글씨에도 뛰어났다. 수직으로 부호군을 역임하였으며 당대의 명류인 학사(鶴沙)·표은(瓢隱)·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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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겸재는 조석붕(趙錫朋, 1585~1657)이 삼촌인 조정(趙禎, 1551~1633)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것이다. 정자의 이름인 ‘겸재’는 조정의 아호인데, 『역경(易經)』의 64괘(卦) 가운데 지산겸(地山謙) 괘에서 그 의미를 취하였다고 한다. 지산겸은 겸손하고 덕이 있는 군자의 도리를 나타낸 괘이다. 조석붕은 조선 중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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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고계산방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이휘령(李彙寧, 1788~1862)이 거처하였던 곳으로, 예안읍지인 『선성읍지(宣城邑誌)』의 누정조를 보면 고계정(古溪亭)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휘령의 본관은 진성(眞城), 자는 군목(君睦), 호는 고계(古溪)이다. 1816년(순조 16) 생원에 급제하여 세자익위사세마(世子翊衛司洗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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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고산정은 정유재란이 일어났을 때 안동 수성장(守城將)으로 활약하여 좌승지에 증직된 성재(惺齋) 금난수(琴蘭秀, 1530~1604)의 정자이다. 금난수는 이황(李滉)의 제자로서 자연과 더불어 학문을 닦는 데 힘썼으며, 1561년(명종 16) 사마시에 합격하여 봉화현감 등을 지냈다. 35세에 당시 선성현(宣城縣, 당시 예안현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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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하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곡강정은 조선 후기에 건립한 정자로, 명칭은 이호(李瑚)의 호인 곡강(曲江)에서 따온 것이다. 이호의 할아버지는 예안이씨 안동 입향조인 이전(李荃)이고, 아버지는 이유인(李惟仁)이다. 경상북도 안동에서 예천 방면으로 국도 34호선을 따라 안동시 풍산읍 쪽으로 가면 풍산초등학교가 나오는데, 풍산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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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관물당은 조선 중기의 학자 권호문(權好文, 1532~1587)이 학문을 강론하던 정자이다. 권호문의 자는 장중(章仲), 호는 송암(松巖)이다. 권육(權稑)의 아들로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교리에서 태어났다. 권호문의 6대조 권인(權靷)은 고려 공민왕 때 문과에 급제하여 예의판서를 지내고 고려가 망하자 송야(松夜)에 은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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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광풍정은 조선 중기 성리학자인 장흥효(張興孝, 1564~1633)가 건립한 초당을 개축한 정자이다. 장흥효는 조선 중기의 학자로 본관은 안동, 자는 행원(行源), 호는 경당(敬堂)이다. 부장(部長) 장팽수(張彭壽)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이다. 김성일(金誠一)·류성룡(柳成龍)을 사사하고, 뒤에 정구(鄭逑)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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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정상동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귀래정은 고성이씨 입향조 이증(李增)의 둘째 아들인 낙포(洛蒲) 이굉(李汯, 1440~1516)의 정자이다. 이굉은 25세에 진사시에 합격하고, 40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사헌부지평·상주목사·개성유수 등을 지내다 1504년 갑자사화에 연루되어 귀양을 가기도 하였다. 이중환(李重煥, 1690~1752)은 『택리지(擇里志)』에서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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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금학당은 조선 선조 때의 문신인 이립(李苙, 1571~1616)이 머물렀던 정자로, 당(堂)의 이름을 ‘금학(琴鶴)’이라 하였다. 이립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영천(永川)이며, 자는 형원(馨遠), 호는 금학당(琴鶴堂)이다. 역학(易學)과 산학(算學)에 정통했던 간재(艮齋) 이덕홍(李德弘)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한강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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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단호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낙암정은 조선 전기의 문신인 배환(裵桓, 1379~?)의 정자이다. 배환은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서 백죽당(栢竹堂) 배상지(裵尙志)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조용(趙庸)의 문인으로 1401년(태종 1) 증광 문과에 급제하고 사헌부감찰·병조좌랑·봉화현감·공조좌랑·형조좌랑을 거쳐 1420년(세종 2) 정랑에 올랐다.