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교리에 있었던 공공 도서관.

[설립 목적]

김천시 지례면 주민들이 요구하는 지식과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공동체 문화와 평생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경상북도립금릉공공도서관을 설립하었다.

[변천]

1971년 12월 3일 도서관 건물을 준공하였고 같은 해 12월 5일 금릉군립도서관으로 개관하였다. 1976년 10월 28일 「금릉군립도서관 설치 조례」가 공포되었다. 1991년 3월 26일 경상북도립금릉공공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3년 3월 1일 경상북도 평생 학습관으로 지정되었다. 2009년 6월 30일 경상북도 평생 학습관에서 해제되면서 같은 해 7월 1일 지례초등학교 도서관으로 체제 전환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역 주민에 대한 도서관 장서의 대출·반납·열람 업무뿐만 아니라 베다니성화원, 드림국제학교, 부항댐건설단을 대상으로 한 순회문고를 운영하였다. 도서관 주간, 독서의 달 행사 등 문화 행사를 실시하였다. 독서 교실, 어린이 동화 구연, 역사 논술, 인형극, 천연 비누 만들기 등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공동체의 정보 문화 센터 및 평생 학습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현황]

2010년 현재 지례초등학교 도서관은 1,911㎡의 대지 위에 건평 319.4㎡의 지상 2층 건물로 총 9개 실의 시설에 64석의 열람석을 구비하고 있으며 5만여 권의 도서와 49종의 비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 업무를 총괄하는 교장의 지휘 아래 사서, 자료실 담당 2명이 도서관에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상북도립금릉공공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김천시 지례면을 비롯한 인근 면민을 위한 평생 학습 기관으로서의 교육 활동 기능을 수행했던 공공 도서관이었으나 현재 학교 도서관으로 체제 전환되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