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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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知禮洞良洞宅 |
영어공식명칭 | Yangdong House |
영어음역 | Jiyedong Yangdongdaek |
영어의미역 | Yangdong House in Jiryedong |
이칭/별칭 | 수산재,지예동 양동댁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253-1[기르마제길 38-8]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진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5년 10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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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지예동양동댁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
성격 | 고가 |
양식 | 3량가 민도리 형식|팔작지붕|3량가 맞배지붕 |
건립시기/일시 | 1663년(현종 4)![]() |
정면칸수 | 5칸(본채)|2칸(사당)|5칸(외양간)|2칸(서당) |
측면칸수 | 6칸(본채)|2칸(사당)|1칸(외양간)|1.5칸(서당)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253-1[기르마제길 38-8]![]() |
소유자 | 김호원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에 있는 조선 중기 전통 가옥.
지예동양동댁은 조선 숙종 때 대사간과 대사성을 지낸 지촌(芝村) 김방걸(金邦杰, 1623~1695)의 중형 김방형(金邦衡, 1618~1699)이 살던 집이다. ‘수산재(秀山齋)’라고도 부른다.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 253-1번지[기르마제길 38-8]에 있다.
1663년(현종 4)에 처음 지었고, 후대에 와서 지곡 김정한(金正漢)의 후손인 수산(秀山) 김병종(金秉宗, 1871~1931)의 집으로 바뀌었다.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현재는 몸채·서당 그리고 외양간이 남아 있다. 원래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에 있던 것을 1988년 임하댐 건설로 인하여 현재 위치인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로 이전하였다.
몸채는 전체적으로 완전한 ‘ㅁ’자형을 이루면서 전면 우측에 사랑채의 일부가 돌출해 있다. 안채는 정면 3칸의 안대청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도장이 달린 안방과 그 앞으로 부엌과 통래간이 뻗어 좌익사(左翼舍)를, 우측에는 고방·상방·통래간이 사랑채의 책방과 이어져 우익사(右翼舍)를 이루고 있다. 상방의 안마당 쪽에는 안대청과의 출입이 편하도록 쪽마루를 두었다. 몸채 정면의 좌로부터 세 번째 칸에 중문간을 내었는데, 중문간 왼쪽으로는 마루방과 모방이 있고 오른쪽에는 사랑채가 놓여 있다.
사랑채는 좌측과 우측에 각기 앞뒤 2칸통씩의 사랑방과 사랑 대청을 놓고 사랑 대청 뒤편에 책방을 두었다. 사랑 대청은 문을 단 마루방으로 꾸며져 있고, 정면과 우측면에는 계자각(鷄子脚) 난간으로 장식한 쪽마루가 설치되어 있다. 몸채의 건물 구조 양식은 자연석 기단 위에 막돌 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운 간략한 3량가 민도리 형식인데, 사랑채는 두드러지게 팔작지붕으로 좀 더 높게 하였다.
서당은 몸채 우측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서향으로 조금 돌아앉아 있다. 정면 2칸, 측면 1.5칸으로 좌측과 우측에 각기 1.5칸과 1칸의 온돌방을 두었다. 우측 방 앞에는 툇마루를 시설하고, 정면 모두에는 쪽마루를 설치하였다. 자연석 기단 위에 막돌 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운 3량가 맞배지붕집이다. 외양간은 중앙의 온돌방을 중심으로 좌측과 우측에 부엌과 디딜방아를 둔 간략한 3량가구의 맞배지붕집이다.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2009년 현재 소유자 및 관리자는 김호원이다.
지예동양동댁은 경상북도 안동 지역의 일반적인 민가 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는 집으로, 안대청 우측의 고방과 외양간이 있는 중문간 좌측에 마루방을 둔 것이 독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