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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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외하리에 있는 정자. 남갈정은 남갈(覽葛) 손일(孫逸, 1681~1743)을 기리기 위한 정자이다. 손일의 자는 충언(忠彦), 호는 남갈이다. 손연수(孫延壽)의 손자이며 손시운(孫時運)의 아들이다. 손일은 영조(英祖, 1694~1776) 때 특명으로 중추부사에 제수되었다. 저서로 『남갈정실기(覽葛亭實記)』 1책이 있다. 경상북도 안동의 안산인 갈라산(葛蘿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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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에 있는 조선 말기 정자. 니산정은 척암(拓庵) 김도화(金道和, 1825~1912)를 기리기 위한 정자이다. 김도화는 류치명(柳致明)의 문인으로 의금부도사에 제수되었으나 부임하지 않았다. 1895년 을미사변이 일어나자 곽종석(郭鍾錫)·김흥락(金興洛)·권진연(權晋淵) 등과 함께 의거하여 일제의 침략 야욕을 분쇄하자는 통문을 각지에 보내고, 1896년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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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동호정은 변영청(邊永淸, 1516~1580)이 건립한 정자이다. 변영청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개백(開伯), 호는 동호(東湖)이다. 변영(邊寧)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변희예(邊希乂)이고, 부친은 원주부원군(原州府院君) 변광(邊廣)이다. 이황(李滉)의 문인이다. 1546(명종 1)에 진사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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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만우정은 조선 후기 병조참판을 지낸 류치명(柳致明, 1777~1861)이 학문을 연구하던 곳이다. 류치명은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명문 전주류씨 집안의 불천위(不遷位) 5인 중 한 사람으로 자는 성백(誠伯), 호는 정재(定齋)이다. 남한조(南漢朝)·정종로(鄭宗魯)·이우(李瑀) 등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805년(순조 5) 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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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만휴정은 조선 중기 문신 보백당(寶白堂) 김계행(金係行, 1431~1517)이 말년에 독서와 사색을 하던 곳이다. 김계행의 본관은 안동이다.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벼슬을 지냈으며 연산군(燕山君)의 폭정이 시작되자 향리로 돌아와 은거하였다. 김계행은 특히 청백리로 이름이 높았으며, 보백당이라는 호도 ‘내 집에 보물이 있다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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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명옥대는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사림에서 대학자인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이 강도(講道)하던 자리를 기념하여 지은 정자이다. 옛 이름은 낙수대(落水臺)였으나 육사형(陸士衡)의 「초은시(招隱詩)」에 나오는 ‘나는 샘이 명옥을 씻겨 내리네(飛泉漱鳴玉)’라는 구절을 따와 명옥대로 바꾸었다고 한다. 경상북도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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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목암정은 조선 후기 목암(牧庵) 김정기(金鼎基, 1632~1708)가 건립한 정자이다. 김정기의 아호인 목암은 『주역(周易)』의 ‘지극히 겸손한 군자는 낮음으로써 자처한다(謙謙君子卑以自牧也)’에서 그 의미를 따왔다. 김정기의 본관은 의성(義城)으로 귀봉(龜峯) 김수일(金守一)의 현손이고 운천(雲川) 김용(金涌)의 증손이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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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정상동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반구정(伴鷗亭)은 안동 임청각(安東臨淸閣)을 지은 이명(李洺)의 여섯째 아들 이굉(李肱)이 건립한 정자이다. 이굉은 자가 계임(季任), 호가 반구옹(伴鷗翁)이다. 1531년(중종 26) 사마시에 합격하고 음보로 예빈시별제(禮賓寺別提)에 제수되었으나 곧 사직하였다. 이후 안동부(安東府)의 남쪽 낙동강 건너편에 반구정을 짓고 자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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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백운정은 귀봉(龜峯) 김수일(金守一, 1528~1583)이 지은 정자이다. 김수일은 본관이 의성(義城)으로, 청계(靑溪) 김진(金璡, 1500~1580)의 둘째 아들이다. 과거에 합격하였으나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고향에 남아 자연과 더불어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힘썼다.