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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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雙湖亭 |
영어음역 | Ssanghojeong |
영어의미역 | Ssanghojeong Pavilion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연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기동 |
건립 | 195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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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연화리 |
성격 | 누정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2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인동 장씨 문중 |
관리자 | 인동 장씨 문중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연화리에 있는 정자.
[위치]
김천시내로부터 거창 방면으로 국도 3호선을 따라가다가 대덕면 소재지인 관기리로부터 무주 방면 국도 30호선으로 우회전하여 2㎞ 직진하면 연화실마을이 나타난다. 연화실마을 입구의 덕산천과 감주천이 합류하는 지점의 도로변 좌측에 정자가 위치하고 있다.
[변천]
연화실마을은 상주판관으로 있다가 임진왜란을 맞아 전사한 장홍한(張鴻翰)의 부인 연안 이씨가 아들과 함께 정착하면서부터 대대로 인동 장씨 집성촌을 형성하고 있는 마을이다. 장홍한의 후손들이 선조 장홍한을 추모하는 쌍호장선생유허비(雙湖張先生遺墟碑)를 세우면서 선조의 업적을 기리고 선양하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1954년 마을 입구에 정자를 건립하였다.
[형태]
자연석을 바닥에 다진 지면 위에 원형 소나무 6개를 기둥으로 삼은 2층 다락 형태이다.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로 누마루의 사방으로 계자(鷄子) 난간을 둘렀고 마루로 오르는 나무 계단이 부식되자 1970년대 말에 전면에 콘크리트 계단을 새로 설치하였다. 붉은색 채색을 한 기둥에 기와를 얹은 팔작지붕 양식이다.
기둥이 기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측면과 후면의 기둥 사이에 八자 형태로 버팀목을 덧댄 것이 특징이다. 누마루로 오르는 콘크리트 계단이 목재인 정자와 지나치게 이질적이어서 미관상 좋지 않으므로 나무 계단으로 시공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