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시민의식 운동.

[개설]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은 김천시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추진한 역점 사업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3대 집중 실천목표가 친절, 질서, 청결로 김천을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가장 질서 있고 가장 청결한 도시로 만들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여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게 하자는 선진 시민의식 운동이다. 7대 실천 목표는 ‘친절한 김천 시민, 질서 지키는 김천 시민, 청결한 김천 시민, 참여하는 김천 시민, 양심 있는 김천 시민, 예절 바른 김천 시민, 배려하는 김천 시민’이다. 각 목표별로 10대 실천 과제를 설정하였다.

[경과]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121회에 걸쳐 캠페인, 실천 다짐 대회 등을 개최하였다. 시민단체와 연계해 140회가 넘는 청결 활동을 추진했으며,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강사 6명을 위촉하여 사회단체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43회에 걸쳐 8,200여 명을 교육하는 등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또한 시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아파트 9개소의 벽면에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그래픽 작업을 시행하고, 공공 건축물 25개소의 외벽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차량용 홍보스티커, 엠블럼을 활용한 텀블러 등을 제작하여 시민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2020년 2월 18일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실천 과제 보고회를 개최하여 김천시 실·과·소·읍·면·동별로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실천 과제를 발표하였다. 제209회 김천시의회 임시회에서 「김천시 시민운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함에 따라,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운동의 방향을 설정하고 실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였다.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주제로 한 포스터 그리기, 백일장, 스피치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김천시청 2층 회의실을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교육센터로 개소하여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친절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김천IC, 김천역, KTX김천(구미)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홍보 조형물을 설치하고 관내 육교 5개소와 도로 표지판 뒷면을 활용한 홍보도 진행하였다.

[현황]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초기에는 시민 참여를 위한 분위기 조성과 홍보에 집중하여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알리는 데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으나,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부분에 있어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2020년에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핵심 키워드를 ‘시민 참여’로 정하고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하여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