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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1787
한자 甘文郡
영어음역 Gammun-gun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시대 고대/고대
집필자 이근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 213년연표보기
폐지 757년연표보기
관할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감문면

[정의]

삼국 시대 김천 지역에 있던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관련 기록]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경상도 김산군 고적조에 “어모(禦侮) 폐현은 본래 신라의 금물현(今勿縣)이었고, 음달(陰達)이라고도 하였다. 경덕왕 때에 지금의 이름으로 고쳐, 감문군(甘文郡)에 소속시켰다. 고려 현종 때에는 상주에, 본조 태조 때에는 본군에 소속되었으며, 지금은 직촌(直村)이 되었다.”라는 기록이 나와 있다.

[제정 경위 및 목적]

지금의 김천시 개령면감문면 일대는 삼한 시대의 부족 국가인 감문국(甘文國)[일명 감로국]이었던 곳이다. 213년에 신라의 석우로(昔于老) 장군이 감문국을 토멸하고 그곳에 감문군(甘文郡)을 설치하니 이때부터 감문군 지역은 신라 판도에 들게 되었다. 삼한 시대에 감문소국(甘文小國)이 있었던 곳으로 김천시 감문면개령면 일대에 고분을 비롯한 유적이 남아 있다.

[변천]

557년(진흥왕 18)에는 감문주(甘文州)를 두었다가 진평왕 대에 폐지했으나, 661년 다시 감문군을 두었다. 757년(경덕왕 16)에 다시 개령군으로 고쳐 상주에 속하게 하였다. 이때 어모현(禦侮縣)[지금의 김천시 어모면 일대, 157년 감물현 또는 금물현, 음달현이 설치되었던 곳으로 757년 어모현으로 개칭됨]·김산현(金山縣)[김천시 봉산면·대항면·조마면·감천면 일대]·지례현(知禮縣)[김천시 지례면·구성면·부항면·대덕면·증산면 일대]·무주현(茂朱縣)[지금의 전라북도 무주군] 등의 영현을 거느렸다. 1018년에는 상주의 속현이 되었다가 1172년 감무를 둠으로써 독립하였다. 1413년 현이 되어 조선 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1601년 김산군에 병합되었다가 1606년 선산도호부에 속하기도 했으나 1609년 복구되었다. 별호는 감주(甘州)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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