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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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岩秀龍湫 |
영어음역 | Amsuyongchu |
영어의미역 | Amsuyongchu Valley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승희 |
저자 생년 | 149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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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몰년 | 1554년 |
배경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
성격 | 한시 |
작가 | 주세붕 |
[정의]
조선 시대 주세붕이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봉계에 들렀다가 지은 한시.
[개설]
「암수용추(岩秀龍湫)」는 주세붕(周世鵬)[1495~1554]이 김천시 봉산면 봉계마을에 들렀다가 지은 시이다. 본래 봉계동은 하촌[신리·예지리·인리]으로 칭하다가 1373년(고려 공민왕 22) 상촌[인의2동]으로 분리되었고, 그 후 1914년 김천군 봉산면으로 행정 구역이 개편됨에 따라 봉계동이 신리와 인의1리, 인의2리로 나누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봉계동은 전통적인 반촌으로 일컬어지며, 마을의 이름도 인의리·예지리로 불리고 있다. 주세붕은 풍기군수로 있을 때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소수서원]을 세우고 안향(安珦)[1243~1306]을 모셨는데, 이것이 우리나라 서원의 기원이다.
[내용]
사벌국 지나고서/ 감문왕을 조상했네/ 봉계의 시냇물은 오열하며 흐르고/ 가야의 구름은 창창도해라/ 멀리 백제성을 바라보니/ 높은 누각 가을빛에 어루만질듯/ 역사서 하나하나 열람을 하니/ 성모는 황홀해라 양양하구나[行過沙伐國 歷弔甘文王 鳳溪水空咽 倻山書自蒼 遠望百雉中 高閣摩秋光 寶書一一披 聖謀慌洋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