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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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泉市民體育大會 |
영어음역 | Gimcheonsimin Cheyuk Daehoe |
영어의미역 | Gimcheon Citizen Athletic Meet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 488-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영순 |
시작 | 1996년 10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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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소 | 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 488-1 |
주관 단체 | 경상북도 김천시 신음동 1284 김천시청 |
행사 시기/일시 | 3~5년에 한 번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열리고 있는 시민 체육 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1949년에 김천이 시와 군으로 분리된 후 46년 만인 1995년 김천시와 금릉군이 도농 복합형 도시로 통합되면서 1996년 10월 10일에 시민과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김천사랑한마음’이란 표제를 건 제1회 통합 김천시민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는 민선 자치제가 실시된 후 처음으로 개최되어 더욱 뜻 깊은 체육 행사가 되었다.
1996년 10월 10일에 처음 개최된 김천시민체육대회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7개 종목 105개 팀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하였다. 경기는 읍·면·동·종합·연맹별 경기로 나누었으며 응원상, 입장상, 질서상 등 다양한 명칭의 상들이 수여되었다. 첫 대회 이후 태풍 루사, 매미의 피해 복구 및 열악한 운동장을 종합 운동장으로 건설하기 위해 몇 년간 체육 대회를 치르지 못했다.
2000년 10월 14일 김천종합운동장 준공 후 시민, 학생 등 3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김천시민체육대회가 열렸다. 특히, 김천종합운동장 준공 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대회로 그 의미가 컸으며 제38회 경북 도민 체육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낸 자신감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체육 대회에 사용되는 모든 홍보탑 및 주경기장 현판, 연출물 등을 재활용하여 경비를 최대한 절감함으로써 경제적인 체육 대회가 되어 시민들의 문화 질서 의식을 한 단계 성숙시킨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그 후 2001년, 2004년, 2007년, 2010년에 김천시민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
경기 종목은 일반부[읍면동 대항] 10개 종목[100M, 400mR, 1500M,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씨름,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수영200mR], 학생부[초중고 대항] 9개 종목[100M, 400mR, 800M, 1500M, 단체줄넘기, 수영 50M, 수영 100M], 번외 경기로 4개 종목[럭비공 몰기, 400MR, 훌라후프, 게이트볼] 등 총 23개 경기가 김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치러지고 있다.
[현황]
2007년 10월 15일 삼락벌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회 김천시민체육대회는 22개 읍면동과 50여 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2,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경기 종목은 일반부 10개 종목, 학생부 9개 종목, 번외 경기로 4개 종목 등 총 23개 경기가 김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치러졌다.
오전 9시 30분 식전 공개 행사로 해군 군악대, 의장대 시연, 치어리더 응원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 등이 열리고 공개 행사로 선수단 입장과 의식 행사,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등이 이어졌으며 식후 공개 행사로는 22개 읍면동 농악단의 농악 공연이 펼쳐졌다. 2007년 대회에서는 22개 읍면동의 경쟁 결과 1위 대곡동, 2위 대신동, 3위 어모면이 각각 차지하였다.
2010년에는 ‘2010 김천시민체육대회’가 열렸다. 2010년 10월 15일에 2만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됐다. 김천의 21개 읍·면·동이 오랜 시간 준비해 경쟁을 펼친 결과 읍·면·동 종합 결과 대곡동이 우승, 대항면이 준우승, 농소면이 3위를 차지했다.
2019년 10월 15일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하여 김천시민들의 화합한마당 잔치인 ‘2019 김천시민체육대회’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였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하여 2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의미를 더하는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식, 식후공연, 종목별 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시민체전은 10월 14일 오전 시민 대종각 앞에서 성화를 채화해 시내 주요 구간을 순회 한 뒤, 시청 전정에 안치 되었다가 대회 당일 성화대 점화로 대단원의 장정을 시작했다.
경기는 일반부(읍면동 대항), 학생부(초중고 대항전), 장애인부로 나눠 17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종목별 점수 집계 결과를 통해 종합우승, 준우승, 3위 등으로 시상하게 되었다.
제2작전사령부의 절도있는 군의장대 공연과 태권도 퍼포먼스 그리고 시립국악단의 대북타고 공연으로 시작되었는데, 특히, 올해는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하여 111년만에 김산고을 도임행차를 재현한‘김산고을 원님납시오’퍼레이드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