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6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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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Wongarae Maeul Iyagi |
영어의미역 | The Story of Wongarae Villag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
집필자 | 이균옥 |
수록|간행 | 199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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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
성격 | 전설|지명 유래담|풍수담 |
주요 등장 인물 | 중|석수 |
모티프 유형 | 명당 터의 바위를 깨뜨려서 망한 원가래마을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에서 가마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원가래마을 이야기」는 바위를 깨뜨리면 큰 부자와 벼슬할 인물이 나온다는 허욕 때문에 온 마을이 망했다는 명당 파손담이자 바위가 가마 같이 생겨서 가마바위라고 불렀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1999년 김천시에서 간행한 『김천시사』와 김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김천의 문화/지명유래 및 설화]에는 「원가래 마을」이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는데, 내용은 동일하다.
[내용]
조선 시대에 중이 마을에 탁발하러 온 것을 욕설로 조롱하자 그 중이 이 마을의 큰 바위를 가리키며 이것을 깨뜨리면 마을에 큰 부자와 벼슬할 인물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마을 사람들이 석수를 불러 그 바위를 깨뜨리니, 그 속에서 학이 한 마리 나와 날아갔다. 그 후 이 마을에는 질병과 재난이 심하여 원가래마을은 폐동이 되고 말았다고 한다. 이 바위 모양이 귀인이 타는 가마 같이 생겨서 가마바위라 부른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원가래 마을 이야기」의 주요 모티프는 ‘명당 터의 바위를 깨뜨려서 망한 원가래마을’이다. 「원가래 마을 이야기」는 욕을 먹은 중이 명당을 훼손하게 조종하여 마을 사람을 징치한다는 풍수담이자 가마바위에 대한 암석 유래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