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개최되었던 교육 종합 예술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김천의 교육 가족들이 1년 동안 틈틈이 익힌 솜씨를 한자리에 모아 한마당 축제의 장을 가짐으로서 교육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교육 발전에 동참하는 풍토를 조성해 김천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 김천천교육청[현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2000년 11월 제1회 김천 교육 종합 예술제가 개최되었다. 그 전에도 비슷한 행사는 있었지만 2000년 4월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이 개관함에 따라 대형 무대 및 전시장을 활용하여 음악, 미술, 사진 등 각 분야의 전시를 연중행사로 매년 실시하게 되었다.

[행사 내용]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 및 대공연장과 야외무대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하며, 65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1만 20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회화, 시화, 공예·수편물, 서예, 사진, 보건 교육 자료, 유아 교육 자료, 독서 교육 자료, 국어 교육 자료, 미술 교육 자료, 과학 교육 자료, 교육 과정 자료 등이 전시되고 기악, 성악, 무용 학예 발표회가 열린다.

[현황]

김천 교육종합예술제는 2005년 제6회 행사까지 개최하였다가, 이후 예산 미확보로 중지되었다. 제6회 김천 교육종합예술제는 2005년 11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었다. 개막식전 행사로는 개령초등학교 풍물단의 빗내풍물 열두마당이 공연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1, 2층 전시실에서는 회화[54편], 시화[37편], 공예·수편물[21편], 서예[13편], 사진[27편], 보건 교육 자료[25편], 유아 교육 자료[32편], 독서 교육 자료[14편], 국어 교육 자료[11편], 미술 교육 자료[10편], 과학 교육 자료[3편], 교육 과정 자료[3편]등 총 250점이 전시되었다. 11월 16일에는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악, 성악, 무용 학예 발표회가 열렸다. 김천다수초등학교에서는 한국무용을 선보였고, 김천교사국악회에서는 해금 공연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