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977번지[경동로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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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에 있는 조선 중기 누각. 부라원루는 고려 후기부터 조선 말기까지 시행해 온 역원(驛院) 제도에 따라 예안현(禮安縣)에 설치되었던 부라원역(浮羅院驛)의 누각이다. 조선시대에 역(驛)은 교통과 통신 업무를 담당했고, 대개 30리 즉 11.78㎞마다 하나씩 설치되었다. 원은 대개 역과 역 사이에 자리했는데 공무로 출장한 관리의 숙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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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안동역에서 법흥동 고가 도로 아래로 난 지하도를 따라 안동민속박물관으로 가는 길로 접어들면 길 한가운데에 늙은 회나무가 밑동만 남은 채 서 있는데, 회나무를 지나 100m 정도 가다 보면 안동댐 보조댐에 못 미쳐 왼쪽으로 중앙선의 굴다리가 보인다. 굴다리를 따라 왼쪽으로 돌면 국보 제16호인 안동 신세동 칠층전탑과 뒤편에 법흥동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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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사익당은 조선 후기 이유장(李惟樟, 1625~1701)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된 정자이다. 이유장은 평소 칼·거문고·책·그림 등 네 가지를 즐겨 하던 학자였기 때문에 네 가지 유익한 것이라 하여 정자 이름을 사익당이라 하였다고 한다. 이유장의 자는 하경(厦卿), 호는 고산(孤山)이다. 1660년 진사시에 합격하고 학행으로 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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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산수정은 조선 선조와 광해군 연간에 관직을 역임한 호봉(壺峰) 이돈(李燉, 1568~1624)이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마애마을로 돌아와 학문 정진과 후배 양성에 전념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처음에는 명칭을 ‘통승려’라고 하였다가 얼마 후 산수정으로 고쳤다. 동야(東埜) 김양근(金養根, 1734~1799)이 쓴 상량문으로 보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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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삼구정은 안동김씨 소산마을 입향조인 김삼근(金三近)의 손자 김영전(金永銓, 1439~1522)이 지례현감으로 있던 1495년(연산군 1)에 지은 것이다. 당시 김영전은 88세의 노모 예천권씨를 즐겁게 하려는 효심에서 아우 김영추(金永錘), 김영수(金永銖)와 함께 삼구정을 건립하였다. 삼구정이란 정자 앞뜰에 거북이 모양의 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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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명진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자. 안동에서 국도 5호선을 따라 의성 방향으로 19㎞쯤 가면 안동시와 의성군의 경계를 이루는 미천(眉川)이 나오고 다리가 있다. 이 다리를 지나기 직전에 미천의 제방을 따라 명진 가는 길로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상현정이 보인다. 상현정은 조선 중기 귀촌(龜村) 류경심(柳景深, 1516~1571), 성남(星南) 장문보(張文輔), 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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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석문정은 1587년(선조 20)에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이 지은 정자이다. 김성일은 이황(李滉)의 학통을 이어받은 대학자이자 문신으로서, 1568년(선조 1)에 과거에 급제하여 성균관대사성, 경상우도관찰사 등을 역임하였다. 1587년에 청성산(靑城山) 중턱에 석문정을 짓고 낙동강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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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신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석포정은 석포(石浦) 김복수(金復壽, 1700~1798)가 고희에 이르러 건축하였는데, 학문을 연구하고 후진을 양성하며 99세까지 장수를 누린 정자이다. 김복수는 이곳의 자연을 본 따 석포라 자호(自號)하고 정자를 지어 석포정이라 이름 붙였다. 김복수의 본관은 광산(光山)이고, 자는 중오(仲五)이다. 천품이 총명하고 학문을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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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성남정은 순천장씨 장문보(張文輔, 1516~1566)의 옛 거주지에 그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세운 정자이다. 성남정은 반누각식(半樓閣式) 정자로, 앞면에 30㎝ 가량 시멘트 기단(基壇) 위에 자연석(自然石) 주초(柱礎)를 놓았고, 4개의 누마루 기둥을 세웠다. 이 기둥에서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서 60㎝ 높이로 자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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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손암정은 조선 중기 학자 김원(金遠, 1595~1621)의 유덕을 기리기 위한 정자로 정확한 건축 연대는 미상이다. 