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0012 |
---|---|
한자 | 陶山面佳松里恐龍-化石 |
영어의미역 | Footprint Fossil of Dinosaur in Dosan-myeon Gaso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
시대 | 선사/선사 |
집필자 | 백소애 |
성격 | 화석 |
---|---|
건립시기/연도 | 중생대 백악기(약 1억 2천만 년 전) |
관련인물 | 강인순 |
길이 | 25㎝ |
깊이 | 1㎝~5㎝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발자국 화석.
[개설]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의 낙동강 상류 하천변에 공룡의 발자국, 생물이 뚫은 구멍 등으로 보이는 화석들이 어지러이 흩어져 있는데, 이를 도산면 가송리 공룡발자국 화석이라 한다. 도산면 가송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2008년 4월 30일 안동 경일고등학교 교직원 워크샵에 참가하였던 교감 강인순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도산면 가송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생물의 생활 흔적이 화석화되는 경우를 생흔화석(Trace fossil 또는 ichnofossil)이라 하는데, 그 종류로는 생물이 존재했었음을 지시하는 발자국(track), 기어간 자국(trail), 생물이 뚫은 구멍(burrow 또는 boring), 생물의 분비물(coprolite) 등 다양하다. 이러한 생흔화석을 연구하는 분야를 생흔학(ichnology)라 하는데, 생흔화석은 예를 들면 공룡발자국으로 뼈 화석 자체만으로는 알 수 없는 공룡의 보행 형태, 이동 속도, 군집 생활의 유무 등 동물의 생태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위치]
도산면 가송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낙동강 상류 하천변에 있다. 농암 종택(聾巖宗宅) 부근에서 강변으로 이어지는 퇴계오솔길을 따라 걷다 보면 사유지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나오는데, 조금 더 내려가다 보면 도산면 가송리 공룡발자국 화석이 있는 곳이 나온다.
[형태]
도산면 가송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길이 25㎝, 폭 24㎝, 깊이 1~5㎝의 크기로 약 20여 개가 발견되었다.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경상누층군(慶尙累層群) 가송동층의 암회색 사암 경사면에 노출되어 있으며, 발자국의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발의 구조, 발의 크기, 보폭, 보행 방향 등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도산면 가송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경상북도 안동시가 개설한 퇴계오솔길 도중에 위치하기 때문에, 문화 유적으로 인증될 경우 농암 이현보의 유적지와 함께 청량산(淸凉山) 일대의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