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3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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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正月 大- 祝祭 |
이칭/별칭 | 달집태우기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행사/행사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지좌동 감천변|평화동 직지천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기동 |
행사 개시 시기/일시 | 1998년 - 정월 대보름 달맞이 축제 김천시 지원으로 개최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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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소 | 정월 대보름 달맞이 축제 - 경상북도 김천시 지좌동 감천|평화동 직지천 |
주관 단체 | 김천문화원 -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로 200[남산동 3-1] |
성격 | 민속놀이 |
행사 시기 | 음력 1월 15일 |
관련 의례 행사 | 달집태우기|쥐불놀이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정월 대보름마다 행해지던 민속 축제.
[개설 및 연원]
정월 대보름 달맞이 축제 는 농경문화가 시작된 때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던 대표적인 놀이로서 솔가지나 대나무 등을 모아 불을 태우며 지난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놀이다. 김천 지역에서도 기원은 알 수 없으나 오랜 옛날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행해져 온 것으로 보이는데 산업화 시기를 지나며 젊은이들이 대부분 마을을 떠나면서 사라졌다가 1988년부터 김천시가 지원하고 김천문화원이 주관이 되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놀이 도구 및 장소]
정월 대보름 달맞이 축제 는 주로 솔가지와 대나무, 짚 등을 엮어서 만든 달집을 태우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감천 변이나 직지천 변에서 행해졌다.
[놀이 방법]
정월 대보름 달맞이 축제 3일 전부터 김천시 산림녹지과와 김천산림조합으로부터 솔가지 채취 협조를 받아 행사장에 솔가지를 쌓고 섶다리를 만들어 행사 당일 저녁 일몰 시간에 맞추어 불을 놓아 태우며 송구영신(送舊迎新)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한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행사 장소에 높이 10m에 달하는 달집을 제작해두면 시민들이 달집에 소원문을 적은 종이를 매달거나 삼재(三災)[3년간 액운이 닥친다고 믿는 민간신앙]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속옷이나 부적을 달집 속에 넣어두고 달집에 불을 붙여 태우는 풍습이 전래되고 있다.
[현황]
정월 대보름 달맞이 축제 는 1998년부터 김천시 지원으로 감천 변에서 첫 대규모 달집태우기 축제를 개최한 후 하천 사정에 따라 직지천 등과 교대로 축제를 개최해 왔다. 2018년 이후에는 조류 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과 코로나19 등 여러 사정으로 중단된 후 2021년 현재까지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