김원의 휘는 원(遠), 자는 홍지(弘之), 호는 손암(遜巖)이다. 본관은 의성이며, 고려태자첨사(高麗太子簷事)를 지낸 김용비(金龍庇)의 후손이다. 품성이 너그럽고 사물을 보는 데 뛰어난 통찰력을 지녔으며, 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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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송리리에 있는 조선 말기 정자. 송음정은 송음(松陰) 남용섭(南龍燮)을 추모하기 위해 사손(嗣孫) 남병욱(南炳頊)이 1899년(고종 36)에 건립하였다. 안동시 일직면 송리리 마을 입구 개울가 옆에 있다. 예전에는 음지마을 산 중턱에 있었는데, 현재 위치로 이건했다고 한다. 송음정은 반누각식 정자로 남향이고, 앞 누마루 부분에는 땅 위에 바로 자연석 주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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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송정은 병자호란 후 벼슬살이를 단념한 뒤, 와룡산 아래 도연폭포 근처에 와룡초당을 짓고 40여 년 동안 절의를 지키며 후진을 양성한 김시온(金是榲, 1598~1669)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인 적암(適庵) 김태중(金台重, 1649~1711)과 문중이 뜻을 합하여 1679년(숙종 5)에 건립한 정자이다. 김시온은 조선 중기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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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수옥정은 이홍조(李弘祚, 1595~1660)를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과 사림들의 공의로 건립하였다. 이홍조는 본관은 한산(漢山)이고, 자는 여곽(汝廓), 호는 수은(睡隱)이다. 아버지는 찰방을 지낸 해산(海山) 이문영(李文英), 어머니는 풍산류씨(豊山柳氏)로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의 딸이다. 1636년(인조 14) 의병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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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시북정은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 마을 가운데 남향으로 앉아 있다. 시북정은 본래 임진왜란 때 호조참판을 지낸 신빈(申賓)이 가옥 내에 대청으로 지은 정자식 건물이었으나 제사를 지내는 몸채의 방은 없어지고 대청만 남았다. 후에 김종영(金鍾韺)에게 양도되어 시북정이라 이름하고 순천김씨 소유가 되었다. 뒤쪽 오른쪽에는 튼 ‘口’자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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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사. 시은당은 조선 후기 고산(孤山) 이유장(李惟樟)의 조부인 시은 이진(李珍)이 지은 정사이다. 이진은 시은당에서 수많은 제자를 가르쳤고, 이유장도 시은당에서 글을 배웠다. 건립 당시에는 바위를 갈고 닦는 것처럼 학문에 임해야 한다고 하여 마암정사(磨巖精舍)라고 부르다가 후에 이진의 호를 따 시은당이라 하였다. 시은당은 상리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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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단호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안동 낙강정은 마애(磨厓) 권예(權輗)[1495~1549]가 사용하였던 정자이다. 권예는 1516년(중종 11) 문과에 급제하였고 1519년 기묘사화 때 조광조(趙光祖) 일파의 탄압을 반대하는 데 앞장섰던 인물로 전해진다. 『마애 선생 문집』 등의 문헌 기록이 남아 있으며, ‘낙강정(洛江亭)·판서연(判書淵)’ 등의 현판이 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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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주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안동 삼산정은 삼산(三山) 류정원(柳正源, 1702~1761)이 1750년(영조 26)경에 지어 학문을 연마하고 후학을 가르치던 정자이다. 류정원은 1735년(영조 11) 증광문과에 급제한 후 홍문관수찬, 사간원교리 등을 거쳐 대사간에 이르렀다. 영조의 총애와 채제공의 추천으로 장헌세자에게 강의하기도 하였다. 한편 지방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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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안동 소호헌은 조선 전기 문신 함재(涵齋) 서해(徐嶰, 1537~1559)가 서재로 쓰기 위해 지은 별당이다. 서해의 본관은 대구(大丘), 자는 정지(挺之), 호는 함재(涵齋)이다. 장차 학문을 크게 이룰 것으로 사우(師友)와 향당(鄕黨)의 촉망을 받았으나, 1559년(명종 14) 23세의 나이로 요절하였다. 영의정에 증직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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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안동 송은정은 송은(松隱) 송형구(宋亨久)가 관직에서 은퇴한 1664년(현종 5)에 학문 연마와 향촌 사림과의 교유를 목적으로 건립한 정자이다. 처음에는 이송천변(二松川邊)에 있었으나 송형구의 후손 송인명(宋仁命)이 조상을 추모하고 유업을 계승하고자 1733년 태장리로 다시 옮겨 건립하였다. 