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및 감문면 삼성리 일원에 조성중인 감문국 관련 스토리 테마파크.

[개설]

김천 지역은 삼한시대 변한계 소국인 감문국이 성립되었던 관계로 개령면 동부리 일대를 중심으로 많은 전설과 유물이 산재해 있다. 김천시에서는 이런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감문국을 소재로 한 테마파크인 감문국이야기나라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2022년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설립 목적]

감문국이야기나라는 김천 지역 고대국가인 감문국의 흔적과 역사속의 기록들을 찾아 이를 전시, 교육 및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감문국의 잊혀진 옛 이야기들과 구전 문화의 재현을 통해 김천의 뿌리인 감문국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민들의 자응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주요 사업]

감문국이야기나라는 역사 체험 지구와 역사 탐방 지구, 역사문화 전시관, 금효왕릉 정비 등 감문국 관련 스토리를 테마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황]

‘감문국이야기나라 조성 사업’은 2만 3,774㎡의 부지면적에 국비 69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120억 원 등 총 19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감문국이야기나라 조성 사업 안에는 감문국 역사문화전시관 신축, 감문국 역사문화전시관 전시물 제작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14년 6월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2022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감문국은 김천 역사의 뿌리로서 삼한시대와 삼국시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사적 자산임에도 그동안 연구와 유적 발굴, 관련 사업 추진 미비 등으로 사라진 왕국으로 치부되어왔다. 이번 ‘감문국이야기나라 조성 사업’을 통해 고대 국가 감문국의 흥망성쇠와 김천 지역 고대 역사를 이해하고 선양하는데 큰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