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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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泉市蹴球協會 |
영어음역 | Gimcheonsi Chukgu Hyeophoe |
영어의미역 | Gimcheon-si Football Association |
이칭/별칭 | 김천시 축구협회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맛고을2길 90[부곡동 151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재원 |
설립 | 1987년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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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 1990년 |
관련 사항 | 1995년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맛고을2길 90[부곡동 1514] |
성격 | 체육 단체 |
설립자 | 김종복 |
전화 | 054-435-7676[김천시 체육회]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에 있는 축구를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설립 목적]
김천시 축구협회는 축구 인구의 저변 확대와 축구 진흥 및 지역에 거주하는 축구 동호인들 간의 친선 도모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김천 지역에서는 1920년 대 초반 최송설당의 재정적 뒷받침으로 축구팀이 조직되었으며 개령, 지례 축구팀들과 시합을 갖기도 하였다. 192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금릉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서울 유학생과 시합을 갖기도 하였다. 1930년대에 접어들어 김천고등보통학교에 축구부가 조직되면서 김천의 축구는 활기를 띠기 시작했는데 특히 금릉청년회가 축구 보급에 앞장섰다. 일제 강점기 말에 김천고등보통학교 축구부가 결성되고 광복 후에도 김천고등학교가 전국체전 경북 대표로 출전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김천에서 개최한 남조선축구대회에 김천고등보통학교가 출전하여 우승하는 성적을 올렸고 김천의 일반팀도 대구 계성구락부와 시합을 갖기도 하였다. 이때 일반팀은 이창종이 이끌어 왔는데 두드러진 선수로는 박태인, 최재득 등이 있었다. 1949년 전덕수가 중심이 되어 남조선축구대회를 개최하고 각 중·고등학교에 축구부가 조직되어 대구, 안동, 경주, 상주, 예천 등과 잦은 친선 경기를 열게 됨으로써 김천의 축구는 더욱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다.
김천의 일반 축구는 김천시 축구연맹이 1971년부터 4개 도시 대항 축구대회를 열었고 1976년부터는 김천청년회의소가 김천의 축구를 맡아 연중행사로 축구대회를 이끌어오다가 중단되었다. 중단된 김천 축구를 재건하려고 1987년 3월에 김천 축구인들이 모여 김천시 축구협회를 다시 조직하여 직장·동·조기회 등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9개 도시 대항전[상주]에도 출전하였다.
금릉군의 경우 1990년 3월에 금릉군 축구협회가 조직되어 김진화가 협회장을 맡고, 부회장에 김정희·여영동·한시종, 전무이사에 이응도, 이사에 문동주 등 6명, 감사에 최원종이 선출되었으며 1990년 6월 면민축구대회를 열기도 하였다. 그러나 1995년 시군 통합과 더불어 금릉군 축구협회도 김천시 축구협회로 통합되었다. 초대 회장에 김종복, 2대 박팔용, 3대 문영삼, 4대 김남준, 5대 이무근, 6대 진봉은, 7·8대 이영웅이 역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50년대에는 중·고등학교 대항 축구 시합이 매년 열렸다. 이와 더불어 김천고등학교가 두드러진 팀으로 부상하여 제41회[1960], 제43회[1962], 제44회[1963], 제48회[1967], 제49회[1968], 제50회[1969] 전국체전 등에서 경상북도 고교부 대표로 출전하였고 제49회 서울 대회에서는 3위로 입상하였다.
경북도시대항친선축구대회도 김천의 김천고등학교, 대구의 대륜고등학교, 경주의 경주고등학교 간에 윤번으로 실시되었다. 김천, 상주, 선산 간의 초등학교 대항전까지 열었고 대구MBC사장기쟁탈전과 도내 경기에서는 1972년부터 1976년까지 줄곧 입상하였다.
1978년부터 김천농공고등학교 동창회장기 쟁탈 축구 시합이 매년 열렸고 김천중·고등학교에서는 1979년부터 송설동창회장기 쟁탈기별축구대회가 대규모 축제로 열렸다. 김천 출신의 축구인으로는 곽성우가 중앙 체육계에서 활약하였고 국가 대표 선수로는 1970년 화랑팀의 김재한, 충무팀의 최종인이 있었다. 그리고 아시아 청소년 축구 대표팀에 선발된 선수도 상당수 있으며 손종덕, 김현구는 국제 심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황]
시군 통합 이후 김천시협회장기 및 시장기타기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조기회 22개 팀과 직장부 13개 팀이 참가하고 있으며, 초·중·고 대항전도 매년 열고 있다. 2021년 10월 현재 정용필이 통합 2대 회장을 맡고 있다.