정자는 정면 2칸, 측면 1칸 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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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태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안동 수운정은 조선 선조(宣祖) 때의 학자 매헌(梅軒) 금보(琴輔, 1521~1585)가 60세에 지은 정자이다. 지금의 건물은 1933년 문중에서 금보의 학덕을 기리기 위하여 중수한 것이다. ‘수운정’이란 이름은 매헌(梅軒) 금보가 자연 속에서 물과 구름을 벗하며 사우(士友)들과 학문을 논하고 후학을 양성하고자 하는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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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있는 조선 중기 별당. 애일당(愛日堂)은 조선 중종 때 문신이며 학자인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 1467~1555)의 별당이다. 애일당은 이현보가 어버이에게 효도하고, 산수와 전원을 벗 삼아 강호가도(江湖歌道)의 시가를 읊조리던 유서 깊은 장소로서 ‘효자는 날이 가는 것을 아까워한다’는 뜻에서 취한 당호이다. 이현보의 문집인 『농암집(聾巖集)』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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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약계정(藥溪亭)은 조선 후기 약계(藥溪) 권순기(權舜紀, 1679~1746)가 강학을 하던 정자이다. 권순기는 본관이 안동, 자는 여칙(汝則)이다. 1679년(숙종 5) 안동부 동쪽 산곡리에서 태어난 권순기는 호군(護軍) 권후중(權後重)의 손자이고, 지와(止窩) 권시량(權是亮)의 계자이다. 권순기의 생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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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양정당은 조선 중기 학자인 김부신(金富信, 1523~1566)의 정자이다. 김부신의 자는 가행(可行), 호는 양정당(養正堂)이다.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광산김씨 이주단지 맨 앞쪽 우측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양정당은 조선 중기 김부신이 건립하였는데,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다. 원래 낙동강에 인접해 있었으나 19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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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사신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영모정은 진성이씨 연곡파의 정자로 조선 후기에 건립되었다. 녹전면 사신리 석교마을 야산 아래에 위치해 있다. 영모정은 ‘ㅡ’자형 건물이다. 가운데 마루를 두고 양쪽으로 방을 들인 중당 협실형 평면으로 전면에 툇마루를 두고 헌함을 돌렸다. 좌측과 우측으로는 쪽마루를 설치하여 출입을 편리하게 하였다. 건물이 경사지를 타고 걸터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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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정하동에 있는 고려시대 정자. 영호루가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지게 된 것은 공민왕(恭愍王, 1330~1374) 때의 일이다. 1361년(공민왕 10) 10월 홍건적이 침입하여 개경이 함락되자, 공민왕은 남쪽으로 몽진하여 경상북도 안동에 이르게 되었다. 공민왕은 자주 영호루에 나아가 군사 훈련을 참관하고 군령을 내렸으며, 배를 타고 유람하거나 물가에서 활을 쏘며 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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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태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오헌은 1670년(현종 11) 이성일(李星逸, 1633~1709)이 후진 양성을 위하여 건립한 정자이다. 이성일의 자는 명거(明擧), 호는 오헌(梧軒)이다.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소재지를 지나서 가다 보면 죄측에 안동소주홍보관이 보이는데, 안동소주홍보관에서 좌회전하여 가면 속칭 말바위[馬巖]마을이 있다. 말바위마을 종택의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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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자. 용암정(龍巖亭)은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산 16-1번지에 있다. 용암정은 1913년 신태봉(申泰鳳)이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을 흐르는 낙동강이 회류하는 동강변의 돌출된 용암 위에 지었다. 건립 당시에는 영락정(永樂亭)이라 이름 붙였으나, 1940년 신응인이 인수하여 이름을 용암정으로 바꾸었다. 1975년 안동댐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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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유유헌은 김진국(金鎭國, 1775~1835)이 노년에 자적하기 위하여 세운 정자로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다. 김진국은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의 10세손으로 김낙수(金洛壽)의 아들이다. 김진국의 자는 덕함(德涵), 호는 유유헌(悠悠軒)이다. 