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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옹의 묘터 이야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1659
한자 韓雍-
영어음역 Hanongui Myo Teo Iyagi
영어의미역 The Story of Han Ong's Tomb Site
이칭/별칭 한옹의 묘터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양천동|경상북도 김천시 황금동
집필자 이균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1999년연표보기
관련 지명 경상북도 김천시 양금동
채록지 경상북도 김천시 양금동
성격 전설|풍수담
주요 등장 인물 한옹
모티프 유형 우연히 명당 묘터를 잡은 풍수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양금동에서 묘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한옹의 묘터 이야기」는 우연히 명당자리를 얻은 한옹(韓雍)의 풍수담이자 명당 획득담이다.

[채록/수집상황]

1999년 김천시에서 간행한 『김천시사』와 김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김천의 문화/지명유래 및 설화]에는 「한옹의 묘터」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는데, 내용은 동일하다.

[내용]

한옹은 조선 초기 이조판서(吏曹判書)를 거쳐 좌찬성(左贊成)에 올랐다가 관직에서 물러나서는 하로에서 살다가 74세로 별세하였다. 세종(世宗)이 예관을 보내어 장례식을 올리고 하로 동쪽 안산(案山)에 잡은 묘지를 향하여 상여를 운구하는데, 묘 자리에 이르자 난데없는 회오리바람이 세차게 일어 상여를 덮은 차일막(遮日幕)이 훨훨 날아 동쪽 건너산 안정개 남쪽 배밭골[梨谷] 중허리에 떨어졌다. 이에 하늘이 찾아준 명당이라 하여 차일막이 떨어진 곳으로 장지를 옮겨 안장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한옹의 묘터 이야기」의 주요 모티프는 ‘우연히 명당 묘터를 잡은 풍수’이다. 이 이야기는 바람직한 관직 생활을 영위하다가 물러나서 삶을 마감한 한옹에 대한 보상으로 하늘이 우연한 기회에 명당 묘터를 잡아 주었다는 풍수담이다. 「한옹의 묘터 이야기」에는 명당을 알려 주는 지관(地官)이 등장하지 않으며, 명당은 상여의 차일막이 날아가 떨어진 곳이다.

[참고문헌]
  • 『김천시사』(김천시, 1999)
  • 김천시 문화관광(http://www.gimcheon.go.kr/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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