학문이 뛰어나고 인품이 고매하였으며, 1817년에 생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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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읍청정은 조선 중기의 학자 김부의(金富儀, 1525~1582)가 세운 정자로,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다. 김부의의 자는 신중(愼仲), 호는 읍청정(挹淸亭)이다. 김부의는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문인으로 1555년 사마시에 합격하고 성균관에 나아가 사첨랑·집경전참봉에 제수되었으나 모두 사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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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 있는 조선 중기 누정. 청원루는 원래 중종(中宗, 1488~1544) 때 김번(金璠, 1479~1544)이 여생을 보내기 위하여 지은 집이다. 이후 병자호란 당시 인조(仁祖, 1595~1649)의 굴욕적인 강화에 반대한 척화(斥和) 주전론(主戰論)의 거두 김상헌(金尙憲, 1570~1652)이 청나라에서 6년 동안 옥살이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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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이가당은 이시방(李時肪, 1674~1739)이 임청각(臨淸閣)에서 분가할 때 지은 정자이다. 이시방의 본관은 고성(固城), 자는 회수(晦叟), 호는 이가당(二可堂)이다. 이시방은 과거 공부에 연연하지 않고 이가당을 지어 학문을 수학하며 강호에서 자적하였다. 경상북도 안동시 법흥동 고가 도로 아래의 지하도 입구에서 길을 건너 동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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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자운정은 1796년(정조 20) 대사헌 김굉(金宏, 1739~1816)이 건립한 정자이다. 김굉은 입향조 오우당(五友堂) 김근(金近, 1579~1656)의 6세손으로 자는 자야(子野), 호는 귀와(龜窩)이다. 1777년 증광문과에 합격하고 승문원부정자에 보임되었고, 그 후 사헌부지평·단양군수·예조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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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명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제월당은 조선 후기 학자 권중상(權重常)이 건립하여 후진을 양성하던 정자이다. 제월(霽月)은 ‘광풍제월(光風霽月)’의 준말로 부단한 자기 수양을 통해 본래의 깨끗한 마음을 회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명리에서 광흥사(廣興寺)로 가는 길을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말우리’로 가는 길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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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신성리에 있는 고려 후기 정자. 창암정은 풍산홍씨 2대조인 홍애(洪崖) 홍간(洪侃, ?~1304)의 정자이다. 홍간은 고려 후기의 문신으로 풍산홍씨의 시조 홍지경(洪之慶)의 아들이다.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평보(平甫)·운부(雲夫), 호는 홍애이다. 시문에 능하였다. 2000년 10월 창암정 아래 홍간의 시인 ‘창암정운(蒼巖亭韻)’을 새긴 시비를 세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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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체화정은 영조 37년(1761)에 진사 이민적(李敏迪, 1702~1763)이 학문을 닦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그 후 순조가 효자 정려(旌閭)를 내린 바 있는 용눌재(慵訥齋) 이한오(李漢伍)가 노모를 체화정에 모셔 효도하였다고 한다. 체화정은 이민적이 형 옥봉 이민정과 함께 살면서 우애를 다지던 장소로 유명한데, 이로 보아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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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침락정은 의병대장이던 김해(金垓)의 아들인 매원(梅園) 김광계(金光繼, 1580~1646)가 세운 누정이다. 일명 운암정사(雲巖精舍)라고도 하는데, 대청 뒤쪽 벽에 지금의 당호와는 다른 ‘운암정사’라는 편액이 걸려 있어 후진을 모아 강론하는 데도 사용하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원래 정자가 있던 곳은 배산임수의 강안(江岸)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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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이송천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정자. 침송정은 김해김씨 이송천 입향조 침송(沈松) 김목윤(金牧潤, 1552~?)의 정자이다. 김목윤의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침송이다. 1570년(선조 3)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전적·병조좌랑·예조좌랑·행김해도호부사(行金海都護府使) 등을 역임하였다. 일찍이 학문과 덕행이 뛰어나 후손들이 추모하고 공경하였다. 경상북도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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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정자. 광산김씨 예안 오천(烏川) 입향조인 김효로(金孝盧)의 둘째 아들 탁청정(濯淸亭) 김수(金綏, 1491~1555)의 정자이다. 당호는 김수의 호(號)에서 따왔고, 편액은 석봉(石峯) 한호(韓濩, 1543~1605)의 글씨로 전한다.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산28-1번지 탁청정 종가 내에 있다. 원래는 산간의 계곡수가 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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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파산정은 파산(巴山) 류중엄(柳仲淹, 1538~1571)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로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다. 류중엄의 본관은 풍산, 자는 경문(景文)·희범(希范), 호는 파산이다.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문인으로 이양서원(泥陽書院)·분강서원(汾江書院)에 제향되었다. 파산정은 안동 하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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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허영정은 조선 후기 영양남씨 남응원(南應元, 1539~1611)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정자로,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다. 남응원의 자는 인중(仁仲), 호는 허영정(許潁亭)이다. 남응원은 남건(南健)의 아들인데, 부모상을 연이어 당하자 6년간 시묘살이를 하는 등 효성이 지극하였다. 15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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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하계정은 조선 후기 하계(霞溪) 이가순(李家淳)과 복재(復齋) 이휘준(李彙濬)이 강학 공간으로 사용한 정자이다. 이가순은 향산 이만도(李晩燾)의 조부로 본관은 진성, 자는 학원(學源), 호는 하계이다. 1789년 사마시에 합격하고, 1813년 문과에 급제하였다. 지평·정언·수찬·응교 등을 역임하였고, 이후 향리로 돌아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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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두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한사정은 조선 후기 월천(月川) 조목(趙穆)의 둘째 아들인 조석붕(趙錫朋, 1585~1657)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이다. 조석붕의 본관은 횡성(橫城), 자는 자백(子百), 호는 한사(寒沙)이다. 1615년(광해군 7) 문과에 급제하여 봉상시주부(奉常寺主簿)를 지냈다. 경상북도 안동시 내에서 영주 방면으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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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광평리에 있는 조선 중기 누각. 함벽당은 조선 명종 때의 무신 절충장군(折衝將軍) 강희철(康希哲)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세워 거주하던 곳이다. 그 후 옥봉(玉峰) 권위(權暐, 1552~1630)의 소유가 되었다가 다시 함벽당(涵碧堂) 류경시(柳敬時, 1666~1737)의 소유로 바뀌었다. 처음에 집의 이름은 강희철의 호를 따라 함경당이라 하였는데, 영양 주실...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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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에 있는 조선 전기 도요지. 안동 광음동 분청사기요지는 사기편이 산적된 상태의 분청사기 요지이다. 분포 면적은 남북 길이 약 30m, 폭 20m, 높이 약 4m이다.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북쪽 100여㎞ 지점 야산 기슭에 있다. 안동 광음동 분청사기요지는 야산 기슭의 완만한 남쪽 사면에 점점이 있는 듯하며, 당시 사용되었던 백토 원료들과 구워진 흙덩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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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정하동에 있는 통일신라 말기와 고려 전기에 걸쳐 있던 기와가마군. 정하동 기와가마는 1998년 안동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총 11기의 기와가마를 조사되었는데, 통일신라 말기와 고려시대에 걸쳐 조성되었다. 발굴 조사가 끝난 뒤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절대연대 측정을 의뢰하였고, 부산대학교 박물관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일본 후지야마 대학에서 시료를 분석...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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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객사. 선성현 객사는 조선 후기 옛 예안현 관아 건물의 일부이다. 선성은 예안의 별칭이다. 객사는 객관(客館)이라고도 하였다. 객사 건물의 일반적인 구조는 건물의 중앙에 위치하는 정당(正堂)과 좌우의 익사(翼舍)로 구성된다. 정당에는 전패(殿牌: 임금을 상징하는 나무패로, ‘전(殿)’자를 새김)를 안치하여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 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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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지방 과거 시험장. 시사단은 본래 1792년(정조 16) 3월에 정조가 이조판서 이만수(李晩秀)에게 명하여 퇴계 이황(李滉)의 학덕과 유업을 기리는 뜻에서 도산별과(陶山別科)를 신설하여 안동 지역의 인재를 선발토록 한 데서 비롯되었다. 도산별과는 문과 2인, 진사 2인, 초시 7인, 상격(賞格) 14인을 선발하는 별시(別試)로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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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석빙고. 석빙고는 조선시대에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돌로 만든 창고이다. 특히 안동 석빙고는 낙동강에서 많이 잡히는 은어를 국왕에게 올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1737년(영조 13)에 지어졌다. 『예안읍지(禮安邑誌)』에 현감 이매신(李梅臣)이 돌로 얼음 창고를 축조하여 매년 지붕을 잇는 수고를 덜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매신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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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화성동 안동 교회에 있는 일제 강점기 예배당. 안동 교회는 안동 지역에서 최초로 세워진 교회이다. 창립 이후 1910년 선교사들의 임시 주택이던 한옥집[현 교육관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다 동부동[구 교도소 위치]으로 자리를 옮겼고, 다시 진영 터[현 광석동 건영 화물]에 초기 기역자 집 16칸의 예배당을 지었다. 1919년 3·1 독립만세 운동의 중심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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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및 소나무 숲. 만휴정(晩休亭)은 조선 시대의 문신 보백당(寶白堂) 김계행(金係行)[1431~1521]이 말년에 독서와 사색을 위하여 지은 별서(別墅)로 폭포, 계류, 산림 경관 등이 조화를 이루는 명승지이다. 만휴정 주변으로는 화강암 계곡과 소나무 경관림이 형성되어 있다. 특히 만휴정은 사색과 독서를 위해 다른 정자에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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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안동대학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시대 석조 사자. 원래의 위치는 알 수 없으나 한때 안동향교(安東鄕校)에 있었고, 현재는 안동대학교박물관에 있다. 안동 석사자는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 쌍의 석조 사자상이다. 용도는 알 수 없으며, 길이가 약 1m이고 모두 앞다리와 뒷다리가 잘려나가고 없다. 몸을 길게 뻗은 자세의 사자 조각은 법주사 쌍사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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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운흥동 안동역에 있는 일제강점기 급수 시설. 안동역 급수탑은 중앙선 안동역을 경유하는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1940년에 건립되었다. 안동시 운흥동 안동역 역사 북쪽으로 200m가량 떨어진 외곽에 자리 잡고 있다. 급수탑 부분과 급수조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높이는 약 12m이다. 약 1m 높이의 콘크리트 기초 위에 급수조 하단까지 위로 점점 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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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조선 중기 우물. 이황(李滉, 1501~1570)은 도산서당과 주위의 자연을 7언시와 5언시로 노래한 『도산잡영(陶山雜詠)』을 지었는데, 그중 한 가지가 열정(冽井)이다. 열정은 물이 차고 마시면 마음이 상쾌해진다고 하였다. 열정은 『주역(周易)』의 ‘정렬한천식(井冽寒泉食)’, 즉 ‘물이 맑고 차가우니 마실 수 있네’라는 글에서 이름을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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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있는 집성촌 유적지.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가 군자 마을이며 외내라고 불렀다. 500~600년 전 광산 김씨(光山金氏) 김효로(金孝盧)[1454~1534]가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동시대 외손인 봉화 금씨(奉化琴氏)가 들어와 현재까지 살아온 마을이다. 낙동강이 도산에 와서 절경을 이루는데 이를 도산 구곡이라 하며, 그중 제1곡인 운암곡이 곧 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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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있는 조선 중기 한서암의 문. 유정문(幽貞門)은 도산서당(陶山書堂)의 유정문과 명칭이 동일하다. 두 곳 모두 이황이 만들고 이름을 지은 것으로, 의미 또한 동일할 가능성이 높다. 도산서당의 유정문은 이황이 도산서당과 주위의 자연을 칠언시와 오언시로 노래한 『도산잡영(陶山雜詠)』 가운데 한 가지이다. 이때 유정이란 ‘그윽하고 바르다’는 뜻이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